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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보이스 피싱을 당했습니다.'


"우리라고 안전할수 있는가?"



사기범죄가 점점 더 지능화 되고 있습니다.

에이, 나는 그런거 안통해!? → 장담할수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정말 챙피한 이야기 지만 저는 보이스 피싱 사기를 당한 사실이 있습니다. T.T


몇년전 이야기 얘기지만, 개인정보의 무서움을 다시금 실감했습니다.


간략하게 요약하면 전형적인 수법이였는데 저만 몰랐드랬습니다.




피싱범 - 정보공화국 되지죠? 여기는 ooo경기지방 사이버 수사대 조선족 입니다.

              (기본적으로 내 주민번호, 이름, 전번을 알고 있는 놈 이였다.)

나 - 그런데 무슨일이 신가요?


피싱범 - 다름이 아니라 정보공화국님 계좌에 불법자금이 입금되었습니다.

            농협계좌인가, 우리은행계좌 사용하시죠?(이렇게 떠 보는 거였습니다.)

나 - 네 농협 사용합니다.


피싱범 - 아! 그럼 맞네요, 농협계좌번호 불러보세요 제가 확인시켜 드리고 조치하겠습니다.

나- 일단 전화 끊어보세요, 제가 확인해 볼께요


피싱범 - 아니요 이 전화 끊지 마세요!! 지금 불법자금과 범인을 잡아야 합니다. 협조 부탁드리겠습니다.

나- 그때 일이 있어서 바쁜와중에 전화를 받았던 지라 타이밍이 참 절묘하여 나도 모르게 이 녀석을 믿고 있었다.

     피싱범은이 사이에 이 놈은 내 주민번호와 전화번호를 이용하여 카드론 대출을 받는 중 이였다.

          (카드론 대출은 전화로만으로 5분정도만에 대출이 가능하였다.)


피싱범-(내명의로 카드론 대출을 받으면서) 내 전화번호를 알려 줬으니 내 핸드폰에 무슨 뭇자를 누르는 것이 떳다.




이놈은 자연스럽게 내 핸드폰에 암호를 입력하라는 것이 나왔을 것이다. 그것을 누르라고 하였다.

나도 참 바보지, 나는 피싱범이 시키는 대로 누르고 있었다.


결국 내명의로 카드론 대출이 실행되는지도 모른채 내 명의 농협계좌에 돈이 천만원 입급되었다.


이 놈은 이 돈이 불법자금이라고 나한테 말을 하였고, 난 당연히 출처도 없는 돈이 왜 내 통장에 있지?! 생각하고 


이놈이 말한 계좌로 입급을 한 것이다.TT


이때 와이프가 옆에서 뭐해 여보??


아니 내 통장에 누가 불법자금을 넣어놔다네..경찰관님이 처리해 주신다고 이체하라 해서 이체지금 완료했어 

하마터면 큰일 날뻔한거 같아!!


와이프는 야 이 병, 신, 아 그거 보이스 피싱이잖아.......


뭐라고? 아니야?! 경기도 사이버 경찰청 경찰관이야...


똑똑한 와이프는 인근 농협에 전화를 걸어 내 통장 지급 정지를 신청하였다. 농협에선 본인이 직접와야 한다고 하여


나보고 얼근 뛰어나가라고 나를 발로 걷어 찾다.


나는 하늘이 노래지는것 같은 느낌을 받고 울면서 맨발로 은행까지 뛰어갔다.


지급정지 신청을 하여 다행히 800만원만 인출이 되었고 200만원은 아지 내 계좌에 있었다TT


나는 집에 돌아 갈수가 없었다......




벌써 10년이 된 이야기라 이렇게 웃으면 글을 쓰지만, 정말 당시에는 이 세상이 너무 원망 스럽고 

내자신이 싫었던 기억이 있다.




티비를 보기 싫어하는 사람도 뉴스는 본다고 한다.


다른건 몰라도 사기범죄의 진화, 대처법, 유형등은 반드시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내가 사기를 당한 당시 제일많은 피해자 분이 선생님부인, 판사부인, 검사부인등 많이 배우신 분들도 

그렇게 많이 당했다고 하니 피싱범의 수법이 고급 아이템에 속한다.


신고를 하면된다? 쉽지 않습니다. 신고해도 피싱범들은 중국 조선족 아이들 입니다.

경찰관들도 솔직히 잡을수 없다고 하더이다.


먼저 결론을 짓고 가자면


검, 경, 금융감독위원등 어떠한 정부기관도 전화 개인의 금융거래정보과 관련된 금전 요구를 하지 않는다.

불법계좌던 뭐던 간에 직접 경찰서로 오라고 하지 전화로 해결하려 하지 않는다는 거다.

무수히 많은 뉴스 내용이지만, 많은 분들이 몰라서 당하고 있다.




그렇다면 잠시후 다시

사례를 들어보고 우리가 조심해야 할 유형을 살펴봅시다.


요즘엔 카톡으로도 피싱범죄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가령 저희 어머님께서 얼마전 겪었던 일입니다.


어머님께서 전화가 왔습니다. 

"정보공화국 이니?"

예, 저예요 엄마!


다른게 아니라 니 부인이 나한테 200만원 급하게 빌려 달라고 하던데, 무슨일 있니?

너한테 말하지 말고 하루만 빌려 달라고 하길래 뭔일인가 해서?


예?? 그럴리가요?  그 사람 누구한테 돈 빌리는 사람 아니잖아요?


니 아버지 한테도 카톡했다더라 200만원 하루만 빌려주세요 라고 했다네..


저는 바로 그거 피싱사기예요 엄마!!무시하세요!! 라고 했습니다.




별거 아닌거 같지요??근데 피해자가 엄청납니다.





조심해야 할 것은 마른 하늘에 날벼락식 범죄 통장 계좌 지원입니다.

비단 직접적인 피싱 사기가 아닌 내 통장만 피싱범의 계좌이체용으로 사용되는 것 입니다.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서민들의 어려운 상황을 이용한 대출광고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저금리고 변동시켜주겠다며 광공하는 저축은행에 전화로 대출 신청을 하였습니다.

이 저축은행에서는 거래실적을 위한 방편으로 통장에 1000만원이 입금될 것이니 이것을 

타인의 계좌이체로의 조건을 내세웁니다.


대출에 관하여 별다른 지식이 없는 한 시민은 저축에서 시키는 대로 하였지만 이 시민에게는 본인의

계좌정지, 경찰서에서의 소환조사였습니다.

이 시민의 계좌로 입금된 돈은 대출신청금이 아닌 피싱범들의 피해자들이 입금한 돈 이였던 겁니다.

피싱범들이 단속이 강화된 돌파구를 찾고자 대포통장이 아닌 대출을 미끼로 내걸고 급전이 필요한

사람을 대상으로 통장을 이용한 것 입니다.

이들의 수법은 별거 아니라고 할 것이 아닙니다.




피싱범들은 저축은행 직원인것 처럼 한 후에 대출을 위해 필요한 앱을 설치한 것을 종요한 뒤,

돈 세탁을 마무리한 후 원격으로 휴대폰을 제어하여 핸드폰 기록을 삭제하는 고도의 방법을 동원하고 있습니다.

뉴스에서 보도된 바와 같이 대포통장 단속은 엄청 강화된 반면 피싱범죄에 사용된 계좌는 상반기를 기준으로 3만개정도 집계되어

작년보다도 30%이상이 높은 수치 입니다.


정말 문제인것은 취업난이 계속되는 우리나라의 경제문제로 인하여 2015년부터 피싱조직원의 상담사로 취직하여 

적발당한 대부분이 우리 한국 젊은이랍니다.TT

이거 정말 큰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만 보이스 피싱 신고 사례 를 알아보았습니다.

중요한 점은 오늘부터 뉴스검색을 하시어 피싱범들의 진화하는 수법에 대처하여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살아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피싱관련 사기에 관하여 아직도 소송진행중 입니다. 궁금한신것이 있으시면 문의 주시고 

서로 맘 아픈일 생기지 않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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