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주도 서귀포에 위치하고 있는 한국의 최남단에 자리답은 가든카페 마노르블랑 봄꽃축제에 대하여 알아보려고 합니다. 이곳에 피언난 꽃은 형형색색의 프리지어꽃과 노란색 레몬향을 풍기는 애니시나 꽃, 진한 향이 일품인 서향동백입니다. 서귀포를 지나갈 때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참새 방앗간 같은 곳입니다.
마노르블랑 봄꽃축제
이곳은 무려 4,000여 평의 정원에 다양한 꽃과 산책로를 지니고 있는데 뒤로는 산방산 송악산이 앞으로는 바다가 보이는 엄청난 조망을 가지고 있어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라고 보면 될 것입니다.
꽃뿐만 아니라 내부로 커피 한잔 하러 들어가면 클래식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찻잔과 티팟을 보게 되는데 그 재미가 쏠쏠한 곳입니다. 차 한잔 마시고 나오면 아주 화려하게 쏟아 있는 루피너스가 가득 피어 있습니다. 어디 그뿐인가요? 관상용 귤나무도 얼마나 이쁜지 모릅니다. 탐스럽다고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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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일정
주소 :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 일주서로 2100번 길
기간 : 2023년 3월 5일 일요일 ~ 2023년 4월 16일 일요일까지
시간 : 오전 9시부터 ~ 오후 7시까지
요금 : 초등학생부터 1인 1 음료 주문
이곳은 반려견이 동반 가능한 곳입니다. 다만 기본 에티켓을 준수할 수 있도록 목줄, 대변봉투, 케이지 등을 필수로 지참해야 합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는 주지 말아야 하니까요.
2022년에는 입장료 지불을 했었습니다. 대신 음료가격 할인을 해 주었죠. 2023년인 올해는 1인 1 주문입니다. 아래와 같이 가격이 살짝 비쌀 수 있으나 좋은 풍경과 사진을 많이 남길 수 있으니 위안이 되는 곳입니다.
가격
아메리카노 : 6,500원
카페라떼 : 7,000원
바닐라라떼, 초로라떼 : 7,500원
녹차라떼, 카페모카 : 7,500원
캐러멜마끼아또, 바나나라떼 7,500원
한라봉차, 오미자차, 허브티 7,500원
제주도 여행이 계획된 분들이라면 차 한잔 마시러 꼭 한번 정도 방문하여 형제섬과 산방산, 사계리바다를 훤히 내려다볼 수 있는 추억을 가지고 가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물론 겨울에는 언제 그랬냐는 듯 삭막한 것은 어쩔 수 없지만 지금은 너무 아름다움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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