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중에 리스돈정을 복용하는 경우가 꽤 많습니다. 약에 대하여 무지하고 있다가 여기저기 귀동냥하고 알아보니 정신병약이란 말에 갑자기 겁이 나기 시작합니다.
의사가 리스돈정1mg 같은 정신병 약물을 처방하는 것은 충분한 있는 경우에 한정합니다. 그리고 처방을 받았다면 함부로 약을 끊어서도 안 되는 위험한 약일 수도 있습니다.
리스돈정은 전문의약품으로 의사의 처방을 통해서만 복용이 가능합니다. 성분은 리스페리돈을 사용하여 조현병, 치매환자의 초조와 공격성 치료 또는 정신병 단기치료, 양극성 장애와 관련된 조증 삽화 치료, 공격성향이나 자해를 보이는 행동장애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이 약은 항정신병으로 분류하는 의약품이고 주의사항이 많은 약 중에 하나 입니다. 그 이유인즉슨 부작용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소아의 경우 틱장애는 물론 ADHD 증상에도 처방이 되며, 난폭성을 보이거나, 치매와 자폐 증상에도 많이 사용되는 약물이죠.
왜 많이 사용할까요? 바로 가장 우수한 효과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제2세대 항정신병 약제로 도파민은 물론 세로토닌 모두를 사용하는 작용기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도파민은 흥분 전달 호르몬, 세로토닌은 안정과 진정 호르몬인데 어느 하나의 신경전달물질이 많이 나오거나 부족하면 위와 같은 다양한 정신병이 나타날 수 있는 것이죠.
리스돈정의 복용은 도파민과 세로토닌 물질의 균형을 맞추어 뇌의 안정화를 위한 약입니다. 물론 고령인 치매환자가 이 약의 복용을 장기적으로 할 경우 사망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 약의 복용으로 정맥혈전증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혈전이 생기는 결과로 심근경색, 심부전, 뇌혈관질환, 심혈관계 질환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기에 복용방법을 정확하게 준수해야 합니다.
물론 이 약의 복용으로 가장 흔한 이상반응은 무월경, 체중증가, 여성호르몬 증가, 유즙의 분비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이상반응 시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을 통하여 해결해야 합니다.
소아가 이미 이 약의 처방을 받아서 복용을 했다면 임의 복용 중지는 내성과 금단증상으로 부작용이 클 수 있기에 주의해야 합니다.
복용 중지를 하더라도 서서히 감량해야 하므로 오늘 1알, 2일에 한번 1알, 3일에 한번 1알, 4일에 한번 1알 등으로 서서히 복용을 중단해 나가면 되겠습니다.
여기까지 알아본 리스돈정에 대하여 필요한 분들에게는 도움이 되는 정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제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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