구제역이 마지막 발생일로 부터 14일이 지나면 해당 지역의 농장 도축 이동제한을 해제해야 하나 해당 도의 상황을 고려하여 이동제한을 유지할지 완화할지 여부를 결정해야 합니다. 그래서 이번에 발생한 청주와 증평 지역 한우 농장은 구제역 발생한 날 이후로 방역 당국이 지정한 4곳의 도축장 출하만 가능한 상황이었습니다.
구제역발생
2023년 5월 충북 청주와 증평에서 발생한 구제역으로 농림축산식품부는 전국에 있는 우제류 농가 대상에 긴급 백신접종을 실시한 바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6월 초까지 청주의 관내 전체 소와 염소 등의 농가 및 증평의 소 농가에 이동제한 조치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5월에 청주 소재 한우농장 5곳에서 발생한 구제역으로 청주와 증평 한우농가 사육소 1,000마리가 살처분되었습니다. 확산우려를 고려한 살처운 이였죠.
구제역 증상
구제역이 감염성이 엄청난 질병입니다. 이 질병은 발굽이 갈라진 동물인 우제류가 감염되는 질병으로 그 증상을 보면 입술과 혀, 잇몸, 코등에 수포를 동반하게 됩니다. 이런 기본적인 증상이 문제가 되지 않으나, 급격한 체온 상승으로 사료 먹지 않을 뿐 아니라 심하게 앓으며 침을 흘리는데, 어린 소의 경우는 폐사가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5월 발생한 이후로 한우 1510마리, 염소 61마리가 살처분된 상황입니다. 증평의 2 농가는 육우를 사육 중이었으며 청주 9 농가는 송아지를 낳는 소를 사육하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구제역 이동제한
다행히도 타이트했던 구제역 이동제한 조치가 이번 6월 7일 자로 이동제한조치는 완화가 됩니다. 이동제한조치 지역은 충북 청주와 증평지역의 축산농가입니다.
5월 19일 11차 마지막 발생을 끝으로 현재까지 추가 발생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농식품부는 현재 이동제한 조치 범위를 청주 증평 방역대내 우제류로 한정하여 청주시는 2023. 6. 9. 기준, 증평군은 2023. 6. 7. 기준으로 완화하게 되었습니다.
2023. 6. 5. 농림축산식품부는 위와 같은 내용을 충북 청주와 증평 방역대내 농장 이동제한 범위의 조정 관련 조치 사항이란 공문을 통하여 이러한 계획을 밝히게 되었으나 이동제한범위 조정이 되었다고 하더라도 발생 시군 및 인접 7개 시군의 소농가의 생축 반입이나 반출 금지 조치는 당연히 적용되는 행정명령이니 주의해야 합니다.
여기까지 알아본 구제역 이동제한과 관련하여 필요한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글이길 바랍니다. 빠른 방역조치 해제를 통하고 구제역 종식 소식을 기다리겠습니다. 농가 관계자 분들은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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