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드롱액 비타민 함유된 멀미약

오늘은 간편하게 마시는 멀미약인 뱅드롱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약의 가장 큰 장점은 효과도 효과지만 콜라향을 가지고 있어 마시기 거북하지 않습니다.

 

 

뱅드롱액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의사의 처방 없이도 쉽게 구매가 가능합니다. 부광약품에서 판매를 한지 꽤 오래된 약으로 항히스타민 성분을 가진 멀미약입니다.

 

 

성분은 메클리진염산염수화물 25mg, 카페인무수물 25mg, 클로르페니라민말레산염 2mg, 피리독신염산염 10 mg 성분을 이용하여 멀미로 인한 어지러움과 구토와 두통을 예방해 줄 수 있습니다.

 

이름이 비슷한 약인 토스롱액은 부교감 신경제 성분인 스코폴라민을 사용하기에 부작용이 생길 가능성이 더 높은 것은 사실입니다. 키미테 패치가 키즈가 붙일 경우는 의사의 처방을 받아야 하는 전문의약품으로 변경된 이유도 바로 이 스코폴라민 성분 때문입니다. 키미테패치 왜 귀 아래 붙이나요

 

뱅드롱은 항히스타민 성분을 통하여 진정작용을 나타내지만 뇌를 진정시켜 멀미 증상을 개선시킬 수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진정작용은 졸음이 쏟아질 수 있다는 의미로 카페인이 이 함유되어 있어 졸음을 예방해 줄 수 있도록 배합하였습니다.

 

 

즉 뱅드롱에 함유된 2가지 항히스타민제의 조합으로 여행지까지 푹 자고 싶을 경우 복용하면 도움이 되고, 토스롱은 부교감차단제를 함유하고 있으니 울렁거림이 심한 경우 복용하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뱅드롱액을 무조건 많이 복용해서는 안됩니다. 성인 기준 1병이면 충분합니다. 추가 복용을 할 경우 최소 4시간 이상의 시간은 초과해야 하며, 하루 최대 복용 가능 횟수는 3번이니 이점 꼭 유념해야 합니다.

 

특히 이 약은 현재 임산부나 임신가능성이 있는 여성, 녹내장 환자, 배뇨장애 환자, 고령자, 알레르기 가능성이 있는 환자가 복용하기 전 약사님과 충분히 상담을 하고 복용권장합니다.

 

 

환자에 따라서는 이 약의 복용으로 간혹 두드러기나 두통, 소화불량, 구역, 구토, 속 쓰림, 발진, 가려움 등의 증상이 생길 수 있으니 이런 경우는 복용을 중지하고 다른 멀미약을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약을 복용하면서 다른 비염약, 감기약, 진통제, 진해제, 기침약 등의 복용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 약은 소아에게 복용시키기엔 카페인 성분과 항히스타민 성분이 너무 높습니다.

 

소아의 경우는 되도록 소보민시럽과 같이 카페인과 항히스타민 성분이 소량 함유되어 있는 의약품을 권장드립니다.  소보민시럽 아이들 멀미약추천

 

약국에 다양한 멀미약이 있으니 약사님께 멀미약의 용도를 어느 정도 얘기를 하여 나에게 맞은 멀미약을 복용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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