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를 키우다 보면 등이니 꼬리 부분에 각질이 많이 일어난 것을 보고 동물병원에 가 보신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육안상으로도 대략 고양이 링웜이란 증상이 어느 정도 구별은 가능하나 정확하게 확인하기 위하여 곰팡이 배양검사를 통하여 원인이 뭔지를 정확하게 판단하게 됩니다.
동물병원에서 곰팡이 배양검사와 피부 테이브법 검사, 우드램프 검사를 하면 진료비만 해도 7만~8만 원은 후딱 깨지나 딱한 고양이의 건강을 위해서라면 전혀 아깝지가 않다. 중요한 것은 고양이 링웜 진단 시 사람에게도 옮을 수 있다는 사실이기에 아래를 통하여 고양이 링웜에 대하여 정확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고양이 링웜(ringworm)
링웜은 이름만 거창하지 사실 백선 피부병을 의미합니다. 링웜, 백선이 모두 같은 의미이며 피부의 진균 감염을 뜻하죠. 고양이가 링웜이 진단 시 사료에 섞어 주는 약(이트라코나졸)과 피부연고제를 함께 사용 시 생각보다 빠른 호전을 보이게 됩니다.
먼저 고양이의 피부병 치료를 위해선 이발을 하여 턱을 최대한 짧게 깎아 주어야 정확한 링웜 부위를 확인하여 연고를 발라 줄 수 있습니다. 고양이 털을 밀면 곰팡이균이 여기저기 동그랗게 피어 있는 링웜을 볼 수 있습니다.
링웜의 의학 전문용어는 피부사상균층으로 해당 부위가 털이 빠지고 동그란 모양으로 도장 찍힌 듯한 형상을 보입니다. 곰팡이성 질환이라 동물과 사람에게 감염이 되고 가려움증을 동반하게 됩니다. 고양이의 피부사상균층이 생기면 반드시 장갑을 착용 후 만져야 하며 그냥 만질 경우 거의 무조건 감염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고양이 링웜이 생기면 집에서 바를 수 있는 연고는 사람의 무좀 치료제인 라미씰크림, 박트로반 크림 등이 곰팡이성 균에 잘 적응한다. 아마 집에 찾아보면 분명 있을 연고이니 아래 설명서를 참고하여 발라주면 됩니다.
박트로반 부작용과 내성관계 보기(항생연고)
흔하디 흔한 박트로반연고 입니다. 모낭염관련하여 처방을 많이 해 주는 연고중에 하나죠~ 무피로신 연고로 안전성이 입증된 약품입니다. 그래도 항생제성분이기에 오남용은 금지라는거 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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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링웜에 걸리면 몇 가지 특징을 주의 깊게 관찰해 보면 되는데 뭉태기로 빠지는 털, 늘어난 비듬, 원형탈모, 딱지, 고양이가 집요하게 손톱을 뜯는 경우 등 딱 보면 걸렸구나 싶은 생각이 들 것입니다.
사람 링웜
고양이에게 옮게 될 경우 사람도 증상은 동그란 도장 찍어 놓은 듯한 증상으로 곰팡이성 피부 질환이 일어납니다. 걱정할 필요가 없으면 병원 가도 위에서 언급한 라미실 크림 처방이 상당히 많기에 일주일 정도 발라주면 호전 속도를 보이게 됩니다.
그리고 사람이나 고양이의 피부 관련 질환인 링웜이 치료되었다고 끝난 것이 아닙니다. 사용했던 이불과 수건, 속옷 등은 깨끗하게 세탁하여 곰팡이균을 예방하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장미색 비강진
정확하게 구분이 어려운 경우 장미색 비강진과 많이 헷갈린다고 하지만 확연한 차이를 알 수 있습니다. 장미색 비강진은 그 원인이 아직도 불명확하나 그 특징은 비듬, 살비듬, 분홍색 동전 모양의 반점 등이 꼭 초기에는 링웜과 비슷해 보일 수도 있습니다.
일단 장미색 비강진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 방법은 아래 설명서에 필자가 자세하게 기술하여 놓았기에 반드시 읽어서 내 것으로 만들면 좋겠습니다.
장미색 비강진 집에서 바를 수 있는 약
안녕하세요 오늘은 피부 감기로 알려진 장미색 비강진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질환은 피부 발진 중 하나로 몸에 두드러기처럼 이곳저곳 다양한 부위에 나타나는 증상으로 근래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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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웜과의 차이점은 주로 장미색 비강진은 대게 몸통에 아주 많이 생긴다는 점이며, 일부 환자는 발진과 두통, 권태감, 식욕부진, 발열 증상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장미색 비강진은 자연스레 호전되기도 하나 빨갛게 몸통 여기저기에 올라올 경우 간지러움이 동반되기도 하는데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기에 치료를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장미색 비강진으로 병원 가면 대부분 바르는 연고를 처방해 주는데 그중에 리도멕스를 가장 많이 권장해 줍니다. 아마 집에 분명 있을 의약품 이긴 하지만 반드시 사용방법과 주의사항, 부작용 등에 대한 설명서만 확인하고 발라주면 되겠습니다.
리도맥스연고 가정집 피부상비약, 근데 이건 조심!
피부 질환은 상당히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나게 되는데 우리가 눈으로 봤을 때 대략 습진, 알레르기, 피부염, 아토피, 지루성 피부염, 콜린성 두드러기 등 그 종류만 해도 엄청나게 많다. 모든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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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알아본 고양이 링웜은 한마디로 곰팡이성 피부질환이기에 무좀약인 라미실을 고양이나 사람한테도 발라주면 좋은 호전을 보일 수 있다는 것이 결론입니다. 다만 정확하게 진단이 어려운 경우 반드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초기에 치료를 해야 빠른 쾌유가 가능하다는 점을 알고 계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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