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산과 중국산 땅콩의 맛은 그 차이가 상당하다. 국내산을 맛보면 중국산을 먹을 수 없을 것이다. 이렇게 맛있는 땅콩을 바로 수확하여 가져온 것이 있거나 구매를 하였다면 보관을 잘해야 곰팡이 없는 맛있는 땅콩을 1년 내 먹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 그럼 지금부터 그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자.
볶는 방법
껍질도 벗기지 않은 생땅콩을 구매하여 왔다면 일단 통풍이 잘 되는 곳에 살짝 말려주는 것이 좋다. 그 다음 앉아서 티브이 틀어놓고 껍질을 까는 재미도 나쁘지 않다. 그러고 나서 프라이팬에 너무 센 불이 아닌 중 약불로 잘 뒤집으면서 볶아준다.
어느 정도 볶아지면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프라이팬을 그대로 놓고 1시간 정도 방치해 두면 껍질이 잘 까지는 땅콩으로 변하게 된다. 1시간 뒤 껍질을 까 보면 그 소리만 들어도 잘 볶아졌는지 알 수 있다.
삶는 방법
껍질째로 물에 넣고 한두번만 헹궈준다. 그리고 물기를 제거하여 냄비에 넣고 물을 잠길 정도로 넣은 뒤 20분간 삶으면 되는데 이때 소금 반수저 정도만 넣어라. 땅콩의 양이 절반 이상을 경우 소금량은 더 넣어도 된다. 소금을 넣지 않아도 되나 감칠맛이 훨씬 더 좋기에 대부분 넣고 삶는다.
다 삶아지면 그대로 물이 빠질 수 있도록 채반에 놓고 물을 빼면서 식으면 껍질만 까서 바로 먹어도 된다. 볶는 방법보다 더 간단하고 속껍찔고 함께 먹어도 맛이 좋아 껍질 영양분까지 같이 섭취할 수 있다. 이렇게 삶는 방법 말고 쪄 먹으면 더욱 고소하게 즐길 수 있다.
생땅콩 보관법
많은 분들이 바로 수확하거나 수확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생땅콩을 바로 냉장보관하는 실수를 범하게 된다. 수확한지 얼마 되지 않은 경우 수분을 많이 머금고 있기에 그대로 냉장보관할 경우 쉽게 상하게 된다. 위의 방법처럼 볶거나 삶아서 바로 먹는 것이 가장 좋다.
그러나 양이 많은 경우 삶아서 냉동보관을 해야 한다. 삶아서 물기를 다 빼고 껍질을 까서 지퍼 비닐팩에 소분하여 보관하면 1년간 먹을 수 있다. 알땅콩으로 드셔도 되는데 그 방법은 껍질 그대로 햇빛에 바짝 말리기만 하면 된다.
생땅콩 효능
단백질, 지질, 지방, 무기질, 비타민 등이 풍부한데 특히 불포화지방산인 올레산, 리놀레산이 풍부하여 콜레스테롤 감소와 동맥경화 예방에 도움을 준다. 더하여 비타민(B1, B2, B5), 니아신, 판토텐산, 엽산 등으로 피로 해소는 물론 노화 예방에도 아주 좋다.
특히 필수 아미노산인 아이소 루신, 류신, 라이신이 풍부하여 호흡기능의 정상화와 기억력 증진에 좋아 아이 어른, 고령자를 가리지 않고 보약과 다름없다. 단! 100g당 칼로리가 500이 넘기에 너무 많은 섭취보다는 한 줌 정도만 매일 꾸준히 먹는 것이 좋다. 한 번에 너무 많이 섭취 시 설사 유발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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