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분들 중 익스트림 스포츠나 수용 등을 매일 같이 하는 여성분들은 아마 탐폰을 사용할 확률이 높다. 내 몸속에 뭔가가 들어온다는 부담감과 거부감으로 인하여 탐폰 사용 자체를 꺼려하는 분들이 아직까지도 상당히 많다. 그런데 한번 사용해 보면 절대 포기하지 않는 이유가 분명 있을 듯하다. 오늘은 탐폰 사용법에 대하여 그 노하우를 공개하고자 한다.
시중에 판매중인 탐폰 종류가 정말 많은데 나에게 잘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국인 체형에 적합한 어플리케이터가 얇은 제품이 미끄럼 방지도 되어있고 사용하기 수월할 것이다. 최근 출시되는 사이즈는 립스틱보다 얇은 사이즈가 출시되어 휴대성에 목적을 둔 제품도 있다. 종류를 떠나서 사용방법은 아래와 같이 거의 다 동일하다.
권장대상자
평소 생리통이 심하고 생리 전 증후군과 생리하는 동안 물에 젖은 기저귀를 차고 있어야 하는 부담감, 질척이고 습한 기분에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거나 그 양이 많아서 샌 경험이 있다면 한번 정도는 꼭 고려를 해 보면 아래처럼 새로운 세상을 맞이 할 수 있다.
가장 큰 장점은 가격도 생리대와 비슷하면서 일주일 동안은 물에 젖은 기저귀를 차고 있지 않아도 된다. 찝찝함이 해결되고 일상생활에 좀 더 자유를 얻을 수 있다.
실제로 매번 월경에 덱시부프로펜 성분의 진통제가 없으면 버틸 수 없었던 생리통도 탐폰 사용으로 많이 줄어든 사람도 있다. 샐까봐 불안한 마음에 잠도 제대로 못 자고 설쳤거나 올라오는 냄새가 불쾌하셨던 분들은 아래 사용방법을 숙지하도록 하자.
탐폰 사용법
여러 종류가 있으나 일단 어플리케이터가 있는 제품을 사야 바로 삽입하여 안에 있는 흡수제만 넣어 생리대 역할을 하게 할 수 있다. 흡수체의 경우도 라이트, 울트라 등 종류가 나뉘어 있기에 가장 많은 날에는 흡수체가 울트라를 사용하면 충분하다. 그리고 끈이 끊어졌다고 걱정할 필요가 없다. 손가락으로 빼낼 수 있다.
1. 사람마다 차이가 있으나 삽입 전 아래와 같은 스쿼트자세가 넣기 상당히 편하다. 아니면 화장실 변기에 앉아서 해도 된다. 편한 방법으로 하면 그만이다.
2. 좌측과 같이 잡아주고 우측처럼 삽입하는데 딱 플라스틱 부분(어플리케이트)만 삽입하고 검지 손가락으로 흡수체가 화살표 방향으로 나가 안으로 들어갈 수 있게 밀어준다.
3. 아래 좌측 그림처럼 검지손가락으로 계속 눌러 속에 있는 솜뭉치가 질내 안착될 수 있도록 밀어준다. 솜뭉치가 안에 들어가면 에플리 케이터는 버리면 된다. 안에 솜뭉치를 넣기 위한 도구일 뿐 그 역할을 다했기에 버리면 된다.
몇 시간 지나면 들어간 솜뭉치에 피가 흡수되어 있을 것이다. 꼬리표처럼 나와 있는 실을 잡아당기면 빠지는데 이때 아랫배와 엉덩이에 힘을 빼야 잘 빠진다.
탐폰을 제대로 삽입하지 않을 경우 뭔가 이물감이 느껴지고 아랫배에 통증이 느껴질 수 있다. 인간의 질 내부는 생각보다 깊기에 충분하게 솜뭉치를 위의 그림처럼 넣어주어야 한다.
유의사항
생리양이 많은 경우 흡수체 선택을 잘못하여 새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울트라를 사용하였음에도 샌다면 슈퍼 울트라 사이즈의 흡수체를 선택하던가 팬티라이너를 착용한 채로 취침 권장한다. 다만 울트라는 라이트보다 그 크기가 커서 삽입에 대한 부담이 있으니 적당한 사이즈의 탐폰을 착용 후 팬티라이너 사용을 많이 하는 편이다.
주의점 |
성경험이 있던 없던 그건 아무런 상관이 없다. |
탐폰을 삽입하고 빠질까봐 걱정은 하지 마라. 절대 빠지지 않으며 몸속어디로 들어갈 곳은 없다. |
첫경험을 탐폰으로 하고 싶지 않다고? 처녀막 손상우려가 없으니 걱정할 필요가 없다. |
취침 시 생리양이 많아서 갈아주지 못하면 혈류가 유입되어 독성 쇼크 증후군에 걸릴 수 있기에 오버나이트 생리대 착용이 좋다. 처음에는 다소 어색하고 적응이 안되어 불편하다고 느낄 수 있으나 한번 사용해 보면 왜 사용하는지 그 이유를 알 수 있을 것이다. 필요한 분들께 도움이 되는 정보이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정보공화국 >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봉와직염 꼭 알아야 할 무서운 병 (0) | 2021.12.28 |
---|---|
소변 자주 마려움 혹시 모르니 진단해 보자 (0) | 2021.12.26 |
이소성몽고반점 어디서 얼마에 치료할까? (0) | 2021.12.09 |
조갑주위염 생각없이 뜯다간 손톱까지 잃는다. (0) | 2021.12.07 |
입술포다이스반 작은 알갱이 정체가 암? (0) | 2021.11.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