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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에서 흰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보셨을 겁니다. 오늘은 드라이아이스에 관련된 내용으로 생선이나 김치, 아이스크림, 고기 종류 등의 물건을 택배 배송을 받으면 물건이 상하지 않도록 많이 넣어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드라이아이스 버리는 법을 잘 몰라 질문을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여 오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드라이아이스는 고체 형태의 이산화탄소다. 1기압의 압력일 때 드라이아이스는 영하 78.5도씨에서 기체로 승화되기에 다양한 냉매의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냉매 역할이 가능한 이유는 부산물을 남기지 않기 때문에 냉동식품이나 냉장식품의 보관과 운반에 상당히 유용하게 사용된다.

 

드라이아이스

 

 

 

드라이아이스의 최초 관찰과 탄생은 1835년 프랑스에서였다. 그 이후 별다른 연구나 보고가 없다가 1925년 미국의 Dryice 회사에서 공업용 목적으로 드라이아이스 생산을 시작하면서 이름이 생기게 되었다.

 

얼음보다 드라이아이스 온도는 매우 낮아 냉각용으로 사용시 그 효율이 상당히 높다. 그래서 식품 보관에 이용 시 그 가성비가 뛰어나다. 만드는 방법은 간단한데 이산화 탄소를 높은 압력으로 액화시킨 뒤 급격히 팽창시키면 만들어진다

 

얼음보다 냉각효율이 최대 3배 가량 더 높고 승화되는 과정에서 여타 부산물이 남지 않는다. 배스킨라빈스 가서 아이스크림을 사서 포장을 해 보면 거리에 따라 드라이아이스를 넣어주는데 아이스박스 속에서 보통 1일 24시간 기준으로 약 3~5kg 정도 승화되기에 이 점을 고려하여 드라이아이스를 넣어 주는 것이다.

 

이렇게 가성비가 좋은 드라이 아이스는 아주 위험한 물건이기에 조심해서 다루어야 하는데 직접적인 피부 접촉은 동상을 입을 수 있기에 유의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화상을 입는다고 오해하고 있는데 동상의 결과물이 화상과 비슷하기에 그렇게 표현할 뿐이다. 화상이 아닌 동상에 걸리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아니나 베스킨라빈스31에서 아이스크림을 사보면 경로 문구로 "드라이아이스를 손으로 만질 경우 냉온 화상 위험이 있다."라는 용어는 잘못된 용어이니 헷갈리지 마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우리가 티눈이나 사마귀 때문에 병원을 가면 냉동치료를 하게 되는데 이 때 냉동치료 온도가 드라이아이스보다도 더 낮은 온도다. 그래서 냉동치료가 그렇게 고통스러운 것이다. 그래서 고통을 줄이기 위해서 짜잘한 사마귀의 경우는 집에서 셀프 냉동치료기를 통하여 간단하게 제거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와트프리져 - 셀프 사마귀 냉동치료

피부과를 방문하는 이유는 다양한데 그중에 쥐젖이나 사마귀를 제거하기 위하여 방문하신 분들이 있을 것이다. 병원에서 진행하는 일명 "냉동치료"는 영하 200도 가까운 온도로 액화질소를 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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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아이스 버리는 법

 

 

 

손으로 만져서 물집이나 피부가 벗겨진다면 방치하지 말고 반드시 전문가의 치료를 권장한다. 아주 잠깐 만지는 정도로는 동상을 입지는 않으나 몇 초 사이에 금방 손이 손상되기에 절대 금물이다.

 

신선식품 등의 택배를 시키면 남아도는 드라이아이스 버리는 것도 걱정이실 수 있습니다. 더러는 집게로 집어서 냉동실에 넣어두시는 분들이 정말 많다고 하네요.

 

그런데 그거 아시나요? 냉동실에 넣어도 어지간한 양으로는 하루도 못 가서 저절로 승화된답니다. 부직포에 쌓인 드라이아이스를 냉동실에 넣었더니 그다음 날 부직포만 남아 있는 상황을 많이 보셨을 겁니다. 승화되었기 때문이죠

 

특히 주의해야 할 점은 플라스틱 용기나 페트병에 넣고 밀폐를 시키면 기체로 승화를 하면서 폭팔 가능성이 매우 높다.

만약 유리용기에 넣고 밀폐를 시킨다면 유리조각이 사방으로 파편되어 날아들 수 있겠다.

 

드라이아이스는 환기가 잘되는 곳(화장실 변기나 씽크대) 에 그냥 놔두고 모두 승화되어 기체로 날아갈때까지 기다리면 드라이아이스를 감싼 부직포만 남게 된다. 그럼 휴지통에 버리면 그만이다. 알고 말고 할 것이 없는 허무한 결론이다.

 

더 빨리 승화시켜 버리고 싶다면 물에 담가 두면 되는데 이때 물은 뜨거운 물이 아닌 차가운 물이어야 하며 종이 접시나 플라스틱 통에 넣고 밀폐시키지 않아 놓으면 된다.

 

뜨거운 물속에 드라이아이스를 넣으면 온도차가 너무 커서 폭팔 가능성이 있기에 절대 금물이다. 다시 정리 한다면 드라이아이스는 뜨거운 물에 넣지 말 것, 유리 용기나 플라스틱 용기에 놓고 밀폐를 시키지 말 것! 이것이 팩트입니다.

 

또한 작은방이나 환기가 되지 않은 방에 드라이아이스를 가져다 놓고 승화될 때까지 방문을 닫아 놓고 있을 경우 이산화탄소 농도가 매우 높아져 두통과 호흡 불량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밀폐된 방안에 놓고 계시지 말아야 합니다.

 

아이들이 연기가 나는 얼음 모양이 신기하다고 손으로 덥석 잡거나 아이스크림 무인 샵 아이스크림 통 내부에 있는 드라이아이스 손으로 만지지 않도록 부모님들의 교육과 주의가 상당히 필요한 계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손으로 만지기 위해선 최소한 목장갑 2개 이상은 끼고 만져야 할 정도로 낮은 온도의 물건이다.

 

특히 발가락 동창을 우습게 보시는 분들이 있는데 동상의 전 단계라고 하여도 동창을 우습게 본 다면 큰코다칠 수 있으니 절대 동상이 걸린 부위를 임의 치료하지 마시고 반드시 전문가 조언을 듣고 치료해야 합니다.

 

발가락 동창 초기 관리 실패는 참담할 수 있다.

겨울이 다 끝나 가지만 여전히 발가락 동창으로 고생하는 분들이 적지 않게 있습니다. 여기서 구분해야 할 것이 여성분들의 경우 수족냉증으로 발가락이 끝 부분이 차가운 분들이 구두를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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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용도

 

 

 

보관 자체가 불가능하나 최대한 비닐로 꽉 동여매어 놓아도 부풀 어진 압력으로 인하여 승화 속도가 늦춰주긴 하나 그다지 오랜 시간 보관이 불가하다. 최대한 오랜 시간 보관을 하려면 스티로품 용기나 아이스박스에 보관하는 게 가장 오래 유지시킬 수 있다.

 

물속에 이걸 넣어보면 보글보글 끓어오르는 기포가 생기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산화 탄소가 승화되면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물에 녹이면 탄산수가 탄생하게 된다.

 

또한 모기를 유도하는 용도로 사용되기도 하며 방부 역할을 하는 용도로 사용되기도 한다. 인터넷 구매 시 약 10kg 정도에 2~3만 원 정도면 구매 가능하오니 필요한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여기까지 알아본 드라이아이스 버리는 법이 너무 우습게 보일 수 있으나 지금껏 잘못된 방법으로 버리는 분들도 많았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필요한 분들께 좋은 정보가 되길 바랍니다.

 

제 블로그를 방문해 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드리며 항상 정확한 정보의 포스팅을 위해 비록 저조한 광고수익으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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