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과천에서 화재사고가 있었으나 자체 소화기로 화재 진화를 하였다. 화재는 초기 진압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 예다. 한 10년 전부터 분양하는 아파트에는 거의 대부분 소화기를 서비스 품목으로 가정 내 비치되어 있다. 그러나 이미 보관 연한이 지났음에도 교체하지 않고 그냥 보관만 하는 가정이 대부분이다. 그래서 오늘은 가정 내 가장 많이 보관해 놓는 소화기 3.3에 대하여 사용방법과 교체시기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자.
소화기 종류
가정용 소화기 중에 가장 많은 종류는 분말형이다. 주 성분은 인산암모늄으로 분말 약제가 들어있다. 이 약제가 방사되면 일반화재, 연소면의 피복에 의한 질식, 전기화제등에 효과적이다. 분말형중에서 대부분 축압식으로 건조분말과 그 분말이 오랜시간 유지될 수 있도록 방습제와 섞어 본체에 충전한 뒤 압축가스를 주입시켜 분말약제가 방사된다.
그 외 전기 화재에 많이 사용되는 이산화탄소 소화기가 있는 정도만 알면 족하다. 예전에 많이 사용된 비싼 하론소화기는 방출 시 물체 손상이 전혀 없다는 장점이 있으나 오존층 파괴 주범으로 몰리면서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 지난 시간에 설명했던 투척용은 어린아이부터 고령자까지 손쉽게 사용할 수 있으니 궁금한 분들은 아래 설명서 참고바란다.
소화기 3.3 사용방법
가정에서 한 번도 사용해본 적이 없는 분들이 대부분이다. 그게 당연하지만 이런 글을 통해서 한 번씩은 사용방법을 다시 한번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아주 간단한데 당황하면 머릿속에서 아무 생각이 나지 않는다.
가장 먼저 안전핀을 뽑고 노즐을 잡아 화재 방향으로 향해준다. 기리고 손잡이를 움켜쥐고 분말을 고루 분사시켜준다.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말이다.
가격
인터넷 검색을 해 보면 가격이 제각각이다. 가정용 기준으로 판매를 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3.3kg 기준으로 다 분말형이다. 거기다 빨간색만 있는 것이 아니다. 흰색 용기와 검은색 용기로 판매를 하고 있다.
ABC뜻은 뭔가?
ABC라고 소화기에 많이 쓰여 있는 것을 보았을 것이다. 해당 소화장비로 진압이 가능한 화재의 종류를 뜻한다. 불이 났다고 하여 아무 소화기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그 방법에 따라 질식소화, 제거 소화, 냉각소화 방법이 있다. 원인물질에 따라 산소의 농도를 낮춰야 하는지 여부 등 소화방법이 다르기 때문이다.
화재분류 | 원인물질 |
A급 화재 | 나무, 종이, 고무, 솜 등의 일반 가연성 물질 |
B급 화재 | 석유, LNG, 도시가스 등 화재 |
C급 화재 | 전기스파크나 과부하등의 화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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