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병 초기증상 자가진단이 가능하다.

조현병은 뉴스에서 자주 접할 수 있기에 대략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 병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까지 밝혀진 것이 없으나 뇌에 뭔가 문제가 생겨서 나타나는 생물학적 질환이다. 점점 명확해지는 사실은 스트레스와 유전적 원인, 고혈압과 당뇨 등의 다양한 증상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만은 확실하다는 것이다. 초기에 발견하면 치료가 더 빨라질 수 있기에 오늘은 조현병 초기 증상에 대하여 아래를 통해 알아보도록 하자.

 

 

 

초현병 초기 증상

 

 

 

가장 눈여겨봐야 할 증상은 바로 망상과 환각, 환청이다. 조현병 환자에게서 나타나는 가장 큰 특징인데 보통 한 달 이상 둘 중 하나의 증상이 존재한다면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여기에 빈번한 탈선이나 리지 멸렬 같은 갈피를 잡을 수 없는 행동이 동반되는 와해된 언어와 사람 목소리가 들이는 환청이 있다면 거의 확실하다고 봐야 한다.

 

여기서 말하는 망상은 생각함에 있어 문제가 생긴 것인데 누가 봐도 아닌 사실이 스스로 답을 내어 확신을 갖게 된다. 특히 "너 사람이 날 비웃고 있네", "나를 욕하고 있네" 등의 피해망상과 생기지도 않은 일에 풍부한 상상력이 동원되어 과대망상까지 나타날 수 있다.

 

원인

위에서 언급한 대로 명확한 원인이 없으나 다양한 원인 중 몇 가지를 추려보면 뇌가 약한 사람들이거나 극심한 스트레스와 이를 해결하려는 알코올 섭취와 마약, 과도한 흡연 등도 원인이 될 수 있다. 여러 가지 원인 중에 그나마 가장 유력하게 보는 원인은 뇌에서 도파민이라는 호르몬이 과도하게 분비되어 나타난다는 것이다. 또한 성장기에 받은 큰 충격도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단 결과

병원 방문하여 전문가의 진찰을 통하여 망상, 환각, 와해된 언어, 심한 행동의 외해, 긴장 증적 행동, 음성증상인 환각, 정서적 둔마, 무논리증, 무의욕증등으로 결과를 낸다. 전문가를 찾아 방문한 경우 약물치료를 통하여 상태의 호전이 가능하다. 전적으로 의사를 믿고 치료에 임해야 하며 임의적인 약물의 중단은 오히려 좋지 못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과거 정신분열증에서 조현병으로 질병명이 바뀌었으나 흔히 이 질병을 바라보는 눈초리는 따갑다.

 

 

 

그렇다고 병을 숨기고 방치하여 그 시기를 놓치게 된다면 뇌는 점점 병들게 된다는 사실을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한다. 뉴스를 통해 나오는 흉악범죄를 저지르는 그런 질병이 아니다. 뉴스에서는 흉악한 범죄를 저지른 사람이란 타이틀을 강조하지만 사실은 범죄 당시 심신 미약을 주장하며 형량의 감경하기 위한 목적이 크다고 할 수 있다.

 

그러니 희귀질병이나 흉악범죄자라는 오해를 하지 말고 위와 같은 초기 증상이 보일 경우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

 

치료시기

 

 

 

환청, 망상, 환각 등의 증상이 느껴지는 초기에 병원 치료를 하면 거의 대부분 정상인처럼 회복이 가능하다. 물론 향정신성의약품을 잘 복용해야 한다. 그러나 이중에 20~30%의 환자는 약의 효과를 보지 못하게 되는데 그 원인은 도파민 물질의 부족함이라는 결과를 분당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에서 내놓았다.

 

이렇게 향정신성의약품을 통하여 치료효과를 보지 못하면 치료저항성 조현병 환자로 분류되는데 이런 경우 다른 치료제인 클로자핀을 이용하여 치료를 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처방이 많은 정신분열증 치료제는 아빌리파이정(한국오츠카), 쿠에타핀정(환인제약), 부광약품의 로나센, 아스트라제네카의 쎄로겔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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