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택배 파업지역 너무 많다!

어지간해서는 밖에 잘 나가지 않고 대부분의 필요한 생필품과 먹거리를 인터넷을 통하여 주문을 하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2주 넘게 오지 않는 물품이 있어 확인해보니 cj택배 파업 때문이라고 합니다. 도대체 어떻게 또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 정확하게 아시는 분이 없기에 직접 기사를 정독하고 공부를 하였습니다.

 

결론은 cj대한통운 택배 노조가 총파업 선언을 하였습니다. 이미 지난 2021년 12월 28일 총파업 선언을 한지 한참이 되었으며 지난 설명절에도 이미 택배 대란을 겪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cj택배 파업 지역에 대하여 아래를 통하여 확인해보고 착오가 없으셨으면 하는 바램이다.

 

 

파업이유

cj택배 노조는 공정한 택배요금 인상을 요구하였으나 cj대한통운 측과 인상분 사용처와 당일 배송 내용 관련 표준 계약서, 부속합의서 등의 입장이 서로 좁혀지지 않아 장기 파업이 진행 중이다.

 

뭔 또 택배요금 인상 요구냐고 할 수 있으나 2021년 11월 1일 cj 대한통운 측은 기업고객 택배비를 인상시켰는데 그 폭은 택배의 크기에 따라 최소 50원~최대 일천원이다. cj대한통은측은 택배요금 인상분 중 일부를 택배 노동자의 과로사 방지를 위한 비용이나 작업자 환경개선, 서비스개선 등에 투자를 한다고 하였다.

 

 

그런데 실상은 전체 인상분 170원 중 50원이 택배기사님들께 돌아간다고 하는데 대한통운측은 택배 인상분 요금의 절반이 택배기사님들께 수수료로 배분되고 있으며 택배의 요금 인상분 170원이 아니고 140원이라고 주장하며 거의 대부분이 자동화 시스템과 인프라 구축에 사용 중이라 주장하며 대치중이다.

 

결론은 cj대한통운이 실제 인상된 140원 정도의 절반인 70원 정도가 택배 시가의 수수료로 배분했다고 주장하며, 노조 측은 택배요금 170원 인상했으나 56원만 합의 이행 비용으로 집행하고 나머지 3천억 정도의 추가 이윤을 챙겼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

 

 

파업 지역

택배사 파업 지역으로 택배 수거 및 배송 지연이 발생되기에 식품같이 배송이 시급한 물건은 접수를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파업 지역은 현재 운송장 발생이 되지 않으니 아래를 참고하여 확인해야 합니다.

 

 

강원

동해/ 삼척/ 인제/ 춘천/ 화천 일부

 

경기

고양 일산동/ 성남 수정, 분당/ 광주/ 김포/ 수원/ 여주/ 의정부/ 이천/ 포천 일부/ 안성/ 포천/ 용인 일부/ 부천 송내동/ 화성/ 광주시 일부 등

 

경남

거제/ 김해/ 진주/ 창원 일부/ 함안 일부/ 의령군

 

경북

포항 일부/ 경주, 김천

 

광주광역시

광산구/ 남구/ 북구/ 서구/ 동구

 

대구광역시

달서구/ 북구 일부

 

부산광역시

사상구 일부/ 강서구 일부/ 남구/ 사하구/ 서구/ 연제구 일부

 

대전광역시

대덕구 일부

 

서울

노원구/ 중랑구 등 일부/ 강남구 일부/ 강서구 일부/ 서초구 일부/ 송파구 일부/ 양천구 일부

 

세종

조치원읍 등 일부/ 한솔동/ 합강동/ 연동면/ 도담동/ 연기면 일부

 

울산광역시

남구/ 동구/ 북구/ 중구/ 울주

 

전남

여수/ 장성

 

전북

군산/ 정읍 일부/ 전주시 일부

 

충남

서산/ 태안/ 홍성/ 예산

 

충북

단양/ 음성/ 제천/ 진천/ 청주 일부

 

이렇게 파업 지역을 보니 전체가 해당되는 듯하다. 지난해인 '21년 12월 28일 시작된 cj파업 지역으로 벌써 두 달이 다 되어 가는데도 진행 중이다. 정부는 노사관계가 점점 악화되고 소비자의 피해가 갈수록 심화되는데도 해결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하루빨리 파업 지역의 해소가 되어 더 이상 소비자의 피해가 늘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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