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0년 10월 31일 정부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선포하였습니다. 어느 정도 코로나 시기가 정리되고, 다양한 변수를 고려하여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는 2021년 5월 2일과 같은 해 9월 2일에 걸쳐 완전 해제가 되었습니다.
2023년 1월 17일 화요일은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회가 오후 화상회의를 통하여 실내마스크 착용의무 해제에 대한 논의를 하게 됩니다.
일단 화상논의를 통하여 1월 18일 ~ 20일 회의를 통하여 해제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이러한 논의를 하게 된 이유는 코로나 신규 확진자 및 위중증 환자 수가 안전적인 수치를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1월 15일 주말 기준을 보면 코로나 관련 사망자는 11%가 줄어든 수치를 보였고(400명 → 356명), 위중증 환자도 17% 줄어든 상황(530명 → 440명)입니다.
실내 마스크 착용 권고 의무를 말하는 방역당국의 기준은 아래와 같으며, 이중 2개 이상을 충족하는 경우 1단계 해제를 할 수 있습니다.
▶ 2주간 주간 환자 발생이 연속 감소 할 것
▶ 전주 대비하여 신규 주간 위중증 환자가 감소 하고 치명률이 0.10% 이하일 것
▶ 4주 내 중환자 병상 가능 가용능력이 50% 이상일 것
▶ 겨울철 고령자의 추가 접종률이 50%, 감염취약시설은 60% 이상일 것
이렇게 보면 위와 같은 4가지 기준에서 접종률을 제외사면 나머지 기준은 충족되었기에 실내 마스크 착용 해지를 할 수 있으나 현재 중국 코로나 확진자의 유입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생각보다 중국발 확진자의 단기 체류 입국시 양성률은 10% 안팎으로 생각보다 안정적입니다. 이런 상황이면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회에서도 의무 해제를 한다 해도 급격한 확진으로 이어지지 않을 것이란 판단입니다.
다만 해제 시점이 구정 설명절이 시작되는 1월 21일이 될지는 많은 사람들의 이동으로 위험성이 있기에 변수가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이런 상황을 종합해 보면 명절이 끝난 1월 25일 내지는 1월 30일에 의무 해제를 하지 않을까 하는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아마 실내마스크 착용의무 해지를 한다고 해도 많은 분들이 마스크에 익숙해져 있어 자연스레 사람들이 몰리는 곳에선 착용을 하기에 너무 큰 우려는 하지 않아도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도 국민들의 평안한 일상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해 정책 검토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이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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