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면상혈관종 아직 원인이 없다! 보험적용 된다고?

평소에 느껴보지 못했던 두통이 찾아온다고 상상을 해보면 실감이 나지 않을 것이다. 오늘은 해면상 혈관종이란 질환에 대하여 알아보기로 할 텐데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과 예방법에 대하여 알려진 것이 없으며 증상도 두통, 눈 쪽 이상, 침 못 삼킴, 손 저림, 눈에 번쩍 빛이 들어오는 등 다양하게 관찰되고 있다.

 

 

피부 외관에 나타나는 체리(버찌)혈관종과는 다르게 뇌에 있는 중추신경계 혈관기형의 일종으로 흔하지 않으나 많은 약 5~10% 정도의 비중으로 생각보다 많이 차지하고 있다. 뇌의 모세혈관 단일 세포층이 해면체모양의 벌집 모양으로 생긴 덩어리를 뜻하기에 해면상 혈관종으로 불리고 있다. 그럼 아래를 통하여 좀 더 정확하게 알아보도록 하자.

 

 

원인

위에서 언급한 대로 이 질병의 정확한 원인이 없다. 해면상 혈관종의 발병 연령대도 대중없이 20대 부터 50대까지 나타나며 뇌의 중추신경 정해진 곳이 어디서든 결과를 보일 수 있다. 환자마다 나타나는 증상도 제각각이라 하나의 병변도 있을 수 있고 다발성으로 발생되기도 하는데 일부에서는 아래처럼 가족력이 있는 경우도 배제할 수 없다.

 

 

덩어리 같은 종양에서 미세한 출혈이 반복되면 종양의 크기는 점점 커지고 심해질 경우 출혈량 과다로 심각한 신경학적 증상을 초래하기에 절대 우습게 볼 수 없는 무서운 질환이다.

 

증상

가장 문제가 시급한것은 거의 다 해면상 혈관종이 증상이 없다는 것이다.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에 발작, 오심, 구토, 언어의 불명확성 등 뚜렷하게 이 질병에서만 보이는 증상이 없기에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방치하게 된다는 것이다. 보통은 이런 증상이 생기면 사람들은 타이레놀 먹고 호전 증상을 보여 크게 신경 쓰지 않게 되는 것이 문제다.

 

그나마 가장 많이 보이는 증상이 '발작' 증상이라고 보고 되고 있는데 대뇌에 혈관종이 생기면 발작증상이 가장 많이 보이며, 소 뇌등에 생긴 경우 다양한 장애를 동반하게 된다. 또한 출혈이 미세하게 생겨 점점 출혈량이 늘어나면서 종괴 같은 덩어리가 생기면서 뇌의 신경 장애를 나타내기도 하기에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

 

특히 해면상 혈관종이 뇌간에 생기면 작은 출혈에도 위험한 뇌신경 장애를 초래 할수 있으나 출혈 빈도는 1% 미만으로 상당히 낮은 편이다.

 

진단 방법과 치료

 

 

뇌의 국소적 불균일한 덩어리 같은 종괴를 CT를 이용하여도 확인이 가능하다. 그러나 MRI 촬영을 해야 가장 정확한 진단 결과를 알 수 있다. 치료를 시행하기에 앞서 여전히 많은 논란이 있으나 현재까지는 수술치료와 방사선 치료를 시행 중이다. 

 

해면상 혈관종에 의한 경련과 발작이 나타나면 일단 항경련제 등을 통하여 치료를 하게 되는데 점차 해면상 혈관종이 커지면 먹는 약으로 호전되지 않는 뇌신경장애를 보일 경우 수술을 해야 한다. 여기서 수술이 쉽지 않은 뇌간이나 심부의 경우는 감마나이프인 방사선 수술로 접근할 수도 있다.

 

되도록 수술을 하지 않는 것이 권장되기에 MRI 찍어서 출혈이 그대로 있으나 몇달간의 딸꾹질이나 두통 이외에 다른 증상이 없다면 하늘에 감사하고 생활하면서 전문가의 처방대로 CT, MRI로 정기검진을 하는 것이 좋다.

 

보험적용

분명 의사의 진단서에는 뇌출혈코드가 있음에도 진단비를 인정할 수 없다? 도대체 이유가 뭘까? 종양으로 인한 후유증으로 판단하여 뇌출혈 코드가 I60, I61, I61가 아닌 D18, I61, L62로 되어 있기에 진단비를 받을수 없습니다.

 

해면상 혈관종은 보험적용 관련하여 말도 많고 분쟁이 많은데 뇌에 출혈이 있다고 하여 혈관질환이 아닌 종양에서 나온 출혈로 간주하기에 보험 적용을 받기가 어려운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기에 보험 특약 내용 중 양성종양 특약에 가입되어 있는지 반드시 확인을 해 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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