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곡예비군훈련장 PX이용과 대중교통 현실

 

코로나가 어느 정도 진정이 되고 2023년부터는 예비군 원격 교육으로 하지 않는다. 이제는 몸빵을 해야 하는 시기가 왔다. 코로나로 인하여 경기가 어렵고 건강도 많이 힘들었지만, 그 대신 편했던 부분들도 많았다고 생각한다. 오늘은 날이 풀려 완연한 봄날씨에 맞게 예비군 훈련 시즌이 본격적으로 돌아왔으니 많은 훈련생이 모이는 금곡예비군 훈련장에 대하여 아래를 통해 좀 알아보도록 하자.

 

대중교통 이용방법

 

 

주소 : 경기도 남양주시 홍유릉로 156(지번, 경기도 남양주시 이패동 산 43), 이곳에 오기 위해서는 경의중앙선 노동역에서 내려 버스 30번을 타면 10분만에 이곳에 도착한다. 상당히 괜찮은 입소 방법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이것은 함정이다. 퇴소할 때 그 이유를 알게 된다. 끝없이 늘어선 퇴소 대기 줄은 버스 배차 간격이 길기에 지금처럼 봄이면 그나마 버스를 기다리는 것이 즐거울 수 있으나 한여름철 30분 이상을 땡볕에 서 있으면 웃음이 나오지만은 않을 것이다.

 

누구는 버스타고 10분 거리니 걸어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란 큰 착각을 할 수 있다. 막상 걸어보면 1시간 정도의 시간이 걸리기에 이 또한 좋은 방법이 아니니 차를 빌려 가던지, 이전 정거장까지 걸어가서 버스를 타는 것을 권장한다. 한 가지 주의해야 할 점은 차를 가지고 온다고 하여 여유를 부리다간 부대 앞 2차선의 꽉 막힌 귀성길 경험을 할 수 있으니 이 또한 30분 정도 여유 있게 출발을 하시라고 전달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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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곡예비군 훈련장은 9시까지 입소를 해야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모두 취소하고 집으로 발걸음을 돌려야 한다. 여유 있게 도착하면 좋은 점은 이곳의 PX는 일찍 개방이 되어 있다는 사실이다. 입소를 하면 도시락 메뉴를 보고 신청을 하고 코인으로 된 식권을 받아야 한다. 점심값은 7,000원 + 교통비 8,000원을 퇴소 시 주니 점심 식사 여부는 본인의 자유다. 적지 않은 훈련생들이 점심을 먹지 않고 오후에 PX를 이용하는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PX이용 노하우

 

 

점심시간이 12시 30분부터 인데 이에 맞게 PX를 개방하여 13:30분 가지 운영한다. 라면부터 과자, 생필품 등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기에 길게 줄이 늘어서 있는 것은 어쩌면 당연하다. 1시간 딱 오픈을 하기에 줄을 서고 있어도 시간이 되면 문을 닫기에 이용하는 것도 복불복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곳 PX는 비룡마트는 냉동식품의 종류가 많고 젠자렌지도 4~5대 정도 되어 점심을 해결할 수 있으니 점심시간이 되자마자 이곳으로 달려와야 한다. 식품 중에서는 빅팜과 크림가락국수 등을 꼭 먹어야 추억 돋을 수 있다. 공화춘에 빅팜을 조각내어 먹는 맛을 아시는가?, 냉동치킨 호호 불며 먹어 보았는가? 지금 먹으라면 그저 그런 맛이 현역으로 있을 당시에는 최고의 메뉴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훈련 내용

실탄사격, VR기계화 훈련, 수류탄 투척 훈련, 구급법 훈련, 서바이벌 훈련 등을 받게 된다. 이 많은 훈련을 다 하는 것은 아니고 그날에 따라서 몇 가지를 랜덤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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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곡예비군 훈련장은 FM을 추구하는 편입니다. 과학화훈련 시범 훈련소다 보니 FM을 추구하는 편입니다. 다른 예비군 훈련장에 비하여 살짝 힘들다고 느낄 수 있는 곳으로 훈련시간에는 당연 핸드폰 사용은 금지되며, 쉬는 시간에는 사용이 가능 능하다. 2023년 3월 금곡예비군 훈련장의 주차장은 예비군들의 차량으로 가득 채워졌다. 코로나 시기를 거쳐 무려 4년 만에 정상화된 훈련장으로 가상현실 영상모의사격훈련을 통해 예비군의 저력을 보여주자. 필요한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글이길 바란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