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덩이종기 이거면 끝!

이왕이면 뽀얗고 깨끗한 엉덩이가 더 이뻐 보이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런데 얼굴에 난 여드름 같이 엉덩이에 난다면? 보기 싫은 것을 떠나 가렵고 통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심할 경우는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가렵고 따가워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오늘은 아래와 같이 엉덩이종기로 고통받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내용으로 포스팅을 해 보았으니 정주행 하시면 분명 지금껏 궁금했던 부분이 해소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여드름같이 이렇게 나는 이유는 쉽게 포도상구균 감염에 의한 경우 입니다. 박테리아명은 보통 S.aureus인데 사실 이 박테리아뿐 아니라 무해한 박테리아들이 많이 살고 있습니다.

 

거기다 계속 앉아 있는 경우가 많은 피부밑 박테리아의 번식은 상당히 빠르게 번식하는 편입니다. 다양한 피부질환 치료제인 비스테로이드성 연고, 스테로이드 연고, 항생제 등 많이 사용해 보셨을 겁니다.

 

물론 스테로이드치료연고라고 하여 다 나쁜 것은 아닙니다. 과량 사용하지 않고 최단기간 사용하여 효과를 보면 상당히 좋은 의약품들이죠~ 예를 티티베 연고 같은 경우는 아이들도 사용 가능한 스테로이드성 연고입니다.

티티베연고 아이들도 사용하는 스테로이드치료제

 

아마 집에 아이들 키우는 집에는 비판텐이란 아주 순한 연고와 리도멕스 크림 다 있을 겁니다. 비판텐은 비스테로이드성 연고로 덱스 판토 놀 성분의 피부 재생연고입니다. 아기들의 습진, 피부질환, 발진 등에 모두 사용 가능하죠

 

어찌 되었던 엉덩이 종기로 많은 항생제와 다양한 약물 등을 사용하다 보면 서식 중인 박테리아의 내성이 생겨 치료가 상당히 어려운 경우가 의외로 많습니다.

 

 

 

다양한 항생제에 강력한 내성을 지닌 악성 세균인 메니실린 내성 황색포도알균(MRSA)에 감염될 경우는 폐렴과 심부 조직의 감염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모낭 기름샘에 들어가 종기까지 유발하게 됩니다.

 

원인은 우습게 볼 수도 있으나 종기가 있는 사람과의 접촉에 의해 전염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나 MRSA를 비롯한 내성이 강한 박테리아는 사람 간에 전염이 생각보다 쉽게 됩니다.

치유된다고 해오 다시 재발하는 경우가 흔하며 이는 다른 증상인 손이나 발에 습진이나 건선 형태를 보이는 피부 조직에 더욱 깊게 접근하여 심각한 피부의 변형을 가져오게 됩니다.

 

증상은 빨간색 피부색으로 변하던지 부풀어 오름, 통증, 열감, 농양(고름)이 참 등으로 나타납니다. 따뜻한 느낌이 들면서 완두콩 크기보다 작거나 살짝 클 수도 있는 종기는 단단한 돌기 모양으로 시작되죠

 

점점 커지면서 반질 반질 부드러워지는데 손으로 짜려고 꽉 누르면 투명 액체가 나오거나 노란색 고름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이 크기가 살구만 해지면 그 고통이 정말 심하게 됩니다.

 

 

 

예방법은 가장 흔하게 알려진 잘 씻고 손을 깨끗이 하는 개인위생수칙입니다. 다른 사람과의 수건 공유도 좋지 않습니다. 공공시설의 화장실 변기 사용도 위험할 수 있습니다.

 

보통의 경우 엉덩이 종기는 1주일 정도면 치유되는 게 정상이라고 보면 됩니다. 그 이상을 넘어갈 경우 연고를 사용해야 합니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박트로반이나 에스로반 등을 이용하여 며칠 바르면 대부분 좋아집니다.

에스로반연고 잘 알면 이 제품만 사용하게 됩니다.

 

글쓴이도 이런 증상으로 병원을 찾은 적이 있습니다. 평소 여드름이 잘 생기는 스타일도 아닌데 병원에선 위생 때문에 생긴듯해 보인다고 하니 너무 창피했었네요

 

직업의 스타일상 앉아서 일하면서 면역력도 떨어지고, 피로하면 피부의 여기 저거에서 뭔가 나고 푸석하면서 상태가 안 좋아지면서 난 거 같은데 위생 때문이라니.. 뭐 할 말은 없습니다.

 

그래서 당시 처방받은 연고가 위에 링크 첨부한 세균성 질환 연고인 에스로반을 받아 금방 치유 해던 기억이 있으며 아직도 집에 잘 모셔두고 생길 때마다 바르고 있는 소중한 녀석입니다.

 

엉덩이 종기로 고생하는 분들은 스트레스받는다면 병원 바로 가세요! 처방해 주는 항생제와 연고를 동시에 바르면 3일 정도면 가라앉더군요! 고생할 필요 없는 세상입니다. 끝.

박트로반 부작용과 내성관계 보기(항생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