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권 양도소득세 모르면 큰일 납니다.

안녕하세요 가오 만사성입니다.

저는 대전에 살고 있기에 서울이나 기타 지역의 분양권 상황을 잘 모릅니다.

대전의 경우 도안이나 세종의 경우 분양을 하였다 하면 완판이니 분양권의 가격이

장난이 아닙니다. 보통 수천만 원이니까요~

 

그런데 아직도 분양권을 사서 전매할 경우 세금이 없는 줄 알고 잘못 알고 계신 분들이

상당히 많다고 합니다. 대한민국은 불법이 아닌 이상 모든 수익이 있는 곳에는 세금이 있는데요~

분양권 투자를 하기 좋은 이유는 바로 초기 자금이 적게 든다는 점입니다.

취득세 또한 최소 1.1%에서 최대 3.5% 최소비용의 취득세는 저렴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주택이 없어야 한다는 점, 로열동과 로열층 선정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기는 합니다.

 

그리고 문재인 정부 들어와서 부동산 투기 세력을 억제하기 위하여 조정대상 지역과

비조정대상지역으로 세금을 부과하는데요 분양권 또한 세금은 같습니다.

 

분양권 양도소득세

 

1년 미만의 양도할 경우 최대 55%의 세금이 부과됩니다.(지방세 포함)

1년 이상~2년 미만일 경우 양도 시 44%의 양도세 부과(지방세 포함)

2년 이상일 경우의 분양권 전매 시 과세표준 1200만 원 이하는 6%입니다.

과세표준 4600~8800 이하 24%

과세표준 8800~1억 5천만 원 이하 35%

3억 초과 5억 이하 40%/ 5억 초과 시 42%입니다.

 

Q~분양권은 주택수에 포함된다? 안된다?

안된다입니다.

주택이라 함은 벽과 지붕이 있고.....

어쨌든 아직 준공 전이기 때문에 주택수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중요한 점은 조정대상지역의 경우 위 세율표와 상관없이 단일세율로 50%로 적용합니다.

그렇다 보니 분양권이라고 해도 2년은 보유하고 전매를 해야 남는 금액이 더 많겠죠~

그런데 말입니다. 2년간 보유하는 동안 집단대출을 받아 중도금을 지불하였을 경우

아파트의 분양가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집단대출을 이용합니다.

3억 정도의 분양가의 아파트는 보통 1억에서 1억 5천 정도의 대출을 받는데요 분양권 2년

보유하는 동안 그 이자를 감당해야 합니다. 크게 이득이 아닐 수도 있으니 잘 계산해 보셔야겠죠~

 

참고적으로 2019년 조정대상지역으로 분류된 곳은

용인 일부 지역/고양/성남/동탄 2/구리/부산 일부/안양 일부/수원 일부/남양주입니다.

대전은 아직 얘기가 없는데요 들리는 소문은 대전 도안 쪽이 조정대상지역으로 등록한다는

소문도 있는데 아직까지 나온 얘기는 없습니다.

 

조정대상지역으로 등록되면 사람들이 그곳의 분양권 및 아파트를 안 살까요?

대출이 힘들어서 그렇지, 오히려 정부에서 투자를 해도 좋은 곳으로 인정을 해 주는 곳이기 때문에

돈 있는 사람들의 놀이터가 되곤 한다네요~

 

아휴 저는 20년 된 아파트에서 살고 있는데 요즘 아파트는 너무 비싸니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분양권 양도소득세 있다는 거 꼭 기억하시고 정리해 볼게요!

분양권 전매는 2년 이상일 경우 일반세율이라 저렴!!

 조정대상지역일 경우 분양권 보유기간과 상관없이 무조건 50% 양도소득세를 부과!!

한다는 점 오늘의 포인트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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