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혀와 고열은 성홍열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성홍열

딸기혀와 고열이 난다면?

 

딸기혀 조심

성홍열은 인후염이나 인후통 등의 목의 통증과 고열과 딸기혀, 닭살 모양 피부 발진 등으로 급성 감염성 질환이다. 성홍열은 보통 3세 이하의 어린아이들에게서 많이 발생이 되기에 원인도 모른 채 방치해서는 안될 일이다. 경험이 적은 병원에서는 성홍열을 감기로 진단하는 경우가 많다.

 

혓바닥에 딸기혀모양으로 씨처럼 생긴 것들이 좁쌀처럼 많이 올라오고 피부에 전체적으로 나는 증상이 동반되는데 주의해야 할 부분은 가와사키병도 고려를 해 봐야 하며 많은 오진을 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참고로 '가와사키병' 증상도 고열이 지속되면서 손과 발이 붓기도 하며 손과 발바닥이 빨갛게 변한다. 그리고 일주일 뒤에는 손가락과 발가락의 끝 부분의 피부가 벗겨지고, 붉은 반점이 피부에 생긴다. 또한 눈도 충혈되어 빨간 토끼눈처럼 변하기도 하며 입술도 빨갛게 보인다. 결정적으로 혀 모양도 딸기혀를 가지고 있기에 구별이 쉽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이렇게 가와사키병에 걸리면 보통 5일~7일 정도는 되어야 진단이 가능하며 치료는 아스피린 또는 면역글로불린 주사를 사용한다. 치료 시기는 환자마다 다를 수 있으며 길게는 1년 이상을 치료해야 할 수도 있다.

 

성홍열이란

 

 

어린아이들에게 자주 나타나는 A군 사슬알균에 의한 급성 감염성 질환으로 접촉 또는 호흡기를 통해 전파되며 그 증상은 인후통, 발진, 발열을 동반하게 된다.

 

전신에 나타나는 붉은생 발진이 원숭이 피부색처럼 보인다고 하여 성홍열이라고 이름이 붙여졌는데 보통 5~15세 발생되며 약 3일 정도의 잠복기를 가지고 있는 특징이 있다.

 

A군 사슬알균이 있는 사람과 접촉을 통해 전파 되기에 손 소독과 마스크 착용, 환기만 잘 시켜주어도 감염 확률을 대폭 낮출 수 있다.

 

성홍열 증상

성홍열은 아래와 같은 증상을 가지고 있다. 특히 대표 증상이 딸기혀인데 이는 가와사키 병에서도 나타날 수 있는 특징일 수 있다. 그리고 고열과 인후통으로 음식물 섭취가 힘들어 병의 완치가 더 어려워질 수 있다. 어찌 보면 감기몸살 보일 수 있기에 딸기혀인지 여부와 온몸에 나타나는 발진 증상을 잘 살펴야 한다.

 

 

■ 홍조

■ 선홍색으로 나타나는 전신의 좁쌀 발진

■ 고열(39~40도)

■ 구통, 두통, 복통, 식욕부진, 인후통, 입 마름

■ 딸기혀처럼 보이거나 혀가 백색 또는 회색 막으로 덮이는 증상

■ 치유되는 과정에서 습진처럼 손과 발의 피부가 벗겨짐

 

간혹 성홍열을 수족구와 구별을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성홍열은 오돌토돌한 것이 꼭 딸기 씨 같은데 뭔가 수포가 보이지 않는 차이점이 있으니 유념해야 한다.

 

치료방법

육안상으로 구별하는데 애매할 경우 신속항원검사(PC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위에서 언급했지만 가와사키병과 구별이 필요한데 홍역과 풍진도 비교 대상에 넣고 확인해야 한다.

 

성홍열은 항생제를 복용하게 되는데 편도염이 생긴 경우 많이 복용하는 아목시실린이나 페니실린 항생제를 처방받아 며칠 복용하면 된다. 다만 성홍열에 감염되고 감기로 착각하여 시간이 많이 지체되는 경우 등이 생길 경우 합병증이 생길 수 있는데 골수염, 중이염, 부비동염, 패혈증성 관절염 등이 나타나기도 하니 주의해야 한다.

 

전염성이 강한 질병이다 보니 처방받은 항생제를 복용하면서 1~2일 정도는 격리를 권장한다. 특히 성홍열 예방주사는 없기에 평소 손과 발을 청결히 하고 사람 많은 장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면 좋겠습니다.

 

특히 코로나와 헷갈리 수 있으니 위와 같은 증상을 정확하게 분별해야 하며 집에 오메크라듀오 시럽이 남아 있다면 찾아 보시고 아이에게 한 복용시켜 주어도 좋으니 참고하길 바랍니다.

 

성홍열 보험적용?

아이의 경우 보험 특약 항목을 보면 특정 전염병에 가입이 되어 있다면 보험적용이 가능하다. 격리기간으로 인한 입원비와 병원 치료비용 챙겨 받으면 치료함에 있어 마음에 여유가 생길 것이다.

 

여기까지 알아본 딸기혀의 원인인 성홍열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죽을 병은 아니라고 해도 아이들은 심한 고열이 지속될 경우 뇌에 충격을 받을 수 있기에 전문가를 통한 빠른 치료를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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