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정부에서 지원해주는 대출상품인 서민금융위원회 관련 햇살로 15 특례보증에 대하여 알아보려고 한다. 중요한 사실은 정부지원 관련은 내가 스스로 알지 못하면 절대 챙겨 먹지 못한다는 사실인데 인터넷을 보면 정확하지 않은 정보가 넘쳐나 헷갈리게 하는 글들이 많아 오늘 정확하게 확인해 보려고 한다.
국민행복기금에서 정책 서민금융 보증으로 지원하는 햇살론 15는 현재 대부업체, 고금리 대출, 불법 사채금융을 이용 중인 최저 신용자분들이 최소한의 기준 충족으로 아래와 같이 은행 대출을 이용 가능하다.
햇살론 15 대상
지원대상은 아래와 같은 자격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한마디로 소득 증빙이 어려운 분들이 대부분 이용하게 된다. 기존의 햇살론 17 명칭이 바뀐 것이다. 정부의 법정 최고금리 24%에서 20% 인하되면서 기존 17.5%에서 15.9%로 인하되었다.
구분 | 자격대상 |
개인신용평점 | 하위 100분의 20의 신용평점에 해당해야 한다. |
2021년 기준 NICE 744점/KCB 700점 이하 | |
연소득 3500만원 이하의 경우 개인신용평점 제한없음 | |
연소득 | 4500만원이하 |
한가지 언급하자면 현재 햇살론 상품을 이용 중인 분들이 햇살론 15 가 가능하냐는 문의가 많다. 아무 상관없이 별개의 상품이기 때문이다.
특례보증
시중에 있는 은행의 표준화 심사로 지원이 어려운 분들의 서민금융진흥원을 통한 특례 지원제도다. 대상자의 신용정보뿐 아니라 상담 시 소득상황과 자금의 용도, 상환의 의지 여부, 상환계획 등의 종합적인 심사를 거쳐 지원 여부 결정을 한다.
즉 위탁보증(일반보증)의 경우는 은행 가서 바로 이용이 가능하고 빠른 반면 특례보증이 조건과 심사가 더 까다롭다. 다만 과다대출이라해도 소득증빙과 신용상의 큰 문제가 없다면 부결률이 낮은 상품이 장점이다.
특례보증이란? |
1. 채무조정 성실상환자 |
2. 급여를 현금으로 수령중인자 |
3. 재직기간이 3개월 미만인 분 |
4. 소득증빙이 객관적으로 어려운 개인택시 종사자, 농업이나 임업, 어업 종사자분 |
5. 일반보증을 받았으나 필요에 의해 700백만원 이상의 기본한도 자금이 필요한분 |
그리고 일반보증의 경우는 3개월 이상의 재직이여야 가능하나 특례보증은 1개월 이상의 재직(급여 수령과 건강보험료 납부)이면 가능하다.
그리고 60일 이내의 연체인 경우 햇살론 15신청 가능하지만 최근 연체 이력이 있을 경우 일반보증은 부결될 것이기에 특례신청을 해야 한다.
지원내용
햇살론 15 특례보증은 서민금융진흥원에 신청하며, 일반보증은 은행에 신청하는 차이점이 있다. 이용이 가능한 횟수는 햇살론 15 상환 이후 상환만 한다면 아래처럼 횟수는 상관없이 계속 이용 가능하다. 금리는 15.9% 단일이다.
단, 햇살론 15 대출 이용 중 추가 자금이 필요할 경우 특례보증의 추가 대출은 1회에 한정되어 최대 1400만 원까지 가능하며 한도 범위 내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이때 추가 이용 시 먼저 받은 대출 당시보다 신용개선이 된 경우 금리 0.5% 인하 적용이 가능하다.
구분 | 대출한도 | 대출금리 | 대출기간 | 우대금리 | 상환방법 |
특례보증 | 700만원 | 연15.9% | 3년 또는 5년 | 성실상환시1년마다 금리는 인하된다. (3년 선택 3.0%, 5년 선택 1.5%) | 원리금균등분할 상환 |
일반보증 |
결국 햇살론 15 특례보증의 최대한도금액은 1400만 원(일반보증의 경우 최대한도는 700만 원)이다. 상환기간은 3년과 5년 중 선택이 가능한데 성실하게 상환할 경우 1년에 3.0%, 1.5%씩 금리 할인이 가능하다. 거기다 중도상환 수수료 없다.
특례보증 취급점
아래와 같이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통하여 각 지역별 상담이 가능한데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기에 예약은 서민금융콜센터인 1397번으로 통하여 확인하거나 서민금융지원 어플을 통한 비대면 통과도 가능하다.
그러나 4대보험미가입 직장에 재직 중인 경우 비대면으로 불가하기에 서민금융진흥원에 필요한 서류를 지참하여 예약을 한 뒤 특례 진행으로 가능하다.
지역 | 센터 |
서울 | 중앙, 강남, 광진, 노원, 양천, 관악 |
경기/인천 | 인천 수원, 성남, 의정부, 고양, 부천, 안산, 안양, 김포, 평택, 구리 |
강원 | 춘천, 원주 |
대전/충청 | 대전, 천안, 홍성 |
대구/경북 | 대구, 구미, 포항, 서대구 |
부산/경남/울산 | 부산, 사상, 울산, 양산 |
광주/전라/제주 | 광주, 북광주, 군산, 목포, 제주 |
일반보증 가능한 은행
국민은행, 전북은행, 기업은행, 우리은행, 카카오 뱅크, 광주은행, 농협은행, 하나은행, SC제일은행, 부산은행, 대구은행, 수협, 경남은행, 제주은행이다. 다시 한번 언급하지만 일반보증(위탁보증)의 최대한도는 700만 원, 특례보증의 한도는 1400만 원까지 가능하다. 마지막 팁을 드리면 전북은행이 승인이 빠르다는 사실은 안 비밀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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