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로비드 무슨 성분? 부작용? 치료효과?

얼마 전 뉴스에서 나온 기사 중에 희망적인 기사가 있었는데 이스라엘에서 코로나에 걸린 환자들이 화이자에서 출시한 팍스로비드란 코로나 치료제를 복용한 후 90% 이상의 증상 호전이 3일 만에 좋아졌다는 내용이다. 현재까지 치료제를 복용한 사람 중에 사망자 보고는 되지 않고 있는데 무려 85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팍스로비드는 화이자에서 출시한 코로나 치료제로 코로나 환자가 복용 시 사망과 입원 확률이 90% 가까이 줄어든다는 자체 임상실험 결과를 공개하였다. 우리나라 식약처에서도 팍스로이드를 긴급 승인하였으며 지난 2021년 1월 14일 ~ 16일까지 총 39명이 약을 처방받아 긍정적인 결과 보였다. 그럼 아래를 통하여 팍스로디드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자.

 

 

효능

전문가들도 오미크론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효과가 있다라는 확정적인 대답 대신 효과가 미칠 것이다는 예상을 하고 있다. 그 이유는 팍스로비드의 작용기전인데 3CL 프로테아제란 단백질 분해효소는 바이러스 복제에 필수요소인데 이를 저해시켜 바이러스 증식을 차단해 주는 약이기 때문이다.

 

기존 코로나 치료제인 렉키로나주는 사용 연령이 50세를 초과한 고위험군 환자에게만 제한적으로 사용되는 것도 모자라 환자는 1시간 동안 투약을 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을 겪어야 했다. 반면 팍스로비드는 물과 함께 복용하면 된다.

 

 

복용방법

 

 

팍스로비드가 처방되면 분홍색 니르마트렐비르 + 흰색 리토나비르라의 2가지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 약으로 아침과 저녁 분홍색 2알과 흰색 1알을 증상 발현 후 5일간 복용하게 된다. 단 신장질환자나 간장가 있는 분들의 경우 용량 조절이 절반 정도만 필요할 수 있기에 전문가와 충분히 상담한 이후에 복용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식사 여부를 불문한채 알약을 통째로 물과 함께 복용해야 하며 부수거나 쪼개지 않아야 한다. 증사의 호전되는 듯해도 전문가의 지시 없이 임의로 약의 복용을 중단하지 말고 끝까지 복용을 마쳐야 한다. 만약 복용을 깜박한 경우 기존 투약시간에서 8시간이 넘지 않았으면 생각난 즉시 복용하면된다.

 

그러나 복용을 잊은 지 8시간 이상이 지난 경우 생각난 즉시 복용하지 말고 건너뛰고 다음날부터 정해진 양을 복용하면 된다. 주의할 점은 전날 잊은 복용량까지 한 번에 두배로 복용을 하지 않아야 한다.

 

가격

5일 치 처방 기준 총 30알에 62만 원 정도이나 다행히 비용 전액을 국가에서 부담해 주기에 현재까지는 무료다. 국내 초도 물량이 2만 1,000명분이 들어와 있으나 추가 3만 1 천만명분의 도입이 예정되어 있다.

 

부작용

부작용 반응은 의외로 높은 편인데 60% 이상에서 이상반응을 호소하였다. 특히 많은 사람들이 입에서 쓴맛이 난다는 평과 설사, 근육통, 미각상실, 두통 등을 호소하였다.

 

이 약과 같이 복용해서는 안 되는 성분의 약은 심바시타틴, 로바스타틴, 페티딘, 피록시캄, 프로폭시펜, 라놀라진, 아미오다론, 드로네다론, 플레카이니드, 콜히친 등이 있는데 환자의 상태에 따라 약물 조절 필요성이 있을 수 있거나 금지하고 있으니 전문가의 처방을 전적으로 믿고 따라야겠다.

 

주의사항

 

 

팍스로비드를 복용한 지 5일 후 상태가 좋지 않거나 악화되었다면 방치하지 말고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을 해야 한다. 또한 HIV나 C형 간염으로 리토나비르나 코비시스타트 성분 의약품 처방을 받은 경우 의사의 처방을 믿고 끝까지 복용을 마무리 권장한다. 

 

이 약을 통하여 코로나 걸린 임산부를 치료한 사례는 없으나 임산부나 태아를 생각한다면 부작용에 대한 위험성보다는 복용하는 유익성이 더 클 것으로 보고 있긴 하다.

 

특히 이 약의 복용기간 중에는 성관계를 되도록 자제함을 권장하며 피임을 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약을 복용한 다음 남았을 경우 반드시 폐기를 해야 하며 임의로 불법 판매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되니 꼭 유념해야 한다.

 

여기까지 알아본 팍스로비드에 대한 두려움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긴급 승인을 하는 이유는 코로나 치료에 합당하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이니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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