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디원 제주여행 필수 코스예요.

지금 제 글을 보시는 분들은 어린 자녀분들과 함께 제주여행을 계획하신 분일 듯합니다.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심어주기 위해 알아보다가 저희도 방문하게 되었는데 너무 맘에 들어서 정보공유하게 되었습니다.

 

캔디원은 제주시 조천읍 선교로 384번지에 위치하고 있는 곳입니다. 처음 도착해서 보이는 외관은 그다지 좋아 보이지 않아 실망을 할 수도 있으나 실내로 들어가면 분위기는 달라집니다.

 

 

캔디원은 수제 캔디 만들기 체험이 가능한 곳입니다. 따뜻한 설탕 덩어리를 밀가루처럼 오물 조물 만지면서 만들고 잘라서 다 가져갈 수 있기에 이곳에서 따로 캔디를 구매하지 않아도 충분한 만큼 가져갈 수 있습니다.

 

 

캔디원 체험

대상 : 8세 ~ 16세까지 가능하고 신장 120cm 이상이 되어야 합니다.

시간 : 10시 30분, 13시 30분, 14시 30분, 16시 이렇게 총 4타임 체험 가능합니다.

 

 

예약은 온라인 사전예약을 통하여 가능한데 가격은 25,000원입니다. 가격이 비싸다고 생각될 수 있으나 위의 사진처럼 만든 사탕을 다 가져가 수 있기에 그 양이 상당히 넉넉합니다.

 

 

아이들이 체험을 하는 동안 부모님들은 밖에서 기다리면서 실내를 볼 수 있도록 유리창으로 되어 있어 사진을 찍어 주시면 되세요. 참고로 8세 미만은 체험이 어려운데 설탕 반죽이 생각보다 뜨겁고 키 제한으로 인해 체험이 불가합니다.

 

 

직접 사탕을 조각내어 만드는 체험을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습니다. 그리고 위생을 위해 손장갑과 헤드 비닐까지 신경 써서 착용하기에 위생에 신경을 많이 써서 안심할 수 있었습니다.

 

입장을 하면서 손장갑 착용과 머리 비닐까지 착용하고 사전 설명을 선생님께서 상세히 해 주시기에 어려움 없이 교육 진행이 가능합니다.

 

 

이곳에서는 수제 캔디를 판매도 하면서 다양한 진열상품을 구경 할 수 있습니다. 그 종류가 많지는 않아도 구경할 정도는 됩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수제캔디 매장으로 전 세계 신기한 사탕들도 전시가 되어 있습니다. 이곳에서 만들어지는 수제 캔디는 특허 등록된 제조기술을 통하여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남기기에 손색이 없는 장소이니 꼭 제주여행 시 방문하시면 좋겠습니다. 저희 가족은 캔디원 방문을 하고 다음날 스누피 랜드를 갔다 왔으니 그 후기도 꼭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제 블로그를 방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 올립니다. 

 

다른 글 보기

제주 뽈살집 꼭 가야 하는 곳

제주 뽈살집 꼭 가야 하는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