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우 결말 예상과 같으며 후속 제작!

우영우는 이상한 변호사의 여 주인공 이름이다. 온 가족이 함께 봤을 법한 드라마로 KT스튜어지니가 16부작 제작에 약 200억 원을 쏟아부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와 관련하여 우영우 결말에 대하여 확인해 보겠습니다.

 

 

이미 크게 히트를 친 드라마이다. ENA채널에서 매회 엄청난 시청률을 기록하였고, 제작사 스카이TV까지 유명해졌다. 다만 웹툰도 동일한 제목으로 드라마가 히트 친 이후 나왔는데 기대에 미치지 못하였다는 평가를 많이 받고 있다.

 

 

 

드라마가 아닌 웹툰을 먼저 본 분들은 이상한 변호사가 그다지 재미나는 드라마가 아니라고 생각할 수도 있기에 오늘 이 글을 통하여 드라마로 즐겨보시면 또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이상한 변호사의 원작은 '한개의 기쁨이 천 개의 슬픔을 이긴다'를 집필한 조우성 에세이집입니다. 조우성은 실제 변호사로 이 에세이에 나와있는 실제 사건 일부를 우영우 드라마에 반영하고 있습니다.

 

우영우 결말

 

 

 

일단 결말을 논하기 전 자폐와 관련된 많은 내용을 검색해 보았다. 자폐를 가졌는데 주인공과 같이 살면서 변호사가 될 수 있느냐 하는 궁금함 때문이었다. 그러나 내가 찾아본 정보에서 그럴 가능성은 거의 없다는 결론을 얻었다.

 

어찌 되었던 현실이 아닌 드라마 이기에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다. 워낙 즐겁게 시청한 드라마다 보니 이 분야에 대하여 많이 알고 싶어 졌고 공부도 나름 많이 한 듯하다.

 

마지막 결말은 털보네 가게에서 한바다 식구들이 모여 한잔 하는 장면에서 우영우는 계속 한바다에 다닐 거라 선포를 하게 된다.

 

그리고 고래 커플은 다시 만나게 되었으며, 주인공의 출생 비밀은 갑작스러운 태수미 아들 출연으로 세상에 알려지지 않고 막을 내렸다. 분명히 해피엔딩이 맞는데도 이상하게 묘한 느낌이다.

 

그리고 드디어 마지막 장면, 한바다 정식 직원으로 출근하면서 회전문과 마주하게 된다. 이 모습을 지켜보고 있는 이준호는 사랑스럽게 웃고 있는데 주인공은 누구의 도움 없이 회전문을 통과하면서 끝이 난다.

 

다만, 한바다 시니어 변호사인 우영우의 멘토인 정명석이 꼭 위암에 걸려야 했어야 했나 하는 아쉬움이 든다. 물론 작가의 의도는 안다. 일이 전부가 아니고 건강이 중요하단 거 아니겠나.

 

16화의 마무리는 해피하게 깔끔했다. 태수미의 장관 후보 사퇴와 그의 아들을 증언대에 세우면서 우영우는 물론 한바다 대표와도 사이가 어지간히 정리가 되었다.

 

전체 줄거리

 

 

 

우영우 역할은 박은빈이 맡았는데 자폐스펙트럼을 가졌으나 천재적인 두뇌를 가진 신입 변호사가 대형 로펌 생존기를 다루는 내용이다.

 

우영우는 매번 사람들을 감동시키게 되는데 그 이유는 다른 사람이 보지 못하는 부분을 깨우쳐 주는 감동과 함께 사건에 집중하는 우직한 모습을 보여 주기 때문이다.

 

일반인인 우리가 생각하기에는 당연한 것들을 주인공의 눈을 통하여 바라본 세상을 재해석하여 전달해 주는 것이 전혀 나쁘지 않기에 중독된 듯 시청하게 되었다.

 

현재 넷플릭스를 통해 다시 볼 수 있으며, 아시아권에서 인기가 장난이 아니다. 넷플릭스 시청률만 보면 종이의 집 한국판에 이어 2위에 랭크되었으며, 최초 방영시 1회 0.9%, 2회 1.8%의 급상승을 보여주었다.

 

우영우는 비록 자폐 스팩트럼을 가졌으나 로스쿨 수석 졸업으로 로펌(법무법인 한바다)의 인턴 변호사로 활동하지만 한없이 부족한 사회성과 부족한 감정표현이을 잘 나타냈다.

 

너무 엉뚱하여 시청자들을 놀라게 하는 반면 고정된 사고방식과 규칙 등을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게 만들었다. 주인공과 사랑을 하는 역할을 맡은 같은 법무법인 한바다의 잘생긴 강태오(이준호 역)는 자신의 인기를 과시하는 부분이 진짜 매력적으로 묘사되었다.

 

여기에 일중독에 빠져 능력 있는 대형 로펌 시니어 변호사 역을 맡은 강기영(정명석 역)은 자존심이 세고 일에 대하여 독선적이나 우영우를 맡으면서 인생의 변화를 맞이하게 된다.

 

결론

이 드라마 주인공인 박은빈은 원래 연기가 출중한 배우였다. 그래서 제작진도 박은빈 캐스팅 당시 드라마를 찍고 있는 상태라 1년을 기다렸다고 한다.

 

박은빈이 연기를 잘하는 것을 알고는 있었으나 이렇게 연기를 사랑스러운 잘할 줄은 몰랐다. 물론 자폐스랙트럼 장애 연기를 한다는 부담감으로 처음에는 이 역할 제의를 거절했다고 한다.

 

우영우 시즌2 제작이 아무래도 되지 않을까 싶다. 에이스토리 이상백 대표도 분명 그랬다. 후속 편 제작 시 출연진과 연출, 작가, 제작진의 교체는 없을 것이라고 말이다.

 

각자의 스케줄 조정을 원활하게 하여 2024년에 후속 편을 볼 수 있을 듯하다. 꼭 다시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제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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