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할로윈 언제까지 진행하나(10/23기준)

에버랜드 할로윈

 

2021년 10월 22일 필자는 가족들과 함께 저 멀리 있는 에버랜드를 다녀왔다. 매년 이 맘 때쯤 가는데 역시나 추운 것은 어쩔 수 없나 보다. 한낮에도 햇살은 좋으나 바람이 생각보다 많이 차갑기에 반팔을 입고 다니는 것은 무리가 있다.

 

오늘 토요일이나 내일 일요일, 다음주에 에버랜드 할로윈으로 방문을 하는 분들에게 왜 유료주차가 좋은지 주차 팁과, 음식 가격, 대형 유모차 권장하는 이유 등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자. 참고로 오늘은 할인카드 등 내용은 다루지 않겠다. 에버랜드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너무 상세히 기술되어 있기 때문이다.

목차 1. 스마트 줄서기 2. 에버랜드 할로윈(챙겨야 할 옷의 종류) 3. 웨건 대여(가격과 장점) 4. 주차(왜 유료주차를 해야 하는지 그 이유) 5. 음식(가격과 가성비)

 

스마트 줄서기

 

 

코로나로 인하여 길게 줄을 서지 않아도 예약된 시간에 바로 이용이 가능하다. 앱에서 실시간 정보(LIST)를 확인 후 원하는 기종을 선택하여 스마트 줄 서기를 하면 된다. 예상 소요시간과 입장 몇 분 전 안 내을 확인할 수 있다. 필자는 판다 월드는 스와 사파리를 줄 서지 않고 예약하여 이용하였다.

 

스마트 줄서기 방법

 

에버랜드 핼러윈

 

 

이곳의 오픈 시간은 09:20분, 마감은 오후 9시다. 현재 11월 21일까지 할로윈 관련 행사와 퍼레이드를 진행하고 있다. 길거리 퍼레이드는 놀이기구를 신나게 타시다가 오후 3시경부터 슬슬 준비하여 관람하면 된다. 금요일에 방문을 하였는데도 역시나 사람들이 무지 많아 대부분 1시간 이상씩은 기다려야 탈 수 있다.

 

에버랜드 할로윈

 

참고로 내가 타야 하는 놀이기구는 에버랜드 어플을 설치하면 기다리는 예상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에버랜드를 방문하는 분들이 가장 많이 확인하는 부분이 바로 날씨다. 낮 기온을 생각하면 안 된다. 이곳은 한번 방문하면 오후 7시 이후에 진행하는 퍼레이드를 꼭 보고 가는 분들이 대부분이다.

 

해가지면 산속에 있는 놀이동산이다 보니 기온은 급격히 떨어져 현재 10월 말 기준으로 패딩을 챙겨가는 것을 적극 권장한다. 아무것도 챙겨가지 않으면 놀이동산의 특성상 담요 같은 망토를 판해하고 있는데 가격이 4만 원 이상이라 생각지 못한 지출에 마음이 아프게 된다. 특히 나이 드신 부모님을 모시고 간다면 가벼운 담요를 꼭 챙기면 망토처럼 둘러매기 좋다.

 

유모차(웨건) 대여

 

 

그리고 아이들이 있는 분들의 경우(50kg 이하) 큰 유모차인 웨건을 보증금 5만 원에 대여료 2만 원을 받고 빌려 주고 있는데, 비싼 줄 알았는데 챙겨갔던 음식물과 담요, 아이들 패딩까지 여유롭게 넣을 수 있기에 너무나 추천한다. 저 안에는 5세 미만은 충분히 탈 수 있으며 2명까지고 이용 가능하다. 

 

웨건

 

아이가 1명일 경우 저 안에 식탁이 설치되어 있어 있으며 방음과 방풍이 가능한 투명 보호덮개까지 있어 아이들의 낮잠을 재우기에 충분하게 유용하다.

 

주차

많은 분들이 무료주차장을 이용하고 있다. 커플끼리만 갔다면 상관이 없다. 조금 멀긴 해도 무료주차장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하기에 셔틀버스 타고 주차장까지 왔다 갔다 하는데 기다리는 시간이 제법 걸린다. 그런데 아이가 있는 가족은 유료 주차장을 이용 권장한다. 정문에서 가까우며 유료주차비용이 1만 원이다. 카카오페이 등록으로 자동결제까지 가능하다.

 

음식

에버랜드 가면 기존에 자주 가던 한식집이 코로나로 인하여 문을 닫았다. 김치찌개를 참 맛있게 즐겨먹었는데 아쉬웠다 대신 우리가 선택한 메뉴는 할로윈 바비큐 플레이트와 치킨에 볶음밥을 먹었다 그런데 바베큐 플레이는 4만 원 넘고 치킨볶음밥세트는 17,000원정도다. 비싼대신 음식이 바로 준비되었다. 김밥 몇줄 포장해 가면 더 좋다. 

 

에버랜드 음식

 

위에서 보이는 좌측 메뉴가 4만원 초반대, 우측의 치킨 볶음밥이 18,000원 정도다. 어때 보이나? 가격만큼의 강성비를 가지고 있다고 보이는가? 물론 우동도 있는데 9천 원기에 다른 걸 시켜보았다. 참고로 여기서 판매하는 페퍼로니 피자를 그다지 권장하지 않는다. 차라리 다른 매장에서 햄버거를 사드시는 것이 좋을 것이다.

 

 

이 정도면 에버랜드 할로윈에 대하여 필요한 정보만 충분히 설명했다고 본다. 이번 달 할로윈파티를 원하는 분들은 아이가 있는 집을 경우 웨건 대여, 유료주차, 식사는 김밥이 더 좋다를 참고하여 방문하면 더 뜻깊은 여행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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