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메진세립 이 약은 구형흡착탄

 

지난 시간 레나메진에 이어 오늘은 크레메진세립입니다. 레나메진 캡슐제는 복용이 간편하다는 장점을 가진 약인데 반하여 크레메진세립은 약의 특성상 모래 같은 타입으로 복용을 어려워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실상 물을 입에 머금고 있다가 살짝 녹여 충분한 물과 함께 복용하면 쉽게 복용 가능한 약입니다. 그리고 이 약은 구형흡착탄 성분을 사용하고 있으니 아래를 통하야 어떤 약인지를 좀 확인해 보겠습니다.

 

성분과 효능

 

 

구형흡착탄은 식약처에서 해독제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인간의 신장은 독소 해독이 주 목적인 장기 입니다. 신장이 제대로 된 역할을 하지 못하는 경우 신부전 환자가 될 수 있는데, 이런 분들은 신장이 스스로 독소를 해소할 수 없기에 구형흡착탄을 복용하여 요독소를 배출해 주는 것입니다.

 

요독소를 신장 스스로 배출하지 못하기에 크레메진세립을 복용하면 미세하고 촘촘한 구멍이 뚫려 있어 요독소를 선택적으로 흡착하여 배출하게 됩니다.

 

루비날 수의사가 추천하는 진짜 이유 정리

△참고로 이 약을 고양이나 강아지도 복용시킬 수 있습니다. 실제로 많이 복용시키는데 되도록 동물 전용 약을 복용시키는데 좋습니다. 대표적인 약으로 루비날이 있으니 궁금한 분들은 참고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어찌 되었던 이 약은 체내 흡수 및 쌓이지 않으며, 요독증 환자의 요독소 과도한 축척을 막고, 요도속로 인한 두통, 부종, 식욕부진, 피로감 등을 개선시켜 줄 수 있는 것입니다.

 

복용방법

 

 

이 약은 성인 기준으로 하루 세 번을 1회 1포 복용으로 충분합니다. 요독소 증상은 일상생활이 힘들어질 정도로 두통, 부종, 식욕부진, 피로가 생기게 됩니다. 이 약을 복용하면 이런 증상 개선과 신장 기능 저하 속도를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모래 같은 고운 입자가 입 천정 여기저기 달라붙는 느낌이 불편하여 복용이 어렵다면 미리 물을 한 모금 머금고 약을 복용해 보시면 수월하게 넘길 수 있습니다.

 

기본을 지켜야 하는 만성신부전식단

▲투석 환자 분들을 비롯한 만성 신부전 환자는 식단관리를 철저히 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매일 먹는 밥이 그냥 밥이 아니며, 우리 몸을 치유해 줄 수도 있는 부분이니 아주 중요한 내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이 약의 처방을 받은 환자라고 하여도 소화관궤양이나 식도정맥류 환자의 경우는 이 약 성분 그대로 소화관을 통과하기에 환부 자극 가능성이 매우 높은 점을 감안하여 주의해서 복용을 해야 합니다.

 

주의사항

 

 

크레메진세립은 소화관 통과장애가 있는 분들이 복용할 경우 배설 지장 초래 가능성이 높아 투약을 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변비가 잘 걸리는 분들은 이 약의 복용으로 변비가 악화될 수 있을 뿐 아니라 간장해 환자의 혈중 암모니아의 수치가 높아질 수 있음을 주의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 약의 부작용은 가장 흔하게 변비, 식욕부진, 오심, 구토, 소양감, 피진, 복부팽만감, 복통, 설사 등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흔하지 않은 부작용 증상으로는 소화불량, 불면증 등에 시달릴 수 있음을 알고 복용을 권장합니다.

 

여기까지 알아본 크레메진세립은 만성신부전으로 확진받은 보존요법기 환자분들이 투약을 해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복용 전 혈청 크레아티닌 상승으로 인한 만성신부번 증상을 확인 후 투약 결정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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