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약국에서 판매 중인 일반의약품으로 의사 처방 없이 복용가능한 진해거담제인 세티레인캡슐 200mg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약은 조아제약에서 생산 중인 파란색 장방형 경질캡슐제로 약의 표면에 CETL 200이란 식별표기가 되어 있는 진해거담제입니다.
성분과 효능
이 약은 아세틸시스테인 성분을 사용하여 낭성섬유증, 후두염, 급성기관지염, 만성기관지염 등으로 인한 객담배출곤란 증상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이 약의 작용기전은 가래를 묽게 만들어 배출이 용이하도록 만들어 주는데 가래를 뱉기 위해 컥컥거리면서 힘든 분들에게 가래배출을 촉진시켜 줍니다.
▲ 참고로 가래제거가 목적인 의약품으로 유명한 약은 엘도스탐캡슐이 있습니다. 가래는 시간이 지나도 잘 배출이 되지 않기에 약물을 통하여 개선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세티레인캡슐 200mg은 항산화작용을 통해 아세트아미노펜 진통제 중독 시 해독제로 사용이 되고 있으니 알고 있으면 되겠습니다.
복용방법
이 약은 식전 소량의 물과 함께 복용을 하는데 성인의 경우 하루 세 번을 1회 1알 복용하며, 6~14세의 경우는 하루 두 번을 1회 1알 복용이 보편적입니다.
다만 이 약은 2세 미만의 아기. 위궤양 환자, 십이지장 환자, 유당의 소화력이 떨어지는 환자가 복용하기 적합하지 않기에 절대 복용을 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 참고로 가래 배출에 좋은 효과를 가진 약 중에 뮤테란캡슐이 있습니다. 뮤테란 캡슐에 대하여 궁금한 분들은 확인해 보시면 도움이 됩니다.
주의사항
세티레인캡슐 200mg를 복용하기 전 임산부나 그 가능성이 있는 여성, 수유부의 경우는 사전에 전문과 상담을 한 이후 복용여부를 결정해야 합니다.
특히 현재 항생제(아목시실린, 독시사이클린, 에리트로마이산, 치암페니콜 등)를 복용하는 분들은 이 약과 병용 시 그 효과가 떨어질 수 있음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이 약을 복용하였다면 항생제와 최소 2시간 정도의 시간 간격을 갖도록 합니다.
부작용
이 약의 복용으로 나타날 수 있는 이상반응은 흔하지 않으나 구역, 구토, 구내염, 가슴통증, 설사, 두드러기, 발진, 가려움, 이명, 기관지경련, 고혈압, 호흡곤란 등이 수반될 수 있음을 알고 복용을 해야 합니다.
여기까지 알아본 진해거담제 세티레인캡슐 200mg과 관련된 내용이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한 정보가 되었으면 합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른 글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