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물리 에스액 약국 모기약
모기가 기승을 부리는 계절이 찾아오면 약국에서는 감기약만큼 잘 팔리는 의약품이 모기 기피제 또는 모기 물려서 가려운데 사용하는 의약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여러분들이 정말 익숙하게 알고 있는 모기 물린 뒤 가려움 개선제로 많이 사용하는 버물리 에스액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성분과 효능
버물리 에스액 성분을 보면 6가지 성분을 조합하여 벌레 물린뒤 나타나는 가려움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습진, 피부염, 두드러기, 동창, 땀띠 등 증상에 효과가 있습니다.
1. 디펜히드라민 염산염 : 항히스타민 성분으로 가려움 및 통증 완화
2. 디부카인염산염 : 말초 지각신경 차단을 통해 통증을 느끼지 못하게 하는 국소 마취제
3. DL캄파 : 피부발적제로 모세혈관 확장과 피부에 화한 느낌이 들고 약물의 흡수 촉진제
4. 살리실산메틸 : 물파스의 대표적인 성분으로 소염진통 작용
5. 에녹솔론 : 피부 상처 및 궤양에 사용하는 함염증 및 진통효과를 가진 감초추출물
6. L멘톨 : 청럄감을 제공받을 수 있는 성분
참고로 물파스와 버물리 에스액의 성분을 보면 비슷해 보여 사용하는 곳이 다릅니다. 물파스의 주 성분은 에녹솔론으로 진통 및 통증 억제 효과가 주목적이지만 버물리 에스액은 가려움 및 모세혈관 확장 등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용방법
버물리 에스액은 하루에 수회 모기나 벌레 물리고 가려운 곳에 발라 주면 됩니다. 다만 이 약은 30개월 이하 유아게에 사용을 하지 않아야 합니다. 30개월 이하는 그냥 비판텐 연고 사용을 권장합니다.
그리고 버물리 에스액은 눈이나 눈 주위, 점막, 습진, 상처부위, 민감한 피부에 사용을 하지 않도록 신경써야 합니다. 특히 여름철 물놀이를 하면서 물집이 있는 부위에 버물리 에스액 약을 너무 많이 사용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주의사항
버물리 에스액을 사용하기 이전에 수유부, 임산부나 임신가능성이 있는 여성, 순환기 장애 환자, 당뇨환자, 소아, 의사의 별도 진료를 받고 있는 환자, 습윤성 피부 질환자, 염증이나 짓무름이 심한 환자, 알레르기 체질환자는 사전에 의사나 약사와 상담을 한 이후 사용을 권장합니다.
만약 버물리 에스액을 약 5~6일 정도 사용하였음에도 별다른 증상 여지가 보이지 않을 경우 사용을 중지하고 다른 치료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버물리 에스액의 사용으로 큰 부작용은 아니더라도 발진과 발적, 부종 증상이 일시적이지 않고 지속될 경우 사용을 중지하시길 바랍니다.
여기까지 알아본 버물리 에스액에 대한 설명은 충분해 보입니다. 단순히 모기 물리고 난 이후 가려움 개선제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적절한 사용으로 부작용 없이 치료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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