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대명리조트 가즈아
크리스마스 잘 보내고 오셨나요? 저학년 초등생이나 그 이하의 어린친구들이 자녀로 계신분들은
이번 주가 아주 힘겨우셨을꺼라 생각이 듭니다. 크리스마스가 끼는 바람에 아주 바쁘셨을듯 합니다.
저희도 아이들이 아직 어리다 보니 매년 크리스마스는 오키나와로 가서 따숩게 보내고 왔으나 이번년도는 자금의 압박으로
가까운 변산반도의 대명리조트로 숙박을 하고 왔습니다.
서해의 한화리조트처럼 사람들이 붐비지 않은 곳으로 차도 막히지 않아 여유롭게 나녀오실수 있습니다.
변산 대명의 좋은 점은 아쿠아 파크가 있어 따뜻하게 물놀이도 가능하며 바다를 보며 스파를 즐길수 있는 곳입니다.
대전이나 부산에서 오시는 분들은 네비를 군산항 찍고 오셔서 쫙 뚤린 새만금을 지나서 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새만금은 잘 아시다 시피 국책사업으로 바다에 흙을 매워 토지를 생성한 곳입니다.
새만금도로를 기반으로 반은 바다고 반은 바다가 아닌겁니다. 그래서 자세히 보시면 한쪽은 파도가 있는데 한쪽은 강처럼 잔잔한 바다를 보실수 있게 됩니다.
위에 있는 사진처럼 좌측은 바다이며 우측은 땅을 메우고 있는 모습니다.
방조제의 길이가 30키로는 넘기에 차를 가지고 이동하시는 내내
좋은 경치 구경이 가능한 곳입니다.
이정표가 잘 되어 있기에 네비를 보지 않으셔도 새만금 방조제만 지나면 변산반도 이기에 금방 들어오실수 있습니다.
근처 맛집이라고 하기엔 솔직히 별로 식당이 없어서 실망 하실수도 있습니다.
보통은 이곳에서 백합죽 1인 1만원짜리를 먹던가 아니며 회를 드시게 되는데요 대명리조트 인근으로
오시게 되면 많이들 찾는 식당으로
군산식당, 백합식당, 현정이네, 선광식당등이 있습니다.
저희는 갈때마다 군산식당 아니면 현정이네를 갔습니다.
이번에는 선광식당으로 한번 들어가 보았습니다.
가격은 다 비슷 비슷 합니다.
저희가 먹은 메뉴는 갑오지어 볶음과 백합죽을 먹었습니다. 아이들 때문에 안매운 음식도 있어야 할듯 싶어 죽을 시켰습니다.
변산도 전라도 아니랄까봐 반찬이 참 많이 나옵니다.
개인적으로 홍어회 무침이 너무 맛났으며 대체적으로 반찬이 정갈한 편입니다.
경인지방에서 내려오신 분들은 음식이 대체적으로 짜다고 느끼실 수 있습니다.
그래도 맛이 좋으니 아마 싹쓸이 한다에 제 모든것을 걸 수 있습니다.
다 먹기전찍었어야 하는데 백합죽의 처참한 흔적만 남았습니다.
참고고 위에서 나온 반찬은 한번 다 먹고 다시 달라고 한 상태입니다^^ 너무 배가 고파서 늦은 점심을 하다보니 그만...
갑오징어 볶음입니다. 이것도 절반은 먹은상태입니다. 갑오징어는 3만5천원인데 가격대비 만족했습니다.
갑오징어는 드셔보셔서 아시겠지만 일반 오징어와는 차원이 틀리게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차림표입니다. 가격이 대체적으로 좀 비싸다고 생각이 드실수 있습니다.
백합죽이나 바지락죽 아니면 위에서 보이는 1인 가정식 백반
12,000원짜리 추천드립니다. 반찬은 뭘 시켜도 다 많이 나옵니다.
그러니 가정식 백반으로도 충분히 배를 채우고 나올수 있습니다.
1분만 더 걸어가면 군산식도 있습니다.
거시서 가정식 백반시키며 된장찌게에 기본으로 꽃게가 들어갑니다. 국물이 된장이 아닌
꽃게탕 먹는 기분을 느끼실수 있습니다. 사진이 없어서 아쉬울 따름입니다.
연얘인 분들도 다녀가셨네요. 최일화 님, 이승윤 님, 린..,님등 맛집은 맛집인가 봅니다.
체크인 시간이 오후 3시쯤이라 점심을 먹고 이제 대명리조트로 들어가려고 맘을 먹었습니다.
대명리조트 내부로 들어왔습니다.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뭔가를 꾸며 놓았습니다.
당연히 크리스마스는 트리가 빠지면 안되겠죠^^ 이 앞에서 사진을 많이 찍어 있습니다.
제가 사진을 잘 못찍어서 이렇게 사진이 이상하게 나왔네요 야경이 참 이쁜 곳입니다.
밖에서 많이들 사진 찍고 계십니다.
술을 많이 마셔서 그런가 사진이 너무 흔들렸습니다.
변산 대명은 2층만 잡아도 바다를 충분히 보실수 있습니다.
저희는 보통 5층이상으로 가는데 이날은 급하게 오느라 2층 바다뷰도 간신히 얻을수 있었습니다.
이곳은 호텔형과 리조트형을 선택가능합니다. 저희는 아이들 때문에 리조트 형 35평형을 예약하였습니다.
인터넷으로 예매시 성수기 피하면 12만원에서 14만원 사이 왔다 갔다 하는거 같습니다.
내부의 식기류들이 아주 깨끗해서 맘에 들었습니다. 청소상태가 아주 좋습니다.
저희는 변산항이 바로 앞에 있는데 거기서 사온 굴 5천원 어치를 어마무시하게 담아 주셔서 이곳에서 푹푹 삶아서
국물이 뽀얗게 우러나오게 해서 먹었습니다.
굴이 아주 저렴하며 신선하여 변산항에서 굴을 5천원 1키로 사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자리에서 삶아도 줍니다.
회는 떠가는데 1티키로당 3만원도 합니다.
말을 잘하면 깍아 주기도 합니다. 저희는 회 1키고 사면서 가격을 깎는대신 해담 7마리에 개불에 백합을 좀 얻었습니다.
아주 푸짐한 술안주가 되었습니다.
밥솥에 전기포트에 뭐 다있습니다.
씽크대 밑에를 열어보시면 국자, 가위, 밥 주걱등이 있습니다.
그릇도 다 있습니다. 아주깨끗합니다.
냉장고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먹을 것을 싸오지 않아도 근처에 있는 롯데마트 장을 봐다가 이곳에서 먹으면 됩니다.
마트가 아주 가깝기에 아무런 걱정을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채석강 인근의 식당들 입니다.
사람들이 아주 많았습니다.
바다가 다 보입니다 어느곳을 가더라도 보입니다.
말을 시승해 볼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
아이들이 좋아합니다.
말 타는 곳 근처에 할리스 커피숍이 보입니다. 3층가지 있는 곳으로 아주 깔끔한 곳이 였습니다.
생긴지 얼마 되지 않는곳 같았습니다.
변산여행의 전반적인 평가는 정말 조용한 시골동네 같은 느낌입니다.
그리고 대명 리조트는 바다뷰가 아닌곳의 객식은 25,000원정도 숙박비가 저렴하오나 바다뷰와 아닌곳은 차이가 커서
꼭 바다뷰로 장소를 정하셨으면 합니다.
바다뷰가 아닌곳은 무슨 논 밭만 보이게 됩니다.
아무쪼록 연말 여행지 생각하고 계신다면 조용하고 아늑한 변산대명리조트를 가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우리모두 변산대명리조트 가즈아 !!!^^
'정보공화국 >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포항국제 불빛축제일정 (0) | 2019.01.12 |
---|---|
백제군사박물관 영화관 (0) | 2019.01.05 |
해돋이 명소 즐겨보기 (0) | 2018.12.24 |
오키나와 크리스마스 보내기(항공기 값 정리) (0) | 2018.12.14 |
오키나와 크리스마스 즐기기(렌트카 편) (0) | 2018.12.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