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고금리 상황에서 어찌 된 일인지 고정금리 분할상환 가능한 특례보금자리론이 2023년 1월 말 출시된다고 한다. 필자도 7% 이상의 금리 적용으로 현재 매달 150만 원의 대출 이자를 부담하고 있기에 신경이 예민할 수밖에 없는 부분이라 어쩔 수 없이 공부를 하게 되었다.
대출을 마음껏 받고 싶어도 규제가 있어 받을 수가 없다. 특례보금자리론은 자신의 소득대비 대출을 받을 수 있는 DSR 적용을 하지 않는다. 특례보금자리론은 기존 보금자리론 + 안심전환대출 + 적격대출 통합하여 1년간 한시적으로 이용하는 제도이니 아래를 통하여 대상과 금액을 정확하게 확인해 보자
대상
◈ 주택가격 : 9원원이하 (KB시세 기준, 한국부동산원 시세, 주택공시가격, 감정평가액 순 적용)
◈ 소득제한 : 없다. (기존 보금자리론 연 7천만 원 이하)
◈ 자금용도 : 총 3가지 (주택구입용, 기존 대출 상환용, 임차 보증금 반환용)
◈ 다주택자 : 무주택자 및 1주택자도 신청 가능(대체 취득을 위한 일시적 2 주택자는 기존 주택의 처분 조건으로 신청 가능)
가장 큰 장점은 소득을 보지 않는 다는 것이다. 또한 자금의 용도가 꼭 주택 구입용이 아닌 기존 대출의 상환과 역전세를 우려한 임차 보증금 반환용으로도 가능하다.
ex) 만약 비규제 지역에서 전세 5억을 낀 9억짜리 아파트 매입을 하려 특레보금자리론 이용 시 LTV 70% 적용하여 6억 3천 한도 내 가능하나, 세입자 보증금 5억 원을 제외하고 1억 3천의 대출이 가능하다.
지원내용
◈ LTV 최대 70% (생애최초 주택구입자는 80% 까지) 취급
◈ DTI 최대 60% 내에서 DSR 미적용하여 대출 취급
◈ 만기는 총 6가지 (10년, 15년, 20년, 30년, 40년, 50년)
대출 한도는 최대 70%인 5억까지 가능하다. 다만 생애 최초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는 80%까지 가능한데, 이 도 역시 5억 까지 가능하다.
다만 아파트가 아닌 빌라, 다세대, 단독주택은 5%, 규제지역은 10%는 대출이 덜 되지만, 주택가격 8억 이하에 소득은 9천만원 이하인 실수요자 요건 충족 시 위와 같은 차감은 되지 않는다.
그리고 만기를 보면 이해를 잘 해야 한다. 만기 40년의 경우는 만 39세 이하 또는 신혼부부가 신청 가능하며, 만기 50년은 만 34세 이하 또는 신혼부부가 신청할 수 있습니다.
금리
◈ 우대형 : 4.65 ~ 4.95% 에서 금리 결정
◈ 일반형 : 4.75 ~ 5.05% 에서 금리 결정
우대형을 받고 싶다면 주택 6억 이하, 부부소득 1억 이하의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추가 우대 금리 적용이 가능할까요? 만 39세 이하, 주택가격 6억 이하인 부부합산 소득 6천만원 이하는 3.75%~4.05%에서 금리가 결정된다.
위에 보이는 (우대금리) 가능한 다자녀 기준은 부부합산 소득이 7천만 원 이하에 만 19세 이상의 자녀가 3명 이상인 경우를 의미한다.
신청방법
한국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주택금융액을 통한 신청이 가능(기존 보금자리론과 동일함) 하다. 다만 대출가능금액은 LTV적용 금액과 대출한도에서 적은 금액을 적용하여 대출이 실행되기에 자금계획을 정확하게 세워야 한다.
그리고 특례보금자리론 대출 기간 동안에는 1 주택을 유지해야 하며, 2 주택 보유를 해서는 절대 안 된다. 1 주택 이외 추가 주택 구입 여부를 매년 1회 정기적으로 점검을 한다. 추가주택 취득자는 6개월 이내의 처분기간에 매도하지 않을 경우 3년간 보금자리 이용의 제한과 기한이익 상실 처리를 한다.
1월 30일부터 시작되기에 전날부터 긴장의 끈을 놓을 수가 없을 듯하다. 조기 소진이 예상되는 만큼 빠른 대처가 필요해 보인다. 한가지 희망은 고정금리 상품을 내 놓는 것을 보니 계속되는 금리 인상은 이제 끝물이라고 보면 될 듯 하다. 필자가 살면서 겪은 경험이 이를 증명해 준다고 할 것이다.
필요한 분들에게 좋은 정보가 되길 바랍니다. 방문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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