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쥐며느리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공벌레와 헷갈리는 갑각류 절지동물입니다. 쥐며느리는 손으로 건드려도 공처럼 몸을 움츠리지 않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쥐며느리가 서식하는 장소는 보통 낙엽이나 돌 아래, 집 인근 쓰레기더미, 화단의 돌이나 화분 아래, 가마니 아래 등의 습한 곳에서 살아갑니다. 벼룩파리 물림, 절대 그런 일 없다!
그런데 근래에는 집안, 헬스장, 스터디방, 카페 등에서 은근히 많이 보여 스트레스를 받는 분들이 많습니다. 쥐며느리가 사람에게 해를 주는 것은 아니나 그 개체수가 너무 많으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이 녀석들은 나무가 썩기 시작하면서 나오는 부산물 등을 먹고사는데, 더러는 식물의 뿌리뿐 아니라 줄기를 갉아먹어 식물 등에 해를 줄 수 있습니다. 깔따구물림 거짓 정보 입니다.

그래도 미워할 수 있는 없는 이유는 유기물 처리 능력이 뛰어나 환경정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특히 집에 나타나서 손으로 잡아 밖에 내 보내려고 배를 보면 수많은 새끼들을 달고 다니는 모습은 대단하다? 라고 하기보다는 징그러운 생각이 먼저 든다.
암컷의 경우 등을 잡아 뒤집어 보면 깨알 같은 흰색의 새끼들이 주렁주렁 달려 있는데 도망가기 바쁘다. 다들 도망가서 어딘가에 엄청난 번식을 할 것이다. 화랑곡나방 무서운 벌레입니다.

쥐며느리는 납작한 몸에 긴 타원형의 모양을 하고 있는데 작은 6마디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끝 부분은 붓의 끝처럼 생긴 특징을 보이며 손으로 잡으려고 하면 상당히 빠른 속도로 도망을 갑니다.
이 녀석을 퇴치하는 방법은 1~2마리가 보인다면 그냥 손으로 잡아서 밖에다 놔주면 되겠습니다. 그러나 이미 여기저기 번식이 이어져 개체수가 많이 보인다면 살충제를 사용해야 합니다.
약국에 판매하는 도포용 살충제는 휘발성이기 때문에 사용 전 반드시 마스크 착용을 하고 도포 약 1시간 정도는 충분한 환기를 시켜야 합니다. 좀벌레 퇴치법 이렇게 해보자!
아니면 온라인 검색을 해 보면 상당히 많은 살충제가 판매 중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녀석은 작은 크기만큼 창문 틈, 전기선 구멍, 배관 틈 등의 다양한 곳으로 들어올 수 있습니다. 이 녀석들의 이동 동선에 뿌려 주면 되겠습니다. 밟기만 해도 신경이 마비되어 박멸이 가능합니다.
특히 흙과 가까운 곳인 아파트 1층과 주택의 경우 고층보다 집안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집안에서 화분을 많이 키우는 경우 화분에 습기가 너무 많아도 이 녀석들이 아주 좋아하는 환경이기 때문에 적당한 습도 조절도 필요합니다.
이 정도면 쥐며느리 퇴치 방법이 그렇게 어렵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한 정보가 되길 바라며, 항상 미미한 광고수익으로 운영되고 있는 블로그지만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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