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2년 9월 말 대전 현대프리미엄 아웃렛에서 화재가 발생하였다. 생각보다 큰 화재로 인하여 소방차만 50여 대 가까이 출동을 하고 경찰 인력도 350명 가까이 투입이 되었었다.
당시 화재사고로 8명이 숨지는 큰 사고였다. 한달 한 두 번은 대전 현대프리미엄 아울렛을 방문하여 쇼핑도 하고, 식사도 하였다. 대전에서는 나름 편하게 이용이 가능한 쇼핑센터로 많은 방문객들이 모이는 장소이다.
현재까지 나온 국과수의 감식결과를 보면 화물차 배기구 인근 박스 적재물로 생긴 발화사실이 밝혀졌는데, 중요한 것은 스프링클러와 경보방송, 소방설비가 작동되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왜 하필 화재 수신기 전원이 차단되어 이런 결과가 발생되는지 모르겠다.
영업재개를 손꼽아 기다리는 방문객이 많다는 것을 대전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관계자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언제 영업이 재개될지는 아직 미정이라는 사실이다.
재개장 시기는 2023년 여름을 예측한다고 하지만 수사가 아직 진행중이란 사실이 변수로 작용하여 확실한 개장 시기는 누구도 모른다고 할 수 있다.
현재 이 곳은 아직도 대형 화물차가 지하 주차장에서 폐자재를 담아 나오는 상황과 다양한 장비와 차량이 북적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사고 현장 수습이 진행 중이긴 하나 제대로 된 수습이 되지 않고, 지하주차장 청소 수준에 불과하여 영업재개는 생각보다 오래 걸릴 듯 보인다.
정말 큰 문제는 점주와 직원들도 하루 하루 힘겹게 버텨내고 있는 상황이다. 현대아울렛에서 지급하는 긴급 생활지원금이 있긴 하나 정상적인 생활을 하기에는 버거울 것이다. 일부는 권고사직 처리를 통해 실업급여를 받기도 한다.
뉴스에 나온 내용을 보면 일부 매니저들은 지인 매장에서 알바로 생계를 이어나가고 있다고 한다. 이런 상황을 종합해 보면 쇼핑몰 자체의 화재가 아닌 지하주차장에서 일어난 화재인 것을 감안하여 어느 정도 융통성 있는 상황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다.
대전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옆에 있는 호텔인 스카이파크 1호점은 정상 영업을 하고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겠다. 가격대비 시설은 대전 유성에 있는 라마다 호텔보다 좋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ㅇ
그래도 화재 당일 이 호텔 숙박을 했던 몇 번 분들의 평을 보면 화재 경보음이 잘 들리지 않았으며, 고객의 건강상태가 아닌 입실 키 확인을 했던 부분이 불쾌하게 작용했던 같다. 아무래도 화재사고가 처음 겪는 입장에서 직원들도 당황을 했을 것이다. 당일 숙박 고객의 취소도 신경을 써야 했으니 얼마나 정신이 없었을까?
아무쪼록 빠른 수리와 안전 진단을 마치고 영업 재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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