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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수확한 무는 산삼과도 바꾸지 않을 정도로 건강에 유익하다고 전해집니다. 실제로 천연 소화제 역할을 톡톡히 하기에 식탁에 오르면 너무나 반가워요.

 

저희는 12월 초에 무를 수확하여 깨끗하게 손질한 다음 수세미로 박박 문질러 씻어놓았습니다. 그다음 열무 쪽은 잘라서 시래기 만들기 위해 잘 말려 이미 봉지에 차곡히 담아 요리할 날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무보관법

 

 

소중한 무 보관법은 장기보관 하기 위해선 무를 키친 타올로 아낌없이 감싸 줍니다. 수분 손실을 최대한 방지하고 곰팡이가 슬지 않게 하기 위함입니다.

 

그리고 신문지로 다시한번 돌돌 말아 줍니다. 세 번째로 랩으로 한 번 더 돌돌 말아주시면 끝입니다. 이렇게 냉장 야채칸에 보관하면 3~4개월은 아무 이상 없이 보관가능하니 반드시 쟁여 놓으시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보관하다가 신문지가 젖으면 다시 키친타월과 신문지 교체를 해 주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미리 소량 먹을 만큼만 육수용, 피클용으로 소분하여 냉동보관해 주시면 되세요.

 

무 효능

 

 

무를 이렇게 까지 보관해야 하는 이유는 귀한 식재료 이기 때문입니다. 보잘 것 없어 보여도 비타민C가 풍부하여 겨울철 감기 예방 역할을 톡톡히 해 줍니다.

 

100g 기준 22Kcal로 낮은 열량을 가지고 있으며, 유효 성분으로는 당질, 비타민C, 비타민B6, 비타민E, 식이섬유, 아연, 엽산, 인, 철분, 칼륨, 칼슘 등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며 풍부한 식이섬유는 장내 운동기능 촉진 작용으로 노페물 청소와 변비의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특히 해독 기능을 가지고 있어 기침이 심하고 목이 아플때 무를 갈아먹으면 해열 효과를 가지고 있기에 약으로도 많이 사용합니다.

 

무엇보다 소화를 촉진시키는 디아스타제와 아밀라아제, 프로테아제 성분이 풍부하여 탄수화물과 지방, 단백질의 분해를 절묘하게 도와주게 되어요.

 

무를 먹으면 매운 맛과 단 맛등이 나는데 이는 항염과 항균 작용을 할 수 있는 성분 때문입니다. 바로 시나프산, 바닐릭산, 글루코시놀레이트, 메틸메르캅탄, 알릴 이소티오시아네이트 등의 화합물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무 먹는법

냉장고의 용량이 부족하여 많은 양 보관이 불가하다면 잘 소분하여 무말랭이로 만들어 먹으면 아주 좋습니다. 그리고 무청을 만들어 먹으면 무 보다 더 높은 영양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무청을 만들기 어렵다면 일부러 돈 주고 사 먹어야 할 정도로 영양 덩어리입니다. 겨울철 감기에 걸리고 싶지 않다면 집에 있는 된장을 넣고 무청시래기 된장국이라고 끓여 드시길 바랍니다.

 

오랜 세월 먹어온 무는 깍두기, 피클, 육수용, 무말랭이등 먹는 방법이 다양합니다. 중요한 것은 자주 먹는 것이 건강에 좋다는 사실입니다.

 

제 글은 의학 정보가 아니니 건강에 도움이 되는 글이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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