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 살루트 21년산 명풍술의 가격과 리뷰

오늘은 흔하게 구할 수 있는 위스키인 로얄살루트 21년 산에 대하여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 텐데 이 위스키는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영국에서 19583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대관식 기념 축하로 만든 스코틀랜드 스카치위스키다. 전 세계 사람들이 즐겨 마시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로얄 살루트 21년산

 

선물용으로 많이 추천하는 로얄 살루트 21년 산은 그 외관이 도자기로 만들어 중후함이 느껴지며 세련된 이미지가 강한 위스키다. 특히 시바스 브라더스에서 가장 귀한 원액을 가지고 21년 이상을 숙성하여 만들었기에 엄청난 부드러움을 가지고 있다. 그럼 아래를 통하여 가격, 외관적 특징 등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자.

 

 

특징

로얄살루트는 단일 색상이 아닌 적색, 녹색, 청색 도자기 병으로 판매 중이다. 그 이유가 있는데 바로 루비와 에메랄드, 사파이어를 상징하는 영국 왕실 왕관의 색상과 동일함을 상징한다. 40도가 넘는 독주이지만 목 넘김이 부드러워 대중에게 인기가 좋다.

 

구태여 위스키의 애호가가 아니라고 해도 한 잔 들어가면 감탄을 하게 되는데 남성적인 스모키에 단맛 잡힌 균형감은 그 어느 누가 마셔도 고급술임을 부인할 수 없다. 과거 박정희 씨가 너무 맛이 좋아 아껴 마셨던 술이라고 전해지는데 시음을 해 보면 오렌지 마멀레이드 풍미의 달달한 과일향에 오크향이 적절히 배합되어 있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로얄 살루트 21년산

 

뿐만 아니라 복숭아, 배, 제비꽃 향이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는데 이것도 부족하여 바나나 크렘브륄레, 애프리콧, 바닐라 맛 + 정향나무 풍미는 서둘러 잔을 비우게 될 수밖에 없다. 쉽게 설명하면 발렌타인 21년 산에 비해 더 달고 덜 쓰다고 생각하면 된다.

 

가격

국내 위스키와 다르게 수입 위스키는 많은 세금이 부과되기에 면세점 판매가격과 국내 판매 가격이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 보통 면세점에서 구입하게 될 경우 21년 산 기준이 아래와 같이 12만 원~13만 원 정도다.

 

 

과거 부유층들의 뇌물로 이용되던 고급술이나 지금은 거품이 많이 빠져 그나마 접하기 어렵지 않다. 위스키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환호성을 부를 것이다. 참고로 1000ml 기준의 인터넷 기준 가격은 약 25만 원 정도 한다.

로얄살루트 21년산 가격(700ml기준)
구분	내용
면세점	12~13만원
백화점/마트	25만원 정도
인터넷	16만원 중반 정도
술집/음식점	40~50만원

가격대를 보면 알 수 있는 국내에서 인기가 좋은 조니워커 블루라벨이나 발렌타인 21년 산과 비슷한 가격을 형성하고 있어 대중들이 접하기 어렵지 않다. 면세점 기준 114불인데 한화로 따지면 13만 원 정도다. 여기에 여러 가지 할인이 중복되면 11만 원 정도에도 구매가 가능하다.

 

로얄 살루트 21년산

 

저렴하게 구매

 

 

더 저렴하게 구매하기 위해선 무착륙 항공을 통하여 60% 정도의 할인을 받고 구매하는 방법이 있긴 하다. 아마 이미 많은 분들이 고급 양주를 무착륙 항공으로 구매 중이다. 

 

다만 스페셜 에디션이나 빈티지 라인처럼 한정판으로 출시될 경우 거품이 형성되어 수십만 원 이상을 하는 경우도 있긴 하다. 그리고 온라인에서 주류를 직거래하는 것은 사실상 불법이라는 사실은 알고 있어야 한다.

 

여기까지 알아본 로얄살루트 21년 산의 정보는 이 정도면 충분해 보인다. 필요한 분들에게 좋은 정보가 되길 바랍니다.

아무리 뒤끝이 없다고 하는 술이라도 많이 마시면 후회하게 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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