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염소는 염소 중에서도 작은 편에 속하는데 암놈과 숫놈 모두 뿔이 있으나 수컷의 뿔이 좀 더 크고 뒤로 많이 젖혀져 있으며 수염이 있다. 암컷의 뿔은 더 가늘고 약해 보이며 턱수염이 없는 특징으로 구분할 수 있다. 염소는 산에 있는 거의 모든 풀을 초토화시키는 식성을 가지고 있다.
아마도 산에서 방목하여 키우는 흑염소는 인삼, 산삼, 도라지, 약초등 다양하게 몸에 좋은 것도 많이 먹고 자랄 것이다. 추위에도 강하고 편식을 하지 않는데 온순하기 까지 하여 키우기 무난한 동물이 흑염소인데 워낙 몸에 좋은 보양식으로 소문이 나 있으나 정확하게 어디에 어떻게 좋은지를 오늘 아래를 통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흑염소 영양성분
3저 4고로 유명한 흑염소는 지방, 염분, 콜레스테롤이 낮고, 단백질, 칼슘, 철분, 비타민이 풍부한 식품인데 그중에서도 비타민 A 함량이 높아 낮아진 시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참고로 비타민 A성분이 풍부한 식품은 단연코 1등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돼지 간이 있으니 참고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암튼 흑염소에는 지방도 당연히 함유되어 있는데 이 마저도 불포화지방산인 리놀렌산, 올레인산, 아라키돈산 성분인데 그 효능은 아래에서 보다 자세히 설명을 하겠습니다.
흑염소 효능
세종실록에 나와 있기로는 일반 염소와 흑염소를 구분하여 기록이 되어 있는데 그 이유는 보양식으로 많이 이용된 동물이 흑염소이기 때문이다. 본초강목과 산림경제에 의하면 보양강장, 허약한 몸을 개선, 회춘하는 식품이 바로 흑염소라고 기록되어 있다.
[동의보감]
흑염소는 마음을 다스리고 약해진 기운을 올려주며 위장을 다스린다. 찬 속에 섭취 시 오장을 따뜻하게 해 주고 심장과 폐를 보하여 기력 회복에 좋다고 되어 있다.
[명의실록]
본초명이 고양육인 이유도 손발이 차고 몸에 기력이 없거나, 질병 후 체력 회복, 산모 영양에 이롭기 때문이다. [명의 별록]에는 따듯한 성질의 흑염소는 독성이 없고 몸을 따뜻하게 해 주며 산모의 출산 이후 기력을 보충하고 다양한 증상 개선에 도움을 주는데 도움이 된다고 되어 있다
[본초강목]
두뇌를 시원하게 하고 추위는 물론 피로를 물리친다. 마음을 평온하게 다스려 주고 원양을 보하고 허약한 사람을 치료해 주는 약으로 사용한다. 강정과 강장에 좋은 보양식이다.
흑염소에는 단백질, 아연, 비타민, 마그네슘, 철분, 아라키돈산, 토코페롤 성분 함량이 풍부하다. 아라키돈산 함량이 소고기나 돼지고기에 비하여 몇 배가 많게 함유되어 있기에 이왕이면 기회가 될 때마다 흑염소를 즐겨먹어야 할 식품이다. 지방 항량이 적기에 체중이 늘어날 것이란 걱정을 할 필요도 없다.
아리키돈산과 단백질은 인체 내 스스로 생성되지 않은 성분으로 반드시 음식을 통하여 보충이 되어야 한다. 흑염소를 먹는 방법은 다양한 게 꾸준하게 먹기 위해선 즙으로 먹는 분들이 많습니다. 어쩌다 한번 먹는 탕이나 수육으로 먹을 수도 있으나 꾸준하게 먹을 수 없기 때문이다.
위와 같은 내용을 종합하여 보면 흑염소의 효능은 소화력이 떨어져 고기를 제대로 먹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비교적 흡수가 잘 될 수 있는 단백질 공급원이며, 출산 전후의 보혈 작용에 좋다.
무엇보다 추위를 많이 사라들에게 최고의 명약으로 통하며 시력은 물론 청력, 폐를 건강하게 해 주어 환절기 감기나 잦은 질병 치레를 하는 사람들에게 아주 좋은 식품이라고 할 수 있다.
인체 장기의 다양한 양기는 보해주는 식품이라 무기력하고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이라면 반드시 챙겨 먹어보아야 할 그 어떤 보약보다 1순위라고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흑염소 효능이라고 볼 수 있다.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하여 심혈관계 질환인 동맥경화, 고혈압 등의 성인병 예방에 좋으며 원환 할 혈액순환에는 더욱 좋은 식품이다. 위에서 강조한 아라키돈산 성분은 아이들의 성장은 물론 뇌신경세포의 생성에 좋은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철분이 풍부하여 만성 빈혈을 겪는 분들에게 영양제 보다도 빠른 효과를 보이는데 중년 여성분들의 여성 호르몬 저하와 불균형에 조화를 이루어 준다. 특히 남성에게도 좋은 아연 성분이 풍부하여 남성 호르몬 분비를 높이는 식품이기에 자양강장에 좋다고 하는 이유다.
흑염소 부작용
따뜻한 성미를 가진 식품이다 보니 평소 열이 많은 체질의 사람은 많이 섭취할 경우 설사, 두드러기, 두통을 유발할 수 있기에 열이 많은 사람은 절대 과량 섭취하지 말아야 할 식품이다.
그렇기에 여름철 찬 음식을 많이 먹고 속이 더부륵 하거나 소화력이 떨어진 경우 흑염소탕을 먹으면 금방 찬 기운을 몰아낼 수 있다. 겨울철 추위를 유난히 많이 타는 사람이나 평소 손발이 찬 분들이 꾸준히 드시면 궁합이 아주 좋다.
결국 열이 몸에 많은 편이라 얼굴이 자주 붉게 달아오르거나 평소 입맛이 좋아 '입맛이 없다'라는 의미가 뭔지 모르시는 여성, 심장이 약하고 비만 체질 여성은 흑염소즙을 즐겨 드실 필요가 없으며 간혹 음식으로 먹는 탕이나 수육으로 즐기는 것이면 충분합니다. 흑염소를 피해야 할 체질은 소양인과 태음인이니 참고하세요.
'정보공화국 >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엄나무순효능 (개두릅이라 부르는 이 식품) (0) | 2022.06.30 |
---|---|
파효능 한번 알아두면 평생 감기약 걱정 끝 (0) | 2022.06.22 |
딸기혀와 고열은 성홍열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0) | 2022.06.19 |
작두콩차 효능 이 글 보면 바로 사 먹는다. (0) | 2022.06.17 |
싱귤레어정 이 약은 가슴 성형 후 구형구축 예방에도 사용. (0) | 2022.06.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