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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10일입니다.

일요일 저녁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왔었죠

오늘은 선선하니 더위가 한풀 꺾였습니다.


자, 그럼 맞춤법퀴즈(7)를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문제 나갑니다.




문제 1

 

(1) 배 껍질을 깎았다.

(2) 배 껍질을 깍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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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은 (1)번입니다.

깎다 : 칼 따위로 물건의 거죽, 표면을 얇게 벗겨 낸다는 뜻

입니다. 어려운 문제입니다. 주의하세요!





문제 2


(1) 설레임이 가득한 명절을 함께 보내다.

(2) 설렘이 가득한 명절을 함께 보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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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은 (2)번입니다.

설레이다 또는 설레임으로 쓰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표준어는 설레다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명사형도 설렘이 표준어 랍니다.

아이스크림도 설레임이 있죠~

틀린 표현은 아니나 표준어는 설레다 이기에

설렘이 정답니다. 어렵죠~~





문제 3



(1) 새로 산 집이 크구만!

(2) 새로 산 집이 크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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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은 (2)번 입니다.

~~구먼 : 화자가 새롭게 알게 된 사실에

주목함을 나타내는 종결어미 입니다.

아마 처음 아셨을꺼예요~

뭔 사투리인가 하셨을 테지만 우리 한글

맞춤법은 '크구먼'이 정답니다.





문제 4


(1) 벌러지 한 마리가 방 바닥을 기어간다.

(2) 버러지 한 마리가 방 바닥을 기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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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은 (2)번입니다.

'버러지'와 '벌레'는 표준어 입니다.

그런데 '벌러지'는 표준어가 아닙니다.



문제 5


(1) 의자에 허리를 세우고 반드시 앉아라.

(2) 의자에 허리를 세우고 반듯이 앉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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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은 (2)번 입니다.

반듯이 : 반듯하게란 뜻 입니다.

반드시 : 꼭, 틀림없이 란 뜻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반듯이가 정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맞춤법퀴즈를 종료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늘 내용 정리하겠습니다.


과일등을 깎았다.(깍았다X)

설렘이 표준어다(설레임 표준어X)

~크구먼!(새로운 사실에 대한 주목의 표현)

버러지(벌러지X)

반듯이(반드시는 틀림없이란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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