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에 판매하는 멀미약의 종류는 과거보다 정말 많아졌습니다. 필자가 어릴 적만 하더라도 멀미약은 귀밑에 붙이는 키미테와 무슨 마시는 약이 유일한 멀미약이었습니다.
1985년부터 판매를 시작했으니 벌써 37년째 판매를 하고 있는 것이다. 스코폴라민 성분이 아세틸콜린이란 신경전달물질 작용 억제를 통하여 멀미 증상을 예방해 주죠.
그런데 사실 키미테 패치는 상당히 주의해서 사용해야 하는 약물입니다. 멀미의 주요 증상은 울렁거림과 오심 등의 증상인데 이를 항히스타민제나 항콜린제를 이용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항히스타민제는 이지롱이나 토스롱 등이 있으면 항콜린제는 돔페리돈과 키미테 패치 등이 있습니다. 약국에 판매하는 이지롱과 토스롱, 소보민액은 어린아이들까지 복용 가능한 멀미약이죠.
오늘 소개하는 키미테 패치는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매 가능하나 16세 이상이 성인이 사용가능한사용 가능한 의약품이며, 만 8세 이상 사용 가능한 어린이용 키미테 패치는 전문의약품으로 의사의 처방을 통하여 사용가능합니다. 그 이유는 정신과 착란 등의 부작용 우려가 높기 때문입니다.
키미테패취는 스코폴라민 1.5mg을 사용하여 멀미로 인한 구역과 구토를 예방합니다. 장거리 차량 탑승 전 최소 4시간 전 귀 밑에 붙여주면 됩니다.
귀 밑에 이 약을 붙이는 이유는 해당 부위의 표피가 얇고 모세혈관 발달이 잘 되어 있기 때문이죠. 꼭 귀 밑이 아니라 팔 안쪽이나 허벅지 안쪽에 붙여도 무방합니다.
스코폴라민은 벨라돈나에서 유래된 알칼로이드 성분 중 하나로 항콜린 성분입니다. 그 작용기전은 구토 중추의 신경 전달을 차단하여 구역과 구토를 완화시키게 됩니다.
패치를 손으로 만져 귀에 붙인뒤, 손을 깨끗히 세척해야 합니다. 장점은 패취 1개를 붙이면 그 효과는 3일간 지속됩니다. 만약 3일 뒤 다른 패취를 붙일 경우 반대편 귀 밑에 사용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이 약은 7세 이하의 영아, 임산부, 수유부, 전립선 비대 등의 배뇨장애 환자, 서맥 환자, 협우각형 녹내장 환자, 연고기제로 인한 과민증 환자는 사용을 권장하지 않습니다.
특히 현재 유문협착이나 방광 폐쇄 환자, 장폐색 환자, 고령자, 간질환자, 신질환 환자, 대사질환자, 항히스타민제 복용자, 항우울 약 복용자 등은 키미테를 사용하기 전 의사나 약사와 상담을 한 이후에 사용 권장합니다.
이 약의 사용으로 흔하지 않게 구갈, 시력장애, 안구 건조감, 홍조, 빈맥, 기관지 분비물 증가, 배뇨장애, 발진, 홍반, 졸음, 기억력 손상, 어지러움, 불안, 환각, 착란 등의 다양한 부작용 가능성이 있습니다.
7세 미만의 어린아이들에게 사용해야 할 멀미약을 찾는다면 토스롱을 먹이는 것을 권장합니다. 성분은 비슷하나 디멘히드리네이트와 카페인, 피리독신 등이 추가된 멀미약입니다.
아무쪼록 멀미약 구매를 고려하시는 분들에게 키미테 패치는 1회 사용으로 3일간 그 효과가 지속되기에 장거리 여행에 알맞으며, 약국마다 가격은 상이하겠으나 5,000 ~ 6,000원에 구매가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제 글이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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