샅백선(사타구니 완선 이라 불린다.)
샅백선
오늘은 피부질환의 일종인 샅백선이라고 불리는 사타구니 백선(사타구니 완선)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겨울철은 약을 바르면 어느 정도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적으나 땀이 많은 여름철 사타구니티 피부질환은 상당한 고통과 불편함을 감수해야 하기에 관리가 필요합니다. 그럼 아래를 통하여 샅백선에 대하여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샅백선
사타구니에 곰팡이균 감염으로 인한 피부질환인 사타구니 완선은 쉽게 말해 사타구이에 무좀이 생긴 것입니다. 보통 발이나 손에 무좀에 있는 분들이 곰팡이 균 파급으로 인해 감염되는 경우가 많은 편입니다. 그리고 정확한 지식 없이 무좀에 습진 연고를 발라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만약, 샅백선에 무좀약을 일정기간 이상 사용하였음에도 개선이 되지 않을 경우 곰팡이균이 완벽히 없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므로 환경개선은 물론 약을 올바르게 사용해야 합니다.
샅백선과 유사한 질병은 보면 고양이 링웜이란 질병이 헷갈릴수 있으니 피부 질환 증상이 명확하게 구분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장미색 비강진도 샅백선 고는 구별 해야 합니다. ▶▷ 고양이 링웜 방치하지 마세요(장미색 비강진과 구분)
증상
샅백선이 생기는 환경은 고온다습한 곳에서 번식이 잘 됩니다. 사타구니 백선이 발생하면 허벅지 안쪽에서 시작된 부좀증상은 항문과 그 주변까지 퍼저나가며 엉덩이 골까지 생길 수 있습니다. 특징은 붉은색 또는 갈색 반점에 비늘이 있고 가려움이 심하게 올라옵니다.
무엇보다 가려움이 심하게 밀려와 밤에 잠을 제대로 이룰 수 없고, 일상생활에서도 엄청난 영향을 미칠 수 있기에 몸은 이미 많이 피곤하고 무기력하여 삶의 질이 많이 떨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가려워서 긁은 부분은 색소침착이 진행되너 거뭇한 피부색상에 기분까지 우울해질 수 있습니다.
치료방법
무조건 샅백선이 생긴 듯한 느낌이 들면 먼저 약국에 판매하는 항진균제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쉽게 구매 가능한 라미실, 로세릴, 나이트랄, 무조날, 카네스텐 등의 무좀약은 충분히 빠른 호전증상을 보입니다. 만약 발에 무좀이 있는 사람이 사타구니 완선에 걸린 것이라면 발 무좀까지 치료를 병행해야 합니다. ▶▷ 무조날 S, 무조날
다만 이렇게 약을 써도 곰팡이를 없앴다고 방심하는 순간 금방 재발이 되기에 평소 통풍이 잘되고 꽉 끼는 바지를 입지 않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예방법
집안에 곰팡이가 없도록 해야 합니다. 고운 다습한 환경을 좋아하는 곰팡이는 화장실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화장실은 최대한 물기 없도록 사용을 하고 곰팡이가 좋아하는 환경을 차단해야 합니다.
그리고 아무리 좋은 약을 사용하여 사타구니 습진 치료를 진행한다고 하여도 통풍이 되지 않는 옷의 착용은 쉽게 곰팡이를 없앨 수 없습니다. 아무리 약을 발라도 치유가 되지 않는 분들은 가장 먼저 사타구니 땀이 많은지 확인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체중의 증가를 조심해야 합니다. 체중이 늘어나면 체지방이 늘어납니다. 늘어난 체지방은 몸에 열을 전보다 많아지는 것은 당연합니다. 샅백선이 약으로 치료가 된다고 하지만 본인의 신체상의 문제와 과식, 과도한 인스턴트식품 섭취, 과한 음주 증상 등의 생활습관은 멀리 해야 비교적 완벽한 무좀 치료가 가능하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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