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봄이 되면 벚꽃이나 튤립 축제를 찾아 가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약 4년간 코로나로 인하여 모든 행사가 전면 통제되다시피 하면서 제대로 된 행사에 참석을 하지 못해 아쉬워하는 분들이 많으셨을 겁니다. 2023년 4월에는 대구에서 그 아름다운 꽃을 볼 수 있는 비슬산 참꽃축제에 대하여 아래를 통하여 주차 및 다양한 꿀팁을 공유해 드리고자 합니다.
비슬산 참꽃축제
축제 일정은 2023년 4월 15일 토요일 ~ 4월 16일 일요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진행됩니다. 무려 4년만개 개최되는 행사로 참꽃 개화시기 절정인 날짜에 맞추었습니다. 비슬한 참꽃 축제는 산에 꼭 다 올라가야 하는 것이 아닙니다. 올라가는 입구언저리 자연휴양림 인근공터에서 진행합니다.
인근공터라고 하여 무시하면 안될 것입니다. 그 평수가 무려 30만 평에 달하는 참꽃 군락지가 형성된 곳으로 진분홍색의 위엄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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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대부분 현풍 IC로 나와 비슬산 자연휴양림으로 오게 됩니다. 입구 바로 앞에 공영주차장이 있으나 500대 밖에 주차가 되지 않기에 이곳에 주차를 하지 못하면 주차를 하기 위해 무한정 기다리지 마시고 휴양림 입구 사거리에서 인근 휴양림 삼거리에 임시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니 그 곳으로 가시면 됩니다.
임시주차장은 총 1,000대의 주차가 가능하며, 순환 셔틀버스인 비슬 1번을 2일간 임시 운영하게 됩니다. 셔틀버스는 오전 8시 30분 ~ 오후 6시까지 운영되니 휴양림 바로 입구 앞에 주차를 하지 않아도 걱정이 없습니다.
만약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려는 분들은 시내버스 600번, 달성 5번을 이용하시어 비슬산 휴양림 주차장에 하차하시면 되겠습니다.
등산방법
이 곳의 등산로는 용연사, 가창정대, 유가사가 코스가 있습니다. 입구 바로 앞에 있는 공영주차장에서 내려 출발하여 약 2시간 30분 정도면 대견사까지 충분히 도달가능합니다.
만약 어린아이나 고령자 분들은 전기차 탑승이 가능한데 4월~5월 한시적 운영합니다. 전기차 탑승은 공영주차장에서 출발하여 대견사까지 가는데 35분 정도 소요가 됩니다. 물론 무료는 아니며 성인 기준 5천 원입니다. 전기차 탑승은 올라가는 구간만 발권 가능하며 내려올 때는 걸어 내려와야 합니다. (탑승 대기시간 1~3시간 정도 예상됨)
만약 전기차 이용이 어렵다면 투어버스를 이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성인 4천원, 소인 2천 원입니다. 투어버스는 약 20분이면 대견사까지 도착합니다. (참고로 공영주차장에서 대견사 까지는 해발 1,000m입니다.)
4년 만의 축제다 보니 비슬산 참꽃축제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입니다. 아침 일찍 공영주차장 주차가 불가하다면 위에서 언급한 임시주차장에 주차를 하시고 1번 셔틀버스를 이용하시면 편안한 여행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