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치매 환자는 해를 거듭할 수도록 늘어나고 있는데 고령화 사회이기 때문에 당연한 결과인 듯 보입니다. 오늘은 알츠하이머형 치매 증상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의약품인 타미린서방정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약은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으로 흰색 원형 서방성필름코팅정으로 HDP G8식별표기가 되어 있는 약입니다
성분과 효능
타미린서방정은 갈란타민브롬화수소산염을 사용하여 알츠하이머 형태의 중증 및 경등도 치매 증상 치료에 처방됩니다. 사실 이 약을 복용한다고 하여 치매를 정복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그 증상을 완하 및 진행을 늦추는 작용을 하게 됩니다.
이 약의 작용기전은 인간의 뇌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 농도가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치매가 생기는 원인이 정확하게 밝혀진 것은 아니나 아세틸콜린이 부족하기 때문인데 타미린서방정을 복용하여 아세틸콜린 분해를 억제하여 뇌 속에 계속 남아있도록 해 주는 것입니다.
갈란타민과 같이 비슷한 작용기전을 가지고 있는 치매치료 성분으로 도네페질과 리바스티그민이 전 세계적 치매치료에 사용되는 3대 약물입니다.
복용방법
타미린서방은 보통 씹거나 부수지 않은 채로 식후 아침에 1알 복용이 가장 일반적인 처방입니다. 첫 처방 시 약 4주간 투약을 하면서 상태를 관찰하게 됩니다. 그리고 환자에 따라서 유지 용량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다만 이 약은 중증의 간장애 환자 및 신장애 환자, 유당의 소화력이 떨어지는 환자가 복용을 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그리고 임산부나 수유부는 이 약의 임상이 없기 때문에 복용을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주의사항
타미린서방정은 그 효과만큼 다양한 주의사항을 알고 복용을 해야 합니다.
1. 이 약을 복용하면서 환자에 따라서 경련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2. 콜린작용성 의약품 특성상 천식 및 폐쇄성 폐질환 병력자는 주의 깊게 복용해야 합니다.
3. 방광의 수술 환자나 뇨배출 장애 환자는 복용을 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4. 이 약의 복용으로 환자에 따라서 서맥, 방실차단 증상이 보일 수 있습니다.
부작용
이 약을 복용하면서 가장 흔한 부작용은 구역, 구토, 설사, 복부통증, 소화장애, 실신, 졸음, 두통, 환각, 환청, 이명, 어지러움, 우울증, 무력감, 체중감소 등입니다.
흔하지 않게 감각이상, 시야장애, 다한증, 저혈압, 두근거림, 간염, 고혈압, 완전방실차단 등이 생길 수 있음을 알고 복용해야 할 것입니다.
여기까지 알아본 타미린서방정에 대한 설명이 필요한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가 되길 바랍니다. 제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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