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당옥수수 보관법 딱 1가지와 조리방법

오늘 알아볼 주제는 초당옥수수 보관법입니다. 시골에 일반 옥수수가 아닌 초당옥수수 종자를 심어 키워 지난주 수확을 하였습니다. 기원이 일본은 맞으나 일본으로 로열티가 나가고 그런 것은 아니니 오해는 말아 주세요

 

이 식품은 찜 솥에 넣고 물일 끓기 시작하는 기준으로 1분정도만 삶으면 먹을 수 있는데 아주 아삭거리고 당도가 높은데 딱딱하지 않아 노인이나 아이들도 먹기 쉬운 간식거리입니다.

 

 

 

초당옥수수는 곡물인데도 먹는 식감이 입안에서 터지는 듯한 느낌으로 과일인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색상은 또 왜 이리 노란색인지 너무나도 옥수수 다운 면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꼭 노란색뿐 아니라 얼마 전 흰색으로도 출시를 하였습니다. 생으로 먹어도 되나 제가 먹어보니 살짝 비린내가 나기에 전 살짝 쪄 먹는 게 맛있는 거 같았습니다.

 

 

보관방법

양이 많다면 겉껍질과 수염을 제거하고 남은 속껍질로 옥수수 알갱이들 감싸 냉동보관하거나 쪄낸 다음 따뜻한 상태 그대로 냉동 보관합니다.

 

초당 옥수수는 수확하면서부터 수분이 빠지기 시작하기에 당분이 전분으로 변하면서 맛이 확 떨어지기에 생과를 받자마자 냉동실에 넣는 것보다는 쪄낸다음 냉동 보관하는 게 단맛을 최상으로 유지하는 비결입니다.

 

가장 맛있게 한 10일 먹으려면 껍질이 있는 상태 그대로 김치냉장고 넣어두고 먹을 때마다 쪄 먹는 게 가장 맛이 좋긴 합니다.

 

 

 

일반 옥수수랑 맛이 다르게 너무 달달하고 아삭한 식감에 유전자 변경 종자? 가 아닐까 하는 생각은 접어 두셔도 좋습니다. 

 

영양성분

너무 단맛이 강해 이름이 초당 옥수수입니다. 당도가 15~20 brix수준으로 과일에 견줄만한 정도입니다. 이렇게 당도가 높은데도 불구하고 칼로리는 100g당 100칼로리가 되지 않습니다.

 

성분은 섬유질이 풍부하고 루테인과 비타민A, E, B1, 카로티노이드, 엽산, 단백질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우유와 먹으면 좋은 궁합을 자랑합니다. 

 

 

조리방법

가장 기본적으로 물에 삶아 내지는 마세요! 그냥 스팀을 이용해서 쪄 내야 합니다. 어차피 생으로도 먹을 수 있기에 살짝만 쪄내면 됩니다.

 

보통 10분에서 15분 얘기들 하시는데 저는 물이 끓으면서 스팀이 올라오는 순간부터 딱 1분 정도만 쪄 냅니다. 아삭한 식감과 당도를 느낄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이라 생각합니다.

 

 

 

날도 더운데 가스불 키는 자체가 실하다면 전자레인지를 이용하는 게 좋습니다. 저도 전자레인지로 조리해 먹습니다. 그냥 접시에 놓고 랩을 씌우고 구멍 몇 개 뚫은 다음 3분 정도 돌려주면 됩니다.

 

2개 이상을 한 번에 돌릴 경우 6분 정도 돌리면 아주 잘 익습니다. 다만 조리 후 꺼낼 때 엄청난 열기를 뿜고 있으니 손으로 절대 그냥 접시를 잡지 마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할게요! 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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