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연한 가을 날씨인 요즘 새로운 한정판 맥주가 있다고 하여 먹어보게 되었다. 바로 호가든 포멜로인데 내돈내산리뷰이다. 저렴한 가격에 입이 행복한 기분이 들었기에 공유해보고자 한다. 흡사 술이라기보다는 깔끔한 자몽 음료수라고 해야 더 어울릴 듯하다. 그런데 2병째 접어들면서 음료수로 착각하여 너무 빨리 마시다 보니 취기가 올라오는 것을 보니 술은 술이다.
호가든 포멜로
Hoegaaden pomelo는 여름 한정판으로 출시된 맥주로 아마 지금 마트나 편의점 가면 구매를 하지 못할 수도 있으나 대형 할인매장에 가면 판매를 하고 있으니 너무 걱정은 마시라. 직접 마셔본 결과 상큼하고 쌉싸름한 포멜로를 원료를 사용하여 특유의 호가든 밀맥주의 맛을 볼 수 있다.
3%의 도수로 아주 약하고 부드러운 풍미와 달콤한 향이 일품이다. 윗비어(Witbier) 스타일에 걸맞게 밀맥주의 풍부한 느낌을 맘껏 느낄 수 있다. 진하게 우려낸 사골을 먹는 기분이 이와 같다고 할 것이다.
먹는 법
그냥 캔을 따서 마시면 된다. 먹는 방법은 캔 겉표면에 상세히 적혀 있다.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이란다. 시원하게 냉장된 호가든 포멜로와 시원하게 만들어 놓은 맥주잔을 준비한다. 그리고 2~3번에 걸쳐 맥주잔에 따라주면 되는데 이때 3번 그럼처럼 휘휘 저어주듯 흔들어 크리미 한 잘 섞이도록 하여 맥주잔에 크리미한 거품까지 올려 마무리하여 따라주면 된다. 캔을 바로 따서 그냥 마셔도 되지만 그렇게 해야 제일 맛있다고 한다.
포멜로
나도 이번에 호가든을 마시면서 알게되었다. 포멜로란 과일은 귤처럼 약한 신맛과 단맛의 조화를 적절히 가지고 있는 과일로 잼, 초콜릿, 조미료, 샐러드, 음료, 차 등으로 활용하고 있는 과일이다. 주산지는 중국과 미국으로 맛은 먹어보면 자몽의 향이 나지만 쓴맛이 없고 신고 달달한 과일 향을 가지고 있다.
총평
시중에 판매중인 달달한 맥주가 많은 편인데 맥주는 술이라는 느낌을 가지고 있는 깔끔한 향이 최고다. 그러나 알코올 냄새가 싫은 여성분들에게는 이렇게 향이 좋은 맥주가 좋긴 하다. 글쓴이도 일본의 호로요이 맥주를 가끔은 즐겨마신다. 그런데 이번에 호가든이 왜 세계적인 맥주인지 알게 된 계기가 되었다.
시중에 달달한 맥주의 종류를 보면 예거 라들러, 크루저, 마가리타, 썸머스비, 데스페라도, 쉐퍼호퍼등 무지하게 많다. 물론 본인도 다 마셔본 종류의 맥주들이다. 그런데 호가든 포멜로 상당히 목 넘김이 부드러운데 묵직한감이 있다. 다음번에는 호가든 로제에 대한 리뷰를 남겨 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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