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보공화국입니다.
오늘은 건강에 관하여 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
흔한 질병이지만, 알고보면 상당히 고통을 수반하는 질병입니다.
요즘같은 환절기에는 감기환자도 많지만, 특히 대상포진의 질병이 많은 시기이기도 합니다.
어렸을때 수두를 앓았던 중년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이때 수두를 치료했다고 하여 끝난것이 아닌겁니다.
이 수두 바이러스가 내 몸속에 남아서 잠복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대상포진으로 우리에게 존재감을 과시합니다.
이 대상포진 바이러스는 척추를 중심으로 신경세포중 감각신경을 타고 발병을 하게됩니다.
그래서 좌우로 나뉘는 신경세포중 한쪽을 타고 이동하기에 좌측, 또는 우측의 목부위, 배부위, 겨드랑이
부분에 수포를 동반하는 질병입니다.
저는 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3년전 대상포진을 걸려보았습니다.
그냥 감기인줄 알았습니다.
증상이 몸살감기 정도 였습니다.
그래서 약국가서 약을 사먹고 그냥 괜찮겠지 하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복근 근처가 근육통이 왔습니다.
그 전날 윗몸일으키기를 엄청나게 한 것 처럼 배에 알이 베겨 있었습니다.
누웠다 일어다면 복근의 알이 베겨 너무 힘겨웠습니다.
한 3일쯤 앓고 있다고 속옷을 갈아 입는데 배 주위가 바늘로 콕콕 쑤시는 듯한 느낌이 오는 겁니다.
옷을 입을때도 마찬가지 였습니다.
옷이 까칠해서 그런가? 하고 말았습니다.
그 다음날 다시 배 주위가 가려워서 보니 손톱으로 긁은듯한 줄같은 자국으로 수포가 올라왔습니다.
바로 병원으로 달려갔습니다.TT
대상포진이였습니다.
이 병은 60대 이상에서만 걸리는줄 알았습니다.
걱정하실것도 없는것이 병원가서 항바이러스 주사나 약을 먹으면 곰방 완치가 가능합니다.
그렇다면 이 대상포진이 감염이 될까요? 안될까요??
결론은, 감염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나 수포의 의한 감염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 내 몸에 수포가 올라 왔다면
접촉을 피해야 할 대상이 유아, 병원에서 질병과 사투중인 면역력 저하 환자, 노인분들께는
조심히 피해 다니셔야 감염을 막을수 있습니다.
딱지가 올라온 상태는 감염이 거의 되지 않기에 크게 신경쓰실 필요는 없지만,
내 몸에 수포가 올라 왔다면 주의를 요합니다.
요즘에는 젊은세대가 살아가기 힘든 시기입니다.
그러다 보니 투잡, 쓰리잡등의 업무과중으로 면역력이 많이 소실된 상태입니다.
이렇게 되면 대상포진에 감염될 확률이 아주 높아지는 겁니다.
그리고 대상포진을 한번 앓았다고 하여 다시 발병하지 않는 질병이 아닙니다.
재발 확률이 상당히 낮은 질병이지만, 내 몸을 혹사한다면 언제든지 다시 마주치게될 질병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대상포진의 수포가 목 주위로 올라와 감기약을 먹으면서 피부 트러블 연고를 바르시는 분들도 보았습니다.
결국에는 상처가 엄처 커지고 딱지가 심하게 생겨 보기 흉할 정도의 상처가 남았습니다.
바로 저희 사무실 팀장님께서 대상포진으로 아주 심한 고생을 하셨습니다.
병원을 가라고 가라고 해도 "난 병원은 원래 안가" 라고 하시며 버티시더니 훈장을 얻으신 격 입니다.
병원가서 보신분들도 계시겠지만, 대상포진 예방 접종도 있습니다.
병원마다 차이가 있으나 요즘엔 독감 주사와 같이 묶어 접종을 하는곳이 많습니다.
가격은 15만원에서 20만원까지 격차가 있는거 같습니다.
비싸기는 하오나 내 몸을 생각해서 나이드신 분들께서는 한번 생각해 보시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이 질병에 걸리면 상당히 아픕니다.
아무쪼록 오늘은 대상포진의 감염경로와 예방법 에 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아침일찍 출근을 하시는 분들은 마스크와 모자를 착용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내 몸이 따뜻하면 면역력이 확 올라 가는건 알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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