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연점이 약 200도씨 정도 되는 들기름은 식용유처럼 볶음 요리에 사용이 가능하나. 그러나 발연점 이상의 온도가 될 경우 발암물질인 벤조피렌이 만들어지기에 조심해야 합니다.
들기름은 가벼운 볶음요리 하는 정도가 충분합니다. 계란 프라이, 부침개, 두부부침 등 조리하면 충분합니다. 튀김용으론 절대 사용을 해선 안 되는 기름입니다.
가장 좋은 사용방법은 나물무침이나 비빔밥에 사용하면 가장 좋습니다. 최적의 향을 느낄 수 있으며 오메가 3 라고 하는 불포화지방산의 파괴 없이 섭취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열을 하는 순간 불포화지방산은 파괴가 되어 가열하지 않을 때 보다 영양성분은 당연히 줄어들게 됩니다. 하루에 소량씩 그냥 마셔도 되겠으나, 기름이란 특성상 쉽지가 않을 겁니다.
들기름은 들깨에서 추출한 기름으로 오메가3 성분이 풍부하여 혈행과 혈관을 건강하게 하는데 매우 좋습니다. 실제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동맥경화 등의 심장질환 예방에 아주 좋은 식품입니다.
그리고 식물성 오일중 최고의 오메가3 성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 비타민A와 C, 철분 등을 함유하고 있어 피부미용뿐 아니라 빈혈 개선에도 도움을 주죠.
참기름은 직사광선이 들지 않는 실온에 보관하면 강력한 항산화제인 리그난이란 성분이 산패를 막아 생각보다 장기간 보관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들기름은 보관방법이 반대입니다.
실온 보관 시 상당히 빠른 산패가 진행됩니다. 그래서 냉장보관을 해야 하며, 그 마저도 개봉을 하였다면 상당히 빠르게 섭취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물론 식약처에서 권장하는 들기름 섭취 기간은 참기름과 동일한 9개월 정도로 보고 있으나 그 기준은 냉장고 문을 열었다 닫았다는 하지 않는 환경에서의 냉장보관입니다.
불포화지방산이 산패가 되면 향이 많이 날아가는 것은 고사하고 기름 쩐내가 나서 음식에 넣을 경우 맛을 버려버리게 됩니다.
특히 마트에서 구입할 경우 성분을 확인하시고 구매를 하시게 될 텐데, 원산지가 중국산이라고 너무 제외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중국산도 등급이 있기 때문이죠.
우리가 주목해야 할 부분은 통깨, 깨 등이라고 되어 있는 제품을 고르면 되겠습니다. 깨분 성분으로 만든 것은 말 그대로 들깨 찌꺼기를 이용하여 추출한 기름으로 향이나 맛이 그다지 좋을 수 없습니다.
어찌 되었던 시골 어르신들은 들기름과 참기름을 8:2 비율로 섞어 보관을 합니다. 생각보다 오랜 시간 보관이 가능해집니다. 참기름에 함유된 리그난이란 항산화 성분이 산패를 막아주기 때문입니다.
암튼 들기름 개봉하는 순간 공기와 접촉을 시작하면 산패가 시작되니 아끼지 말고 먹을 수 있는 모든 요리에 사용을 권장합니다. 다만 100g 기준으로 800Kcal 정도의 높은 칼로리를 가지고 있기에 너무 많이 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여기까지 알아본 들기름 보관법에 관하여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한 정보가 되길 바랍니다. 제 블로그를 방문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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