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아무리 건강한 장사도 식중독에
걸리면 상당히 고생을 합니다.
설사와 구토, 고열에 오한까지 겹치면 그야말로
최악의 여름 한순간을 보내게 될 것 입니다.
덥고 습한 여름철은 세균의 번식이 왕성해 집니다.
여름철 배탈이나 장염, 식중독에 걸리지
않기 위해선 평소에 생활습관이나 건강상식으로
극복이 가능합니다.
식중독이란?
음식물 섭취와 연관된 인체에 해를 가할 수 있는
미생물이나 유독한 물질에 의하여
발생하였거나 그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되는 감염성 질환이나 독소형 질환으로
흔한 질병으로 분류합니다.
식.중.독 종류
그 종류로는 황색포도상구균,
장염비브리오, 콜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살모넬라, 병원성 대장균, 노로바이러스등
으로 다양한 세균에 의해 발생하게 됩니다.
1. 장염 비브리오 균에 의한 식.중.독
지금 같은 6월~10월 사이에 급증하며
보통 어패류나 생선회 또는 상태가 좋지않은
생선류를 취급한 칼이나 도마로 부터
세균의 번식이 왕성하나 열에 약한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닷물에 존재하는 세균이기에 당연히
어패류가 대부분의 오염원이며 증상은
설사나 복통을 유발하며 약 3일간 고생을
하게됩니다.
2. 황색포도상규균에 의한 식.중.독
흔한 세균이나 독소가 한번 생성되면
90도 이상의 열을 가하여도 파괴되지 않는
생존력을 가지고 있으며, 사람이나 동물의
피부 점막에 널리 분포되어 있는 세균으로
염증성 상처가 있는 사람이 만든 음식이나
준비한 음식물을 특히 주의 해야하며,
야유회, 소풍, 단합대회, 잔칫집등에서
식사후 방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증상으로는 복통과 구토가 살짝 나타나지만
회복속도는 빠른 편입니다.
3. 콜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식.중.독
작년기준으로 식.중.독 절반정도가
이 바이러스에 의한 정도로 번식력이
왕성합니다.
산소가 없는 환경에서도 죽지 않으며
보통 한번에 많이 만들어 놓은 짜장,
카레, 국, 스프등을 방치할 경우 번식합니다.
또한 동물 분변이나 토양에도 많이 존재합니다.
그 종류로는 보툴리눔과 웰치균이며
보툴리눔의 경우 증상은 신경독에 의한 마비증상을
동한하고 웰치균은 물같은 설사나 복통을
호소하게 됩니다.
4. 살모넬라균에 의한 식. 중. 독
많이 알고 있는 세균으로 건조한 상태에서도
잘 번식하며 특히 계란이나 그와 관련된
가공품, 분변에 의하여 오염된 식품, 가축의분변,
사람의 분변등에 의해 번식해 나갑니다.
5.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
인간의 장에서 증식하며 자연환경에서도
장시간 생존하는 녀석으로 인간의 대변등에
의해 오염된 식품등에 존재합니다.
보통 여름철보다는 겨울철에 많이 증식합니다.
증상으로는 설사, 구토, 복통, 발열, 몸살기운등을
약 3일정도 고생을 하게 됩니다.
음식물 섭취전 손을 깨끗히 씻기만 해도
큰 예방이 됩니다.
식중독 증상 대처 방법 3가지
여름철에는 그 누구도 장담을 할 수 없기에
예방수칙과 대처방법을 기본적으로
몸에 익어 있다면 도움이 됩니다.
첫번째
모든 음식물은 익혀서 먹고,
물은 반드시 끓여 먹는게 좋으며,
음식물을 실온에 방치하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음식물 조리전, 식사전에 반드시
손을 씻는 것 만으로도 가장 큰 예방이 됩니다.
두번째
돼지고기, 닭고기, 생선, 어패류등의
조리를 위하여 사용한 칼과 도마는 되도록
구분사용하고 그렇지 못할 경우 사용후
햇빛에 충분히 소독하여 주어야 합니다.
세번째
만약. 식중독에 걸렸다면 설사로 인한
탈수가 가장 큰 위험요인므로 수분섭취를
위한 온수나 이온음료를 충분히 섭취하여
탈수로 인한 체력고갈에 힘써야 할 것입니다.
여기까지 알아본 식중독 증상 대처방법은
많은 분들이 알고 있지만, 생각보다 제대로
지켜지지 않기에 한번더 상기시키는 차원에서
작성하였습니다.
여름에는 체력소모가 심하기에 땀을
많이 흘릴지언정 배탈이나 장염같은 증상에
걸려 고생하는 일이 없도록 신경을 써야
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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