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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보공화국 입니다. 오늘은 가성비 좋은 뷔페를 소개해 볼까 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뷔페를 그렇게 좋아 하지를 않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려 맛도 그냥 그렇고 메인 음식들의 퀄리티가 떨어지다 보니 

뷔페음식을 선호하지는 않는 편입니다. 아마도 나이가 먹은 탓도 한목 하는듯 합니다.

얼마전 대전에 있는 계절밥상이라는 뷔페를 다녀왔습니다.


뷔페를 가려고 간것은 아니라 대전 갤러리아 백화점에 쇼핑을 하러 갔다고 우연히 들르게 되었습니다.

대전 갤러리아 타임월드점 12층에 한식뷔페라고 써있는 곳이 바로 계절밥상 뷔페입니다.

대기 인원이 엄청 길기에 "도데체 얼마나 맛이 있기에 이렇게 줄이 긴 걸까?"라는 의문으로 저도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30분정도 앉아서 대기순번을 끊고 드디어 입장을 하게 되었습니다. 와 정말 배고픔의 기다림은 너무나도 힘들었습니다.

계절 밥상은 대기업인 cj에서 운영을 한다고 합니다.


대기업에서 운영을 하다보니 메뉴의 구성 자체가 클레식 하면서도 먹을 것만 딱 가져다 놓았으며 타겟 고객층이 한 연령에 머물지 않고

중년부터 젊은 세대까지 사로잡을수 있는 메뉴들의 구성이 아주 보기 좋았습니다.

뷔페의 당골음식인 치킨의 경우 계절밥상처럼 맛있는 곳은 처음 보았습니다

누룩 효소를 이용하여 튀겼다고 하는데 바삭한 맛이 정말 일품이며 어렸을때 먹었던 맛이 떠오를 정도로 치킨을 튀겨 냈습니다.

별것도 아닌 걸로 사람 마음을 휘어 잡고 있었습니다.




가격은 그렇게 저렴한거 같지는 않습니다. 어른기준으로 24,000정도합니다. 단 성인의 경우 평일 점심은

14,900원을 저렴히 이용이 가능합니다.

미취학 아동은 7,500원/ 초등생은 10,900원입니다. 

이곳은 어르신들이 더 좋아 하는 뷔페로 소문이 난 곳이기에 나이 지긋한 중년분들의 회식장소로도

많이 이용된다고 합니다.


비싼거 같다고 예약을 하지 방문을 했다가는

배고픔에 배가죽이 등에 붙도록 기다림이 이어질수 있으니 반드시 예약하시고 방문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예악은 네이버에서 계절밥상 검색하시고 바로 예약하면 편합니다. 어렵게 예약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저는 신선한 상추와 배추쌈과 함께 이 고추장 불고기 많이 먹었습니다. 아주 맛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이 고추장 삼겹살 바로 옆이 마포식 불고기 였습니다. 아이들도 잘먹고 짜지도 않아 누구나 함께 먹기 좋을듯 합니다.



마포식 돼지 양념구이의 경우 큰 그릇으로 한판을 먹은듯 합니다 .

고기를 간장 양념에 아주 잘 숙성시킨듯 합니다. 이 돼지양념구이는 팩으로 하여 입구 앞에 진열되어 있습니다.

먹어보고 맛이 좋은 분들은 사갈수도 있도록 준비가 되어 있답니다.



술안주로도 아주 괜찮을 듯한 음식들이 즐비합니다. 특히 이 쌈장 닭구이는 비린내가 하나도 없었습니다.

닭도 아주 연하여 부드럽게 넘어가기에 아이들이 먹기에도 참 좋은 메뉴였습니다.



깍뚜기 볶음밥 정말 신선한 충격이였습니다.

집에서도 해먹을까 말까한 깍뚜기 볶음밥의 밥은 고소하면서도 묶은 깍뚜기의 맛이 우리의 입안을 한없이 즐겁게 해 주었습니다.



새우소금구이와 마라새우구이입니다.

아이들도 새우까는 재미에 새우의 껍질은 저희 테이블에 쌓여만 갔더랍니다.

싱싱한 새우를 쓰는지 역시나 맛이 아주 좋았습니다.

전체적으로 음식들이 뷔페 음식이라고 보다 단일메뉴로 시키는 듯한 비주얼의 맛을 보실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름 그대로 계절밥상이라고 한것은 봄철에는 꼬막이 철인가 봅니다.

4월에는 꼬막을 새우대신 내고, 동태탕도 사이드 메뉴로 자리잡고 있었다고 합니다. 

뷔페에서 이런 메뉴구성은 잘 하지 않고 매번 탕수육, 김밥, 초밥등등 식상한 음식들이 많이 있긴합니다.



그리고 이 미니호떡^^ 계속해서 만들어 줍니다. 줄을 서서 기다릴 정도입니다. 이 미니 호떡에 아이스크림을 중간에 넣어서 싸 먹으면 맛있다고 알려주셨습니다. 아이들도 좋아하지만, 어른들이 더 많이 드시더군요..추억의메뉴라 생각됩니다.


김치볶음 입니다. 사진에는 없으나 옆에 따스한 두부와 만두가 있습니다.

김치맛도 괜찮습니다. 

보리와 함께 크림소스를 버무린거 같습니다.

의외로 고소하고 맛이 좋습니다.


이 외에도 춘천식 막국수는 꼭 드셔보실것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정말 국물이 시원하고 맛이 좋아 2그릇이나 먹었습니다. 

별것도 없는데 육수가 열무국물인가 김치 국물인가 그렇습니다. 그런데 맛은 냉면 육수? 혹은 뭔가 시원하고 깔끔한 맛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위에 보이시는 저 간장새우 정말 맛이 좋습니다. 비빔밥에 저 간장새우 넣고 비비면 된다고 써 있습니다. 저도 레시피 대로 해서 한그릇 뚝딱 하였습니다.


그리고 새우탕을 즉석에서 조리를 해 주고 있으니 한번정도 얼큰하게 드시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이곳의 매력은 일단 서빙을 하시는 분들이 다 젊습니다.

그리고 직원분들이 너무 친절합니다.

보통의 뷔페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솔직이 너무 힘들기에 표정에서 이미 말을 걸기가 죄송스러울 정도입니다.


그러나 계절밥상의 직원분들은 항상 웃는 얼굴로 친절하게 대해 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대전 계절밥상의 운영시간은 오전 10:30부터 22:00까지 이오니 천천히 이용하셔도 충분히 식사가 가능하십니다.

디저트의 과일도 싱싱한 바나나, 사과, 아이스 홍시등이 있으며, 옛날과자, 누룽지 꿀 튀김(이거 중독성 장난아닙니다.)

그리고 아이스크림은 녹차와 바닐라인데 시중에 있는 뷔페의 싸구려 아이스크림이 아닌 가성비가 뛰어난 아이스크림입니다.

이곳의 가장 큰 장점은 계절별로 음식이 리메이크 되고 있습니다. 음식 진열도 고기는 고기대로 야채는 야채대로 간식은 간식

대로 모아 놓아 찾기도 쉽고 훨씬 좋은 구성의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어때요 보기만 해도 배가 고프실듯 합니다. 시간 내셔서 한번쯤 부모님 보시고 꼭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자, 그럼 정리해 보겠습니다.

대전 갤러리아 타임월드로 오셔서 주차하시고 12층으로 오시면 됩니다. 단 예약은 필수로 해야 기다림 없이 입장가능합니다.

이상입니다. 참 쉽습니다.^^ 즐거운 주말저녁 보내고 오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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