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보공화국 입니다.
오늘은 고환염전에 관하여 알바 보도록 하겠습니다.
고환이라는 것은 남성분들에게 아주 중요한 부분입니다.
아마 질병자체가 생소하신 분들도 계실꺼라 사료됩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고환과 부고환이 서로 꼬이면서 혈액흐름이 차단되어,
치료 시간이 늦어지면 고환이 소환불능의 상태가 될수 있는 질병입니다.
이 증상이 시작되어 자연적으로 꼬인것이 풀이면 다행이나 그렇지 않을경우에는
이 증상 시작후 6시간 정도 이내에 치료가 없을경우 고환수축과 함께 괴사가 진행될수 있습니다.
괴사가 진행되면 말 그래도 죽어있는 고환을 절단해야 합니다.
별거아니네?? 라고 생각하실분들 많으실텐데요.
주로 10대에서 30대 사이에 많이 발생하기에 위험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기혼전 남자의 경우 결혼을 한다하더라고 씨없는 수박이라 2세탄생의 기회는 접어야 할 것입니다.
제가 이 응급질병을 겪을 당시 나이는 32살이였습니다.
그것도 갑자기 옆구리가 통증이 느껴지기 시작하는데, 이것이 지속되는 통증이 아니라
통증이 왔다 안왔다 왔다 안왔다를 몇일간 반복했던거 같습니다.
처음에 병원을 갔을때는 소화제를 주었던거 같아요.. 그런데 신기하게 통증이 없어지는 겁니다.
그래서 그냥 저냥 넘어갔습니다.
몇달 뒤 알수없는 통증이 옆구리 부근과 고환쪽이 엄청 아픈겁니다.
그래서 다시 병원을 찾았습니다. 이번엔 좀 큰 병원으로 갔습니다.
그랬더니 고환이 확실이 퉁퉁 부어 있었습니다.
의사 샘 말씀은 고환염전이랍니다. TT
제가 과격한 운동을 좋아하는 편인데 이것이 원인일 가능성이 높다고 하였습니다.
이 증상은 고환에 연결된 실, 끈 모양의 정상같은것이 꼬이는 질환입니다.
갑작스럽게 고환의 통증, 사타구니 혹은 옆구리 또는 심하면 명치부근까지
뻐근함의 통증이 뻗치는 증상입니다.
그런데 이 증상이 꼬환의 정삭이(끈처럼 생긴)꼬였다가 알아서 풀리는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
그러면 또 통증이 살아지고(혈액 순환이 원활이 되니까) 응급상황을 모면하게 됩니다.
고환염전의 치료가 늦어질 경우 위에서 처럼 알아서 풀리면 모르까 혈액순환이 되지 않을경우
고환의 괴사를 겪어야 하며, 이로 인하여 고환축소, 호르몬이나 정자 생성이 차단될수 있습니다.
아주 응급질환이라 볼수있습니다.
심할경우에는 한쪽의 고환이 360도 이상 꼬이거나 540도까지도 꼬일수가 있다.
상상을 해보라!! 540도가 꼬였다고 생각하면 당연히 피가 통하지 않아 고환은 까맣게 부어서 죽어 있을것이다.
이렇게 장시간 압박을 받게되면 고환은 터질수도 있다. 실제로 터진 사례도 있다.
이렇게 되면 한쪽 고환을 절제를 하여야 합니다.
고환은 2개가 있어야 아이를 가질수 있는 가격이 주어집니다.
1개로는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이 질병은 어린 청소년들같은 신체 불완성 단계에서 많이 일어 난다고 합니다.
신생아도 있을수 있으니 유념해서 관찰해야 합니다.
그렇다고 성인 남자에게서 일어나지 않는 일은 아닙니다.
저는 겪어 보았으니까요.
특히나 격한 운동을 한 후 많이 발생을 한다고 하는데.. 아무런 무리하 동작없이도, 취침중에도 발생할수 있다고 하니
오늘 말씀드린 사례를 겪으실 경우 반드시 병원을 찾아 빠른 치료(꼬인 고환을 풀어주는 교정술)와
재발방지의 고환 고정수술을 받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특히, 정관수술의 부작용중 하나가 바로 이 증상입니다.
자주있는 일이 아니라 걱정하실 필요는 없다고 하나 정관수수를 끝내고
통증이 심하고, 옆구리 통증증, 배 아픔 통증, 울렁거림이 있다면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저는 고환 고정술 받았습니다.
지금이야 이러한 통증을 못 느끼고 산다지만 그때는 고환을 잃어버리는 줄 알았답니다.
많이 아팠거든요.. 저는제가 혹시 맹장인가? 아님 대상포진이 왔나?(대상포진도 옆구리 통증, 복근통증으로 왔던 경험이 있기에)
헷갈렸었습니다.
10, 20사이 아들을 두신 부모님의 경우
아프면 무조건 전문의를 찾는게 답은거 같아요. 별거 아니면 다행이지만, 심각한 응급질병이면
두고 두고 후회할수도 있을거 같다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
아무쪼록 내 건강을 지키려면 아는 만큼 더 보이는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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