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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미남크루즈

불꽃쇼까지 보면 평생 잊지 못한다.

 

여수는 우리나라에서 몇 안 되는 돈 쓰면서 놀 곳이 정말 많은 곳 중에 하나의 여행지입니다. 같은 바다라고 해도 변산과 여수는 쓰는 돈의 차이가 크다. 변산 같은 경우 숙박비와 먹을 것만 사 먹으면 되기에 여행비용이 별로 들지 않으나 여수는 다양한 체험과 먹을 곳이 많아 정말 해외여행만큼 돈이 들어가는 곳이다. 대신 정말 놀만하니 돈이 아까운 것은 아니다.

 

여수미남크루즈

■ 주소 : 여수시 돌산읍 돌산로 3617-22 미남크루즈 

■ 전화 : 1533-6556

■ 운영 : 오전 10시 ~ 오후 8시까지

 

 

오늘 알아볼 주제가 여수에 있는 미남크루즈다. 여수에서 가장 큰 여객선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곳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정상 출항을 하며 만약 비가 내린다면 우비를 지급받을 수 있다.

 

저녁때 여수 밤바다 야경을 구경하기 위해 여수 미남 크루즈는 최고의 유람선이다. 다만 4층까지 탑승이 가능하나 계단으로만 이용이 가능하여 접이식 유모차와 접이식 휠체어만 승선 가능하니 참고하시면 좋겠다.

 

야간은 20:00에 출항하여 20:30분경 불꽃놀이를 감상할 수 있다. 약 1시간 정도 배를 타고 내리기에 충분히 여수 밤바다 구경이 가능하다. 내부에는 식당도 있어 부침개, 돈가스, 술 등 다양한 식사를 즐길 수 있으며, 음료수 과자, 아이스크림 등도 구매 가능하다.  ☞ [여수 예술랜드 가격과 이용방법 확인하기]

 

1. 선상불꽃투어

 

 

네이버에서 예매가 가능하며 8% 정도 할인이 가능하다. 불꽃놀이를 관람할 수 있어 비싸긴 하나 절대 돈이 아깝지 않을 정도의 불꽃쇼를 볼 수 있으며 서울화약제품을 사용하기에 평생 기억에 남을 경험을 할 수 있다.

 

예약후 전액 환불은 승선 2일 전 해야 가능하며, 70% 환불은 승선 1일 전 해야 한다. 다만 당일 환불은 불가하니 꼭 유념하시길 바란다. 특히 구매완료 이후 예약 문자가 없다고 하여 예약이 정상적으로 진행되었는지 의문인 분들이 많으나 걱정하지 마시라! 원래 예약문자가 없으면  예약은 정상적으로 된 것이니 말이다.

 

 

특히 탑승하는 방법은오후 8시 불꽃놀이 탑승을 예약하였다면 약 2시간 전부터 탑승하여 자리를 선점할 수 있으니 돗자리를 챙겨가서 미리 자리를 잡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우리 가족은 미리 탑승을 해도 되는 줄 모르고 오후 6시경 도착하였는데 2시간가량 뭘 하면서 기다릴까 하다 바로 옆에 있는 실제 이순신 장군이 만든 동일한 사이즈의 거북선 관람을 해 보기로 하였다. 가격은 성인 2천 원, 아이 1천 원이라 부담이 없었다. 참고로 여기 있는 거북선은 개인 소유라고 한다.(30년간 유지 관리해 옮) 

 

 

거북선 내부는 생각보다 관리가 잘 되어 있었다. 개인이 만드는데 많은 금액이 소요되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거북선 내부는 밥짓는 곳, 환자가 있을 곳, 잠을 자는 곳등이 다 마련되어 있었다.

 

 

아이들이 즐기는데 충분히 좋으나 관람료를 내고 구경하기에는 크게 볼 것이 없긴 했다. 그래도 실제 거북선 내 외부를 그대로 복원시켜놓았다고 하니 감을 익히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여수미남크루즈

 

대인 가격은 32,000원, 소인(25개월 이상 2010년생까지)은 14,900원이다. 우리 가족은 성인 2, 소인 2 총 93,800원에 금요일 오후 8시를 예약하였다. 주말은 할인 제공이 되지 않는다. (성인 3만 5천, 소인 2만 원)

 

 

미남크루즈에서 보이는 여수 야경은 다른 나라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4층의 옥상 칸은 사람이 꽉 차서 발 디딜 틈이 없으며 생각보다 5월 밤바다는 바람이 차서 긴 옷을 구비해 가야 후회하지 않는다.

 

 

2층과 3층 실내에 있어도 야경을 볼 수 있다. 불꽃놀이를 하기 전에는 VIP에 들어가서 있어도 상관이 없다. 실내에서 야경을 감상하고 있다가 오후 8시 30분경 불꽃놀이를 하러 4층 옥상으로 올라와도 된다.

 

다만, 직접 경험해 보니 사람이 꽉 차서 그렇게 하기에는 쉽지 않으니 처음부터 4층 옥상에 자리를 잡는 것이 야경과 불꽃놀이 모두를 잡을 수 있다. 특히 선상을 기준으로 좌측에 자리를 잡는 것이 야경을 보는데 더 이익임을 말씀드린다.    ☞ [여수 딸기모찌 왜 사먹는 확인해 보기]

 

 

미남크루즈는 선장의 입담이 아주 좋은데, 계속 여수에 대한 소개를 해 주면서 중간중간에 음악을 크게 틀어 주는데 연인끼리 오신 분들에게는 사랑이 싹트지 않을 수 없는 시간을 제공할 듯하다. 

 

 

크게 한 바퀴 돌아서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기까지 약 1시간이 걸리는데 불꽃놀이는 8시 30분경 카운트 다운을 알리고 시작된다. 불꽃놀이 관람은 크루즈 앞쪽보다는 뒤쪽에서 자리를 잡고 있는 것이 잘 보인다. 선상 너무 가까운 곳에 자리 잡고 있으면 불꽃놀이를 올려다보느라 목이 너무 아프다.

 

여수미남 크루즈 불꽃놀이

 

크루즈를 타기전에 배가 고플듯 하여 여수 로타리 식당에 들러 식사를 하였다. 백반이 1인당 1만원인데 꽃게탕에 게장까지 무한 리필이다. 엄청나게 많은 반찬은 아니지만 주인 할아버지가 상당히 친절한 곳이다. 주차장은 맞은편 골목에 바로 하면된다. 1시간에 2천원 현금결제로 주차요금을 내면된다.

 

2. 미남 크루즈 야경투어

불꽃놀이를 하지 않은 야경투어의 경우 평일 기준 대인 19,900원, 소인 7,900원이다. 주말에는 야경투어 운영을 하지 않고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만 운영한다. 오후 8시 출항이며 약 1시간 10분 정도 왕복 소용 시간이 들어간다.

 

같은 가격이면 금요일 또는 주말에 미남크루즈는 불꽃을 관람해야 오히려 돈이 아깝지 않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 참고하시길 바라며 좋은 추억을 만드셨으면 합니다.

 

유의사항

 

 

마지막으로 승선자 모든 분은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지참이 불가할 경우 핸드폰으로 본인 신분증을 촬영해서 미리 준비해 놓고 있으면 된다.

 

여수 미남크루즈 할인은 여수시민과 경찰공무원만 해당되니 큰 기대는 할 필요가 없다. 경찰공무원은 본인 포함하여 4명까지 할인 가능하다(대인 25,000원, 소인 15,000원)

 

케이지 이용 시 애완동물도 동반 승선 가능하며, 별도의 좌석 지정은 없으니 내가 자리 잡고 싶은 곳에 있으면 된다. 이 정도면 여수 미남 크루즈에 대한 설명은 모두 마친 듯하다. 제 블로그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필요한 분들에게는 정말 좋은 정보가 되었으면 좋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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