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6모 등급컷 (고3 6월 모의고사 분석)

2022 6모 등급컷

 

사실 전문가들은 작년 수능 대비 무난하고 쉬웠다고 했으나 결과를 보면 전혀 다른 결과를 도출해 볼 수 있다.  6모 시험의 언어와 매체를 보면 작년 수능이 84점인데 지금 1등급 기준이 82점이면 작년 수능보다 더 어려우면 어려웠지 결코 쉽지는 않았을 것이다. 2022 6모 등급컷을 과목별로 살펴보도록 하자.

 

1. 국어

 

 

모의고사 난이도가 이 정도면 수능은 이 보다 무조건 쉬울 것으로 짐작해 볼 수 있다. 언매를 보면 1등급 평균이 83~84로 작년 수능과 비슷하다. 모의고사가 이 정도 수준이다. 이번 시험에서 가장 어려웠던 과목은 누가 뭐라 해도 국어라고 할 수 있겠다.

 

 

2. 수학

확률과 통계는 88점, 미적은 81~82점으로 작년과 비슷한 난이도를 가지고 있다고 보면 된다. 어려운 시험이였다. 특히 미적 22번과 30번을 맞춘 학생이 10%가 안될 정도로 어려웠다. 16번도 어려웠는데  22번과 30번에 비하여 그나마 맞춘 학생 비율이 많은 편이었다. 14번, 15번, 20번, 21번도 어렵다고 하는 분들이 많으나 절반 정도는 이 문제를 맞혔다.

 

3. 영어

 

 

지난 3모 등급컷에도 언급했지만 절대평가인 영어는 상대평가가 아니다 보니 그 난이도 파악이 상당히 어렵다. 다만 난도가 제법 있는 문제들 구성이 4~5개를 가지고 있었다. 만점을 기록한 학생도 빈칸 문제의 답을 적지 못한 문제가 있을 정도 였다. 특히 어려운 빈칸 문제인 31번, 32번, 33번, 34번, 39번 문제가 난이도가 높아 학생들의 애를 먹였다.

 

4. 사회탐구

이번 6모는 그나마 무난한 사탐은 윤리와 사상, 정치법, 세계사가 제법 어려웠을 것이다. 무엇보다 세계사를 보면 1등급과 2등급의 갭 차이가 가장 큰 걸 보니 실력 차이를 느낄 수 있는 부분이다.

 

5. 과학탐구

 

 

작년 수능을 생각해 보면 물리가 까다로워 애를 먹였었다. 이번 6모는 화학이 까다로워 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작년과 반대의 현상이다. 아직 수능 보는 날이 많이 남았으니 이 정도만 유지해도 충분해 보인다.

 

여기까지 알아본 2022 6모 등급컷은 국어가 애를 먹이지 않았다면 전체적으로 무난한 난이도를 가지고 있었다고 종합해 볼 수 있습니다. 이번 시험에서 점수가 만족스럽지 않아도 낙심할 필요가 없다. 내 수준을 가늠하기에 가장 중요한 6모였기에 방향 설정과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 할지 알고 있을 듯하다. 그거면 이 시험의 목적으로 충분하다.

 

중요한 것은 이번 모의고사가 평가원 모의고사다 보니 교육청보다 난이도가 높습니다. 그래서 시험 결과에 실망한 아이와 부모님들은 너무 속상해할 필요가 없습니다. 아직 꽉 찬 4달의 시간이 남았기 때문입니다.

 

제 블로그를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대부분 이번 6모가 지금까지 치름 모든 점수 중에 가장 낮은 점수를 기록한 학생이 많아 고심하시는 부모님들이 많을 실 텐데 다양한 케이스를 접하면서 준비하는 게 나쁘지 않은 기회였다고 보입니다.

 

4모 등급컷 (고3 모의고사에 대한 소고)

2022년 6월 모의고사 미리 확인하고 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