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으로부터 몇 년 전 블랙초크베리를 엄청나게 농사짓는 시기가 있었다. 블루베리와 비슷하게 생긴 열매로 블루베리보다 농사는 더 쉬우며 한때 돈이 되는 작물이었다. 블랙초크베리의 다른 이름은 아로니아다. 이 열매는 모든 베리류 종류 중에서 안토시아닌 함량이 가장 높기로 유명하다. 오늘 이렇게 몸에 좋은 아로니아 먹는 법에 대하여 알아보자.
아로니아
질병에 강하여 농사가 위원데 벌레와 가뭄에 강한 작물로 북아메리카 동부가 원산지다. 보기에는 참 맛이 좋아 보이는데 막상 생으로 먹으면 그 맛이 많이 시큼하고 떫어서 먹기가 만만치 않은데도 과거 유럽의 왕족들은 아로니아를 즐겨먹었다. 그 이유는 바로 만병통치약이 따로 없었기 때문이다.
효과
현재 한국의 단양, 양주 등 지역에서 재배를 하고 있으며 전 세계 생산량의 90%는 폴란드에서 담당하고 있다. 다른 모든 성분 보다도 주목해야 하는 것은 바로 안토시아닌이다. 이 성분은 항암작용에 도움을 주는 항산화 성분이다. 당뇨의 예방은 물론 간 손상 회복, 염증의 완화, 눈 피로개선,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 뇌졸중, 심혈관계 질환 개선 등의 효과를 보인다.
위와 같은 효과를 보일 수 밖에 없는 것은 아로니아 100g당 1480mg의 안토시아닌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블루베리 100g당 385mg에 비하면 4배 이상 많은 안토시아닌을 함유하고 있는 것이다.
아로니아 먹는법
위에서 언급한 대로 떫어서 먹기 힘들다는 것은 노하우가 없어서 그렇다. 생과의 경우 블루베리보다도 사실 당도가 19~21 Brix(브릭스)로 가장 높다. 그럼에도 껍질의 탄닌 성분 때문에 떫은맛이 너무 강해 단맛을 느끼기 힘든 것이다. 떫은맛을 최대한 덜 느끼고 맛있게 먹는 법은 수확은 한 이후 냉장고에 보관하여 후숙기간을 거친 다음 먹으면 된다.
인터넷을 검색해 보면 정말 많은 아로니아 가공품을 판매하고 있다. 잼, 분말, 액체, 효소, 술 등 다양한데 열을 가하면 영양소가 금방 파괴되는 과일이기에 최대한 열을 가하지 생과나 동결 건조한 분말을 사서 섭취하는 것을 권장한다. 냉동으로 된 아로니아를 구매하여 우유와 매일 갈아 마시면 엄청난 영양분을 섭취할 수 있다.
특히 향신료로 사용해도 될 만큼 잡 냄새를 잘 잡기에 운동선수들의 경우 비린내 나는 닭가슴살 셰이크를 만들어 먹을 때 넣으면 아주 좋은 궁합을 자랑한다. 닭 냄새는 아니 않고 떫은 맛도 없어져 향 좋은 아로니아 닭가슴살 쉐이크를 먹을 수 있다. 필자가 예전에 많이 해 먹던 방법이다. 영양제보다 더 좋은 식품이니 많이 먹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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