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환암 증상 평소의 자가 진단으로 초기에 잡자

암이라는 질병이 나이 먹은 사람들에게서만 생긴다는 것은 오래전 얘기다. 몇 년 전 젊은 사람의 축에 속하는 미국의 MLB 야구 투수인 제임슨 타이 언, 브라질 축국 전 대표인 컴투스 등은 젊은 운동선수 임인데도 암에 걸렸다. 그것도 고환암에 말이다. 이와 관련하여 오늘은 고환암 증상에 대하여 확인해 보려고 합니다.

 

 

대장암, 간암, 폐암 등과 다르게 젊은 사람들의 발병률이 높은 것인 고환암의 특징인데 한해 수백명에게 생기는 질환이다. 고환의 역할은 외분비선으로 정자를 생성하고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호르몬을 만들기에 남성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엄청나게 중요한 기관이기에 이곳에 암이 생기는 증상을 알고 있다면 초기에 대처가 가능합니다.

 

고환암 원인

이 질환은 고환에 악성종양인 생긴것을 의미한다. 한국인의 발생빈도가 그렇게 높지는 않으나 반드시 알고 넘어 아야 할 질환이기에 확인이 필요하니다.

 

 

1. 선천적 요인

- 음낭속에 고환이 자리 잡고 있어야 하나 비정상적인 곳인 복강, 서혜부등에 위치하는 잠복고환의 원인

- 클라인펠터 증후군으로 47, XXX 핵형의 성염색체 이상질환이 원인

 

2. 후천적 원인

- 환경호르론이나 모의 경구 피임약 복용으로 인한 호르몬 영향

- 볼거리 바이러스 감염으로 고환위축이 생기고 성선 자극 호르몬의 증가로 고환암을 자극하게 된다.

- 서혜부가 탈장될 경우 고환 온도 상승으로 어어지는데 특히 소아의 경우 고환암 결과를 초래하는 경우가 많다.

- 장시간 앉아서 일을 하는 사람의 경우도 고환암 위험성을 높이는 원인이 된다.

 

서혜부 해설

 

고환암 증상

고환암의 증상은 아래와 같이 요약해 볼 수 있는데 고환 한쪽이 더 커진듯한 느낌이 들면서 뭔가 다른 덩어리가 만져지는 듯한 느낌이 드는데 중요한 것은 이 덩어리가 점점 커진다는 사실로 직감해야 합니다.

 

 

■ 서혜부, 하복부, 허리 인근의 지속되는 통증

■ 여성형 유방

■ 고환 한쪽 부위가 고환염전 같은 부종, 덩어리 등의 만져짐

■  고환의 통증과 불쾌감

 

위에서 언급한 한쪽 고환 부위의 덩어리 만져짐과 부종 증상을 언급한 이유는 고환암 환자의 거의 대부분이 양쪽이 아닌 한쪽만 이렇게 통증, 부종 등이 유발된다는 사실입니다.

 

더러는 고환염전과 헷갈려하시는 분들이 많으나 고환염전의 고통은 오히려 더욱 크며, 고환염전이 심할 경우 고환이 아닌 배까지 그 통증이 올라와 잠을 잘 수도 없는 정도에 이르기도 합니다. 아래 설명서를 통하여 고환염전과 고환암 증상을 구별이 쉽게 가능합니다.

 

고환염전 파헤치기

 

특히 고환암 증상 중에 초기 고환의 이물감과 부종등을 방치하여 비대하게 커지면 염증과 괴사, 통증이 동반될 수 있는데 이 지경까지 오면 허리 주변의 요통까지 생길 수 있습니다.

 

거기다 여성형 유방이 나타나는 이유는 β-hCG호르몬 생성으로 인하여 나타나게 되는데 드물긴 하나 확실한 증상중에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고환암과 비슷한 증상으로 음낭수종도 꼽을 수 있으나 음낭수종은 말 그대로 물이 꽉 차있어 분홍색의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말랑 말랑한 물풍선 느낌으로 대번 구별이 가능할 것입니다.

 

고환암증상

 

고환암 검사와 치료

이 질환은 음낭 초음파를 통하여 종물의 형태나 크기 등으로 감별을 하게 되는데 단순히 첫 음낭 초음파에서 고환암 확진을 기대하기는 어려우며 항생제를 약 2주간 이상 복용한 이후 재 초음파 시행으로 고환암 여부를 가려내게 됩니다.

 

고환암이 확진되면 원칙적으로 고환 절제를 통하여 그 내부에 있는 부고환, 정삭 등을 모두 제거하면 암세포가 복강 내로 퍼져 나가게 되는 것을 사전에 방지 가능합니다. 물론 미혼의 남성은 2세를 만들지 못한다는 자괴감을 가질 수 있으나 다행히 정액 채취 보관이 가능해진 현 의료기술 시대에서는 치료를 미룰 수 있는 이유에 해당하지 않는다.

고환암증상

 

고환암 자가진단

고환암 자가진단은 여성분들이 사용하는 임신테스트기를 사용하여 가능하다고 하나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사실입니다. 여성의 임신 사실을 알려 주는 테스트기는 β-hCG 호르몬의 고농도 일 때 임신 여부를 확인해 줄 수 있습니다.

 

남성도 고환암이 있는 경우 소변에서 β-hCG 생산이 생기기에 어느 정도 맞을 수도 있으나 100% 신뢰를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아래와 같은 방법을 사용하여 고환암을 자가 진단해 봐야 합니다.

 

 

■ 한 달에 한 번은 반드시 스스로 자가진단을 해야 한다. (만 15세 이상의 남성 기준)

■ 고환이 이완된 상태에 해야 정확하기에 샤워나 목욕 이후에 만져보아야 한다.

■ 고환을 양손으로 만져보고 크기와, 촉감, 통증, 부종, 덩어리 만져 짐 등을 체크한다.

■ 만지는 방법은 고환을 위아래, 수평, 좌우 등으로 굴리듯 만져 이상 여부를 확인한다.

 

평소 고환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아무리 못해도 한 달에 한번 위와 같은 자가진단을 통하여 초기에 발견할 경우 모든 암중에서 완치율이 가장 높은 암이기에 너무 걱정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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