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코드


지난 시간에 알아보았던 퀴놀론계 항생제인 타리비드안연고의 경우 호불호가 많이 갈릴 수 있는

부분을 언급하였습니다. 그 호불호의 원인은 눈 점막에 바세린을 바른 듯한 끈적임? 기름기? 등의 이유가 있었죠~




그리고 테라마이신 안연고의 경우  옥시테트라사이클린 성분으로  보통 취침전에 사용을 하며,

반련동물에게도 많이 사용을 하고 있으나 단점으로 어린이의 경우 드물게 치아변색이라는 부작용을

가지고 있는 연고제 였습니다.



오늘은 포러스 안연고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포러스의 경우 아마 대부분 아이를 키우는 집이라면 한번쯤은 처방을 받아 사용을 한 분들이 많을꺼에요

아이들은 눈을 자주 비벼 눈이 빨갛게 되거나, 다래끼등 많은 요인이 작용하는데

생각보다 순한 항생제 연고라 많이 처방을 해 주는 의약품입니다.


특히, 아이들의 경우 접촉성 피부염으로 눈을 비비다 보면 눈 주위로 빨갛게 번지면서 멍이든것 처럼

보일 수 있는 증상으로 많이 처방을 받는 의약품입니다.

잘 모르시는 분들은 아이들에게 만능약이라고 생각되는 "비판텐" 발라 주시기도 하는데 소용없지요~

그럼 포러스 안연고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포러스 안연고

전문의약품을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의약품입니다.

삼일제약에서 수입제조합니다.

보험코드는 643901602 입니다.


성분

덱사메타손 1mg

네오마이신황산염 3.5mg

폴리믹신B황산염 6000IU/g


타리비드 안연고제와 다르게 항생제 뿐 아니라 스테로이드제가 들어가 있습니다.

스테로이드 성분의 경우 간혹 안압상승이라는 부작용을 가지고 있습니다.

장기사용시의 경우이므로 크게 신경쓸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효과

황산폴리믹신B, 황산네오마이신에 감수성세균에 의한 결막염이나 각막염, 안검염에 적응합니다.

뿐만 아니라 순한 항생연고이다보니 화농성 피부 뒤집어짐에도 이 안연고를 처방해 주기도 합니다.

그러니 피부과에서 왜? 안연고를 처방하지? 라는 의심을 하지 않아도 되겠습니다.




사용방법

끝 부분이 작게 튀어나와 소량으로 짜서 바르기 편한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하루에 3~4회 눈 결막낭 내부에 도부하거나 점안액과 함께 취침시 사용을 합니다.

아이들의 경우 의사의 처방 지시에 따라야 합니다.

만약 소아의 경우 10일이상 사용할 경우 지속적 안압검사를 권장하며, 총 투약기간은 2주인 14일을 넘지

않아야 합니다.


주의사항




1. 사용금지자

- 수두나 기타 바이러스에의한 각막질환 또는 결막질환자

- 눈 진균성 감염자

- 마이코박테리아에 의한 눈병환자

- 결핵균에 의한 눈병환자

- 녹내장환자

- 신생아

- 각막이 손상된 환자

- 임산부나 모유수유하는 분

참고로 임산부나 모유수유를 하는 분들에게도 병원에서 포러스안연고를 처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는 처방을 하는게 그렇지 않은 것보다 훨씬 이득이라고 판단 할 경우 처방을 하기때문에

전문가를 믿고 치료를 하시면 됩니다.



2. 부작용

스테로이드성분의 항생제 연고이므로 반드시 의사의 지시에 따라 사용해야 합니다.

임의로 장기 사용할 경우 시신경 손상, 시력손상, 녹내장, 백내장이 생길 수 있으며.

스테로이드제이기에 장기 사용시 각막에 진균감염증상이 생길 수 있는점을 알고 있어야 할 것이며,

드물게 수두나 홍혁 에방접종을 하였음에도 포러스안연고 사용시 수두나 홍혁이 나타 날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면 되겠습니다.



또한, 안압상승이나 시야흐림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처방된 만큼만 사용하시면 됩니다. 많이 사용한다고 빨리 치료되는 것도 아닙니다.

만약, 투약을 시작한지 일주일 정도가 지났음에도 상태의 호전기미가 보이지 않을경우

사용 중지후 의사와의 상담을 통하여 다른 의약품을 고려해 보도록 합니다.


포러스 안연고 종합평

위에서 언급한 대로 장기사용시(총 사용기간은 14일을 넘지말것) 안압상승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고

하였음에도 병원에서 한달정도 사용으로 처방을 하기도 합니다.

이런경우 의사의 판단으로 하루 사용량을 권장량보다 줄이거나 적절히 조절을 하여 처방을 

하였을 것 이므로 사용설명서에 의존하기보다는 의사의 처방에 따르면 되겠습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